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이상교의 다른 상품
|
다래산 산자락에 사는 웅이네는 아버지, 어머니, 웅이 세 식구가 다정하게 삽니다.
아버지는 마당 한편에 작은 꽃밭을 꾸미고, 아버지의 보살핌으로 봉숭아꽃, 나팔꽃, 채송화, 맨드라미가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어느 해 갑작스레 터진 전쟁으로 아버지는 집을 떠나 전쟁터로 나가고, 웅이는 아버지 대신 꽃밭을 정성스레 가꿉니다. 마침내 전쟁이 끝나고 아버지와 함께 떠난 이웃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왔지만, 웅이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비바람에 꺾인 꽃대를 일으켜 세우며, 웅이는 아버지가 만든 꽃밭의 꽃씨가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또 씨앗을 맺는 한 아버지가 함께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