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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거니!'
너무도 똑똑한 손주의 대답에 할머니는 더 물을 말을 찾지 못하고, '글을 배우기는 쉬워도 뜻을 세우기는 어려운 법인데, 공부를 해도 여간 알차게 하지 않았구나.' 하면 거듭 거듭 칭찬했습니다. '모두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것이어요.' '오, 그래? 네 어미한테 배운 것 중에서 제일 마음 깊이 새겨져 있는 게 무엇이냐?' '버릇에 대한 것이어요. 어머니는 늘 말씀하셔요. 버릇이란 무서운거라고요. '오늘 한 일은 내일이면 고치기 어렵다. 아침에 한 일은 뉘우치면서도 저녁이 되면 또 고치기 어렵다. 그러므로 늘 마음과 행동을 조심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 p.6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