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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 예삐 (꽃밭에 사는 작은 친구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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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on K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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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아름다운 꽃밭에 무당벌레 한 마리가 살고 있었어요. 꽃처럼 예쁘고 인형보다 다소곳하다고 모두들 예삐라고 불렀지요. 엄마는 예삐를 아주 자랑스러워했어요. 예삐는 말도 잘 듣고 거짓말도 하지 않는 착한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꽃밭에 사는 곤충들은 예삐만 보면 저마다 한 마디씩 해^ㅆ지요. 참 기특한 아이야. 어느 날, 예삐는 무심코 어떤 할멈의 메부리코 위에 내려앉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할멈은 하늘에서 툭 떨어진 마귀 할멈이었답니다. 마귀 할멈은 코가 간질간질하니까 너무너무 화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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