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호모중딩사피엔스
강병철
봉구네책방 2017.12.11.
베스트
청소년 문학 top100 1주
가격
11,000
10 9,900
YES포인트?
5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중2
나만의 무엇
사춘기
호모 중딩 사피엔스
화수분 소원 1호
알파고 남친
엄마가 첫사랑이야
오빠의 야구동영상
걸그룹 쇼 합동 관람
걸어가는 출근길
늙은 스승 국어님
너부터 식빵아
등굣길 미술님
터프걸 우리 누나
아빠, 두 시간 뒤에
낙타 조준수
잘 싸웠다 봉남중
나도 팬이 되었다
패깡 박한별
구름과자 하나 먹고
몽골의 별빛
선생님의 손녀딸
위로
메리 이리 온
비 사이로 막 가라
전교회장 선거
불효자 터미네이터
앞 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다시 찾은 서답형 답안지
순대집 할머니
삐뚤어질 테다
지구를 위하여
2행시
생리가 뭐예요
여보, 비디오 입고 가세요
책을 낸 시인이지만
작심 세 시간
흡연학생 김성국
땅꼬마 맞장
엘리베이터 타기
싸움 선수 상현이
스승 차별
굳바이 교생 선생님
빵 셔틀 극복기
마지막 반성
남자 대 여자
착한 계모
여자의 마음은 갈대
여자의 몸
다현이의 장래 희망
할머니 죄송합니다
엄마의 고백
아빠의 직업은
만원 한 장
아버지처럼 빨개지는 사람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버킷리스트
엄마도 좀 놀았나 보지만
탈북자 친구 공민철
김상배 선생님
태극기 집회
세월호 농성장에서

해설 | 조해옥(문학평론가/한남대 교수)

저자 소개 1

1983년 『삶의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서, 시집 『유년 일기』 『하이에나는 썩은 고기를 찾는다』 『꽃이 눈물이다』 『호모중딩사피엔스』 『사랑해요 바보몽땅』 『다시 한판 붙자』 『격렬하고 비열하게』 등과 청소년시집 『세수 안 한 날』, 장편 소설 『해루질』 『닭니』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엄마의 장롱』 『꽃 피는 부지깽이』 등, 소설집 『열네 살 종로』 『초뻬이는 죽었다』 『비늘눈』 『나팔꽃』 등, 산문집으로 『어머니의 밥상』 『선생님이 먼저 때렸는데요』 『작가의 객석』 『쓰뭉선생의 좌충우돌기』 『우리들의 일그러진 성적표』 『선생님 울지 마세요』 등을 냈다.

강병철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84g | 140*205*7mm
ISBN13
9791160350388

출판사 리뷰

“사춘기 사랑과 성의 문제,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의 의미 등, 시적 화자들은 그가 속해 있는 학교공동체 속에서 타자와 충돌하고, 타자에게 연민을 느끼며 교감한다.”
- 조해옥(문학평론가, 한남대교수)

“학교와 골목길과 가정 곳곳의 풍경을 고스란히 출력해 내고 있다. 도때기시장 같은 교실, 걸어가는 출근길, 만 원 한 장을 쥐고 종잇장처럼 쓰러지는 아버지, 몽골의 별이 중첩되며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애환을 3D로 출력해 내는 중이다.”
- 이동현(시인)


세월이 빛의 속도로 흘렀고.
나는 초로가 되었다. 등이 굽고 머리칼 빠지는 사이에 알파고가 인간의 뇌를 삼켜 버렸다. 아이들은 스마트폰 수렁에서 헤엄치고 있었고 지성인들까지 빨간 신호등만 걸려도 클락숀 빵빵 눌러 대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가 가르쳤던 아이들의 아들딸’들과 씨름하면서 35년 교단 세월의 간극을 메우느라 안간힘 쓰는 중이다.

그 어느 날 문득 ‘청소년 시’를 떠올렸고 계절 내내 매달렸던 게 참으로 다행이다. 그랬다. 그것은 글판 수십 년의 새로운 감성이었는데 마침내 한 권이 완성될 즈음 생산이 절벽처럼 딱 끊어졌으니 그 또한 조화스러운 사단이다. 깊어가는 가을, 깊은 사랑의 갈무리 시점이다.

추천평

강병철의 새 시집 『호모 중딩 사피엔스』에는 교직 생활에서 만난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빛나는 존재로 받아들인 스승의 마음이 담겨 있다. 청소년이 새 시집의 주인공이면서 시의 화자인데, 그들이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는 정체성 탐구와 강력한 자기표현의 과정이 작품들에 온전히 드러나 있다. 성과 사랑의 문제,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 가족의 의미 등, 시적 화자들은 그가 속해 있는 학교공동체 속에서 타자와 충돌하고, 타자에게 연민을 느끼며 교감한다. (중략) 강병철의 새 시집은 청소년의 ‘나’에 대한 탐색 과정과 세상과 최초로 조율하는 시간의 유쾌함을 보여준다.

조해옥(문학평론가,한남대 교수)
연필심 다듬는 소리가 분명히 들렸다. 삼길포 어디쯤에서 바다를 불러놓고 이마를 맞댄 어느 날이었다. 이야기가 익어 갈 즈음 멀리 해무 속에서 통통배를 타고 오는 소년이 있었다. 바다는 연필 깎는 소년이 다듬어 놓는 문장들을 천천히 받아 적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는 평생 연필 깎는 소년이다. 이제 정년퇴임을 앞둔, 그것이 못내 아쉬운 선생님이 학생들의 삶을 시로 그린 이유다. 어제가 아닌 오늘에 저장된 학생들의 삶을 현재 진행형 시선으로 인쇄 버튼을 눌렀다. 그래서 이 시집은 학교와 골목길과 가정 곳곳의 풍경을 고스란히 출력해 내고 있다. 도때기시장 같은 교실, 걸어가는 출근길, 만 원 한 장을 쥐고 종잇장처럼 쓰러지는 아버지, 몽골의 별이 중첩되며 지금 여기 청소년들의 애환을 3D로 출력해 내는 중이다. 내일이면 학교를 떠날, 그래서 얼핏 스스로 노을에 비친 빈 콩깍지처럼 외로워 보일 수도 있는 그가 영락없는 소년의 문체로 연필을 깎고 있다. 나이 든 학생이 여전히 강한 듯 아리게 연필을 깎고 있다.

이동현(시인,서산중교사)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9,900
1 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