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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네 탓 (책 + 메이킹 DVD)
시인 나태주 × 배우 이종석 시집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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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12

chapter 01 나 사랑하고 있다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21 / 그리움 22 / 너도 그러냐 25 / 그래도 26 / 언제나 30 / 섬에서 32 / 통화 33 / 서로가 꽃 34 / 너 때문에 37 / 끝끝내 38 / 비밀일기 41 / 바로 말해요 42 / 네 앞에서 45 / 11월 46 / 들길을 걸으며 49 / 아름다운 사람 52 / 오늘의 꽃 55 / 첫눈 56 / 바람 부는 날 57 / 부탁이야 59 / 두 개의 지구 61 / 지상천국 63

chapter 02 혼자라도
내가 너를 69 / 느낌 70 / 별 73 / 네가 있어 75 / 나도 모르겠다 76 / 겨울 장미 77 /
어린 사랑 79 / 날씨 좋다 80 / 의자 83 / 개양귀비 84 / 어린 봄 87 / 나무 88 / 멀리서 빈다 91 / 눈이 내린 날 93 / 말하고 보면 벌써 94 / 부탁 95 / 뒷모습 99 / 보고 싶다 100 / 슬픔 102 / 그 말 103 / 꽃을 피우자 105 / 새 106 / 안부 109 / 그리움.3 110 / 보고 싶어요 115 / 말은 그렇게 한다 119 / 사는 법 120 / 이 가을에 122

chapter 03 그래, 이별
꽃잎 129 / 연애 130 / 빈방 132 / 섬 134 / 이별 137 / 그런 사람으로 138 / 말을 아껴야지 141 / 멀리 142 / 떠난 자리 145 / 안개 146 / 바람에게 묻는다 149 / 3월 150 / 사랑 152 / 헤어진 바다 153 / 순간순간 154 / 마른 입술 157 / 해거름 녘 159 / 내 사랑 160 / 나무에게 말을 걸다 163 / 12월 164 / 나의 사랑은 가짜였다 166 / 한밤중에 167 / 오늘은 이렇게 사랑을 잃었다 하자 168 / 제비꽃 171 / 묘비명 172

chapter 04 사랑했던, 사랑하는, 사랑할 사람에게
오늘의 약속 179 / 좋다 180 / 사랑에 답함 183 / 못난이 인형 187 / 한 사람 건너 188 / 꽃들아 안녕 191 / 노래로 192 / 풀꽃 195 / 어여쁨 196 / 화살기도 199 / 약속 200 / 우리들의 푸른 지구.2 201 / 가을도 저물 무렵 203 / 너를 두고 204 / 눈 위에 쓴다 206 / 황홀극치 207 / 필연 208 / 꽃.3 211 / 내가 좋아하는 사람 212 / 행복 213 / 사랑, 그것은 214 / 선물 217 / 너의 총명함을 사랑한다 218 / 외롭다고 생각할 때일수록 221 / 아끼지 마세요 222 / 모두가 네 탓 225

chapter 05 모두가 내 탓
주제넘게도 230 / 초라한 고백 233 / 목련꽃 낙화 234 / 떠나야 할 때를 237 / 봄 238 / 풀꽃.3 239 / 사람 많은 데서 나는 240 / 돌멩이 243 / 꽃과 별 244 / 꽃.1 246 / 꽃.2 247 / 살아갈 이유 249 / 빈자리 250 / 두 사람 251 / 혼자서 252 / 하늘 아이 255 / 묻지 않는다 256 / 어린 사랑 259 / 우정 260 / 새로 봄 261 / 기도 263 배우의 말 266

저자 소개 2

羅泰柱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1945년 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초현리 111번지 그의 외가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범학교와 충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2007년 공주 장기 초등학교 교장을 끝으로 4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뒤, 공주문화원장을 거쳐 현재는 공주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현, 대한매일)] 신춘문예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 등단 이후 끊임없는 왕성한 창작 활동으로 수천 편에 이르는 시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쉽고 간결한 시어로 소박하고 따뜻한 자연의 감성을 담아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로 「풀꽃」이 선정될 만큼 사랑받는 대표적인 국민 시인이다. 흙의문학상, 충남문화상, 현대불교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시와시학상, 향토문학상, 편운문학상, 황조근정훈장, 한국시인협회상, 정지용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작품상, 김삿갓문학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73년에는 첫 시집 『대숲 아래서』 펴냈고, 이후 1981년 산문집 『대숲에 어리는 별빛』, 1988년 선시집 『빈손의 노래』, 1999년 시화집 『사랑하는 마음 내게 있어도』, 2001년 이성선, 송수권과의 3인 시집 『별 아래 잠든 시인』, 2004년 동화집 『외톨이』, 2006년 『나태주 시선집』, 『울지 마라 아내여』, 『지상에서의 며칠』를 비롯하여 『누님의 가을』, 『막동리 소묘』, 『산촌엽서』, 『눈부신 속살』, 『그 길에 네가 먼저 있었다』, 『아직도 너를 사랑해서 슬프다』, 『마음이 살짝 기운다』, 『어리신 어머니』, 『풀꽃과 놀다』,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문학작품을 출간하였다.

1972년 「새여울시동인회」 동인, 1995년엔 「금강시마을」 회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충남문인협회 회장,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문인협회 회장, 2001년부터 2002년까지 공주녹색연합 대표 등을 역임하였으며, 공주문화원 원장, 계간 「불교문예」 편집주간, 격월간 시잡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주간, 지역문학인회 공동좌장,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부회장)을 지냈다.

주로 집에서 글을 쓰고 초청해 주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문학 강연을 하고 있다. 청소년기의 꿈은 첫째가 시인이 되는 것, 둘째가 예쁜 여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 셋째가 공주에서 사는 것이었는데 오늘에 이르러 그 꿈을 모두 이루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공주에서 살면서 공주풀꽃문학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문학상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고, 현재 공주문화원장과 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풀꽃문학관에서, 서점에서, 도서관에서,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게 요즘의 일상이다. 가깝고 조그마한, 손 뻗으면 충분히 닿을 수 있는 시인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태주의 다른 상품

경력 : 2012.07 경기안산항공전 홍보대사 2011.08 제13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 홍보대사 2011.06 건국대학교 홍보대사 잡지 바자, 코스모폴리탄, W, 보그, 엘르, 인 스타일 모델 출연작 : -영화 : 귀(2010) 코리아(2012, 최경섭) 알투비:리턴투베이스(2012,지석현) 관상(2013) -드라마 : 검사프린세스(이우현) 2010~2010, 시크릿 가든(썬) 2010~2011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안종석), 드라마 스페셜 -내가 가장 예뻤을때 2011~2012 , SBS 인기가요 2012~2012, 학교2013(고남순)2012~2013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64g | 151*217*20mm
ISBN13
9791196184803

출판사 리뷰

증정용 DVD TRACK LIST
1 모두가 내 탓 FULL VER
2 모두가 내 탓 CLIP VER
3 모두가 내 탓 MAKING FILM

구성
- 시집 (272P) + 증정용 DVD


저자의 말

시인의 말 | 나태주(시인)


나는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연속극이나 연예계에 대한 소식을 잘 알지 못한다. 그 방면의 까막눈이다. 미안하게도 나는 배우 이종석 씨가 「학교2013」이란 티브이 연속극에서 내 시 「풀꽃」을 낭송한 것도 처음엔 알지 못했다.

나중에 주변 사람들이 보았다면서 나더러 왜 그 장면을 보지 않았느냐 채근하기에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서 보았다. 억울한 사연으로 전학 갈 수밖에 없는 학우를 응원하기 위해서 「풀꽃」 시를 외우는 남자 배우가 참 멋지고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연결이 닿아 이종석 씨와 두 차례 만난 일이 있다. 서울에서 한 차례. 공주에서 한 차례. 첫인상이 매우 유순하고 속이 깊고 주변 사람을 많이 배려하는 사람으로 보였다.

인기 있는 연예인이라 해도 그도 사람이니 살아오면서 왜 어려운 일, 힘든 일이 없었을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나의 시를 읽고 위로를 받았다니 놀랍고 고마운 일이다. 공주를 다녀간 뒤로 그는 자기의 화보집에 나의 시를 넣어 책을 내보겠다 해서 그렇게 하자고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이 또한 재미있고 유익한 일이 아니겠는가!

참 아름답고 순하고 좋은 이 땅의 연기자, 인기 절정의 한 배우와 함께 책을 내는 일이 기쁘다. 나의 시가 그의 책에 들어가 그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깊이 있게 표현해주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시를 알고 시를 읽을 줄 아는 배우 한 사람을 우리가 알게 된 것을 나는 앞으로도 오래 잊지 못할 것이다.

시를 알고 시를 사랑하고 힘든 일, 어려운 삶의 고비마다 시를 읽으며 스스로 감동하면서 위로와 축복을 자청해서 받을 줄 아는 한 젊은 배우를 우리가 가져 우리 자신까지도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그의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영광과 축복이 있기를 빌며 그가 연기자로서 대성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배우의 말 | 이종석(배우/아티스트)
나는 시를 잘 아는 사람은 아니다.


대중에게 내 이름이 각인되기 시작한 학교2013에서 나태주 선생님의 ‘풀꽃’을 읊던 때에도 연기를 하는 배우로서 대본 속 대사를 단지 열심히 뱉어 냈을 뿐이었다.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보니 그 당시의 나는 연기에 대한 갈망은 굉장히 컸지만 정작 입으로 읽고 있는 그 시에 대해서는 깊은 고민 없이 그저 작가님이 써 준 대본과 극 중 인물의 상황으로 감정을 유추해내는 것마저도 벅차했다.

그 후 흘러가는 시간들 속에서 나는 많은 이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고, 또 나름의 방식대로 사랑을 주기도 했다. 행복했고, 때론 슬펐으며, 위로받으면서도 다시 아파하는 날들을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이 괴로워 가만히 누워 천장만 보다 팬이 선물한 책 한 권을 열어 보게 됐다. 마침 그 책이 나태주 선생님의 시집이었다. 처음엔 정말 단순하게도 ‘책인데 글이 많이 없네?’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고 그 후 몇 시간 동안 지나간 사랑, 혼자 멋진 척 이별을 고했던 순간, 팬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 말하고 싶었던 나의 이야기들이 마음속 이곳저곳을 휘감고 지나갔다. 그렇게 시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어 내려가며 마음을 열고, 공감하며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그 어느 날이 지나고 다시 한 번 시집을 읽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굉장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선물 같은 순간이었다. 여전히 나는 시를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나태주 선생님 덕분에 시와 조금은 가까워진 기분이었다. 그 뒤로는 일기 쓰듯 시를 짧게나마 써보기도 했고, 읽기 쉬운 시집을 찾아 읽어보기도 했다.

이 시집을 펴내기 위해 나는 서울에서 한번, 또 공주에 내려가 한번. 꼬박 이틀이란 시간을 선생님 곁에서 보냈다. 내가 겪은 선생님은 연세에 비해 굉장히 세련되고 젊은 감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셨고 마치 유쾌한 노신사 같았다. 그리고 선생님은 시를 써보고 싶다는 나의 바람을 듣고 허허 웃으시며 이러한 조언들을 해주셨다. 짧게 쓸 것, 눈치 보지 말고 쓸 것, 순간 울컥하는 순간을 잡아서 쓸 것, 그리고 유언 쓰듯이 쓸 것.

선생님의 시들을 고르면서 많은 고민을 거듭했고, 고민 끝에 내가 쓴 시들은 이 시집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 선생님의 시와 같은 책 안에 들어가기에는 깊이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얄팍하다고 느껴지는 나의 내공과 부족한 용기로 이번 시집에 나의 글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선생님의 시를 보고 챕터를 나누며 떠올랐던 짤막한 글이라도 이 책에 담아본다.

이 자리를 빌려 함께 고생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책이 단순히 한 배우의 화보집이 아니라 책장을 넘기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움 주신 나태주 선생님께도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 책을 읽고 있는 많은 당신에게도 내가 받았던 위로가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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