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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책소개

반딧불 초롱이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8)

저자 소개 1

안톤 크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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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on Krings

196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어린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 1989년 첫 책을 낸 후, 이어 1995년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며 현재까지 40여 권이 출간되었고 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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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안톤 크링스
1962년에 태어나 파리에서 그림 공부를 했으며, 1989년부터는 오로지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왔다. 아주 친근한 작은 동물에 관한 그의 이야기들에 깃들여 있는 화려하고 환상으로 가득 찬 작품 세계는 모든 어린이들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 프랑스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된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텔레비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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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5651085

책 속으로

모두가 잠든 깊은 밤, 반딧불 초롱이는 살며시 잠에서 깨어 침대에서 폴짝 뛰어내렸어요. 초롱이는 얼른 조그만 옷을 입고, 반짝이는 구두를 신었어요. 그리고는 예쁜 고깔 모자를 쓰고, 바깥으로 포르르 날아갔답니다. 초롱이는 밤 소풍을 좋아하는 요정이거든요. 밤 소풍이 뭐냐고요? 밤 소풍은 소풍이랑 똑같은 거예요. 다만 깜깜한 밤중에 하늘에서 신나게 노는 것이랍니다. 초롱이가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얘들아, 이리 와봐. 식탁이랑 의자가 있으면 저 위에서도 아주 편하고 좋을거야. 하얀 식탁보와 접시도 필요해.'

그러자 나방들이 말했어요.

'하지만 식탁이랑 의자는 날지 못하잖아! 또 그걸 어디서 구한단 말야?'

--- p.

꾸벅, 꾸벅, 꾸벅, 세 친구는 식탁 앞에 앉아 한참 졸다가 퍼뜩 깨어났어요. 세상에! 지저분한 접시들만 잔뜩 남겨 놓고, 모두들 가 버렸지 뭐예요?
세 친구는 너무너무 화가 났어요. 하지만 곤충들은 원래 금방 화가 풀린답니다.
꼭 흘러가는 구름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세 친구는 다시 잠을 자러 갔어요. 그 사이에 식탁, 의자, 빈 꿀단지들도 모두 제자리를 찾아갔고요.
이제 반딧불들이 어떤 요정인지 알겠지요?
그러니까 우리도 조심해야겠어요. 깜깜한 밤중에 우리의 방으로 들어와 물건들을 가져가지 않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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