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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정의 노래
공자의 생활난 가까이할 수 없는 서적 아메리카 타임지 이(?) 웃음 토끼 아버지의 사진 아침의 유혹 음악 달나라의 장난 조국에 돌아오신 상병포로 동지들에게 긍지의 날 그것을 위하여는 애정지둔 풍뎅이 너를 잃고 미숙한 도적 부탁 시골선물 방 안에서 익어 가는 설움 구라중화 휴식 거미 PLASTER 여름 뜰 구슬픈 육체 사무실 겨울의 사랑 도취의 피안 더러운 향로 네이팜 탄 거리 1 나비의 무덤 나의 가족 국립도서관 거리 2 영롱한 목표 너는 언제부터 세상과 배를 대고 서기 시작했느냐 연기 영사판 헬리콥터 서책 병풍 바뀌어진 지평선 폭포 수난로 꽃2 지구의 조그마한 세상의 지혜 여름 아침 하루살이 자 기자의 정열 구름의 파수병 백의 예지 눈 서시 영교일 광야 봄밤 채소밭 가에서 초봄의 뜰 안에 비 반주곡 말복 사치 밤 말 동맥 자장가 모리배 생활 달밤 사령 가옥 찬가 싸리꽃 핀 벌판 동야 미스터 리에게 사랑 꽃 파리와 더불어 파밭 가에서 하…… 그림자가 없다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기도 육법전서와 혁명 푸른 하늘을 만시지탄은 있지만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거미잡이 가다오 나가다오 중용에 대하여 허튼소리 “김일성만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그 방을 생각하며 나가타 겐지로 눈 쌀난리 연꽃 황혼 ‘4?19’시 여편네의 방에 와서-신귀거래 1 격문-신귀거래 2 술과 어린 고양이-신귀거래 4 등나무-신귀거래 3 모르지?-신귀거래 5 복중-신귀거래 6 누이야 장하고나!-신귀거래 7 누이의 방-신귀거래 8 이놈의 무엇이지?-신귀거래 9 먼 곳에서부터 아픈 몸이 시 여수 전향기 백지에서부터 적 마케팅 절망 파자마 바람으로 만주의 여자 장시 1 장시 2 만용에게 피아노 깨꽃 너…… 세찬 에네르기 후란넬 저고리 여자 돈 반달 죄와 벌 우리들의 웃음 참음은 거대한 뿌리 시 거위 소리 강가에서 X에서 Y로 이사 말 현대식 교량 65년의 새 해 제임스 띵 미역국 적 1 적 2 절망 잔인의 초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이 한국문학사 H 이혼 취소 눈 식모 풀의 영상 엔카운터지 전화 이야기 태백산맥 설사의 알리바이 금성라디오 도적 네 얼굴은 판문점의 감상 VOGUE야 사랑의 변주곡 거짓말의 여운 속에서 꽃잎 여름 밤 미농인찰지 세계일주 라디오 계 먼지 미인 성(姓) 원효대사 의자가 많아서 걸린다 풀 부록 미완성 초고 작품 연보 작가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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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정의 노래
공자의 생활난 가까이할 수 없는 서적 아메리카 타임지 이(?) 웃음 토끼 아버지의 사진 아침의 유혹 음악 달나라의 장난 조국에 돌아오신 상병포로 동지들에게 긍지의 날 그것을 위하여는 애정지둔 풍뎅이 너를 잃고 미숙한 도적 부탁 시골선물 방 안에서 익어 가는 설움 구라중화 휴식 거미 PLASTER 여름 뜰 구슬픈 육체 사무실 겨울의 사랑 도취의 피안 더러운 향로 네이팜 탄 거리 1 나비의 무덤 나의 가족 국립도서관 거리 2 영롱한 목표 너는 언제부터 세상과 배를 대고 서기 시작했느냐 연기 영사판 헬리콥터 서책 병풍 바뀌어진 지평선 폭포 수난로 꽃2 지구의 조그마한 세상의 지혜 여름 아침 하루살이 자 기자의 정열 구름의 파수병 백의 예지 눈 서시 영교일 광야 봄밤 채소밭 가에서 초봄의 뜰 안에 비 반주곡 말복 사치 밤 말 동맥 자장가 모리배 생활 달밤 사령 가옥 찬가 싸리꽃 핀 벌판 동야 미스터 리에게 사랑 꽃 파리와 더불어 파밭 가에서 하…… 그림자가 없다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 기도 육법전서와 혁명 푸른 하늘을 만시지탄은 있지만 나는 아리조나 카보이야 거미잡이 가다오 나가다오 중용에 대하여 허튼소리 “김일성만세” 피곤한 하루의 나머지 시간 그 방을 생각하며 나가타 겐지로 눈 쌀난리 연꽃 황혼 ‘4?19’시 여편네의 방에 와서-신귀거래 1 격문-신귀거래 2 술과 어린 고양이-신귀거래 4 등나무-신귀거래 3 모르지?-신귀거래 5 복중-신귀거래 6 누이야 장하고나!-신귀거래 7 누이의 방-신귀거래 8 이놈의 무엇이지?-신귀거래 9 먼 곳에서부터 아픈 몸이 시 여수 전향기 백지에서부터 적 마케팅 절망 파자마 바람으로 만주의 여자 장시 1 장시 2 만용에게 피아노 깨꽃 너…… 세찬 에네르기 후란넬 저고리 여자 돈 반달 죄와 벌 우리들의 웃음 참음은 거대한 뿌리 시 거위 소리 강가에서 X에서 Y로 이사 말 현대식 교량 65년의 새 해 제임스 띵 미역국 적 1 적 2 절망 잔인의 초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이 한국문학사 H 이혼 취소 눈 식모 풀의 영상 엔카운터지 전화 이야기 태백산맥 설사의 알리바이 금성라디오 도적 네 얼굴은 판문점의 감상 VOGUE야 사랑의 변주곡 거짓말의 여운 속에서 꽃잎 여름 밤 미농인찰지 세계일주 라디오 계 먼지 미인 성(姓) 원효대사 의자가 많아서 걸린다 풀 부록 미완성 초고 작품 연보 작가 연보 |
KIM, SU-YOUNG,金洙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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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전집 1 시』
2003년 개정판 출간 이후 발굴된 시 4편, 미발표 시 3편, 김수영 시의 태동과 시에 대한 단상을 발견할 수 있는 미완성 초고 시 15편 수록 『김수영 전집』시편은 1981년 출간된 초판본과 2003년 발간된 재판본, 그리고 2009년 출간된 『김수영 육필시고 전집』을 저본으로 하되 시인이 생전에 출간한 유일한 시집 『달나라의 장난』에 수록된 작품은 시집을 저본으로 하였다. 그 외 추가로 발견된 미완성 작품을 부록에 수록하였으며 발표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는 모두 확인하여 정본(定本)을 만들었다. 이번 전집에 새로이 포함된 시는 2003년 개정판 출간 이후 발굴된 시 4편, 미발표 시 3편, 그리고 김수영 시의 태동과 시에 대한 단상을 읽어 낼 수 있는 미완성 초고 시 15편이다. ■ 이전 판본과 달라진 사항 1. 김수영은 시의 말미에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 원고에 표기된 동그라미 형태의 마침표는 마침표가 아니라 시가 끝났다는 뜻의 일본식 표현이다. 이번 전집에서는 마침표를 비롯해 잘못 들어간 구두점을 모두 삭제하였다. 2.「묘정의 노래」 지금 고요히 잠드는 얼을 흔드며 → 지금 고오히 잠드는 얼을 흔들며 3.「공자의 생활난」 너는 줄넘기 장난을 한다 → 너는 줄넘기 작란(作亂)을 한다 4.「아침의 유혹」 나는 추수하고 돌아오는 백부를 기다렸다 → 나는 추수하고 돌아오는 백부를 기대(期待)렸다 스푼과 성냥을 들고 여관에서 나는 나왔다 → 스푼과 성냥을 들고 탄광에서 나는 나왔다 어느 교과서에도 질투의 ○○은 무수하다 → 어느 교과서에도 질투의 감격은 무수하다 화환이 화환이 서울역에서 날아온다 → 화환이 화판(花瓣)이 서울역에서 날아온다 5.「65년의 새 해」 새해 → 새 해 육필원고를 통해 ‘새해’가 아닌 ‘새 해’임을 확인했다. ‘새해’를 ‘새 해’로 띄어쓰면 새로운 태양이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다. 6.「사랑의 변주곡」 사그러져 가는 라디오의 재갈거리는 소리가 → 사그러져 가는 라디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7.「토끼」 그는 어미의 입에서 탄생과 동시에 타락을 선고받는 것이다 → 그는 어미의 입에서 탄생과 동시에 추락을 선고받는 것이다 8. 기존 전집에서「꽃잎1」「꽃잎2」「꽃잎3」으로 수록되었으나 《현대문학》 1967년 7월에 「꽃잎 1, 2, 3」 한 편으로 발견된 것을 발견, 이번 전집에서 통합된 1편의 시「꽃잎」으로 수정하였다. 9. 행갈이 조정 「설사의 알리바이」는 기존 행 간격의 2배로 수정되었고 「애정지둔」 「너를 잃고」 「풍뎅이」「방 안에서 익어 가는 설움」 「나비의 무덤」 ?도취의 피안? 등의 시는 행 구분에 변화가 있다. 10.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모두 현행 맞춤법을 기준으로 바꾸었다. 특히 기존 전집에서 시 최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바꾸지 않았던 기호들을 현재 의미에 맞게 수정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 〉 는 ‘ ’ 로 바꾸어 강조의 의미 또는 인용 속 인용의 의미를 분명히 하였고 「 」는 “ ”로 수정하여 직접 인용이라는 의도가 드러나도록 했다. 예. 「김일성만세」 → “김일성만세” 〈4·19〉시 → ‘4·19’ 시 ■ 추가된 시 본문에 추가된 시는 7편이다.「음악」「그것을 위하여는」「태백산맥」「너…… 세찬 에네르기」는 2판 출간 이후 발굴된 시이고 「겨울의 사랑」「연꽃」「“김일성 만세”」는 미발표 시다. 부록에 추가된 시는 미완성작을 수록한 노트에서 정리한 작품이다. 총 15편으로, 「애(哀)와 낙(樂)」「탁구」「대음악」「승야도」「은배를 닦듯이」「바람」과 제목이 없는 시 아홉 편이다. 『김수영 전집 2 산문』 김수영 시와 사유의 근간을 이해할 수 있는 생생한 산문의 현장! 공백으로 남아 있던 포로수용소 시절에 대한 기록을 포함, 22편의 산문과 다수의 일기 및 편지 추가 수록 “시여, 침을 뱉어라!” “온몸의 시학” 등 김수영은 새로운 감수성의 시인이었을 뿐만 아니라 밀도 높은 사유와 날카로운 현실 감각을 지닌 산문가이기도 했다. 전집 산문편에는 일상생활과 사회에 대한 글, 시와 문학에 대한 글, 시평, 그리고 일기와 편지 및 미완성 형태의 소설과 번역 목록이 담겨 있으며, 이번 전집에는 22편의 산문과 21편의 일기, 그리고 1편의 편지 등 2003년 개정판 출간 이후에 발굴된 작품이 상당량 수록되었다. 특히 시인이 한국전쟁 중에 북으로 끌려가고 거기서 탈출한 뒤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사정을 설명하는 산문은 공백으로 남아 있던 포로수용소 시절에 대한 의문을 풀어 줄 자료다. 전쟁 직후의 초기 산문이 상당량 발굴된 것은 김수영의 의식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부에 제목을 붙여 체제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글의 내용과 형식에 기준으로 1부 일상화 현실, 2부 창작과 사회의 자유, 3부 시론과 문학론, 4부 시작(時作)노트, 5부 시평, 6부 일기초(秒)?·편지·후기, 7부 미완성 소설로 구분하였다. ‘시작노트’는 기존 판본에서 일기, 편지, 후기와 함께 수록되어 있었으나 시인이 문예지에 연재 형식으로 발표했던 글임을 참고하여 일기, 편지와 구분된 독립된 부로 편집했다. 추가된 산문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1부 일상과 현실 「내가 겪은 포로 생활」「나는 이렇게 석방되었다」「가냘픈 역사」「나와 가극단 여배우와의 사랑」「어머니 없는 아이 하나와」「해운대에 핀 해바라기」「초라한 공갈」「나에게도 취미가 있다면」「가난의 상징, 생활의 반성」「내실에 감금된 애욕의 탄식」「마당과 동대문」「격정적인 민주의 시인」 2부 창작과 사회의 자유 「생명의 향수를 찾아」「책형대에 걸린 시」「성격 있는 신문을 바란다」 3부 시론과 문학론 「초현실과 무현실」「시작(時作)에 있어서의 한자 문제」「정실 비평은 자신의 손해」「빠른 성장의 젊은 시들」「본색을 드러낸 현대성」「진정한 참여시」 5부 시평 「진지하게 다룬 생명과의 격투」 6부 일기초(秒)?·편지·후기 21편의 일기와 「송지영에게 보낸 편지」 단순 번역이나 신문 좌담, 시사에 대한 단평 류의 글은 수록 목록에서 제외하되, 시인이 생존했더라면 넣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되더라도 김수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글은 과감하게 포함했다. 가령 이중 시집에 수록된 발문 「진정한 참여시」의 내용은 시인 스스로 「참여시의 정리」라는 글에서 당시의 평가를 철회한다고 밝혔지만 번복된 의견은 그 자체로 김수영 시인이 참여시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유의 테두리를 파악할 수 있어 가치 있는 자료라 판단했다. 맞춤법의 경우 현행 맞춤법을 따랐으나 시인 특유의 표현들은 가급적 그대로 두었다. 전쟁 직후의 초기 산문들은 문장이나 어휘 선택에 어색한 곳이 많지만 이 또한 우리 문학사의 생생한 모습이라는 판단에서다. 독자들에게 김수영 산문 특유의 생생한 감각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