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늘의책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나무가 구름을 만들고 지렁이가 멧돼지를 조종하는 방법
더숲 2018.04.10.
베스트
자연과학 top20 5주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MD 한마디

살아있는 숲의 진짜 얼굴을 보다
숲 해설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페터 볼레벤의 새 책. 30년 넘게 ‘행복한 관찰자’로 숲과 함께한 저자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경이로운 자연의 법칙에 대해 말하며, 모든 생명을 아우르는 생태계의 연결망이 인간의 간섭 없이 그 자체로 훌륭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8.04.10. 자연과학 PD 박형욱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머리말 | 우리가 자연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늑대가 돌아왔다
연어가 숲을 떠도는 법
모닝커피 잔속으로 흘러들어온 작은 생물들
초식동물 노루는 고열량을 좋아해
숲의 경찰관이자 은밀한 정복자, 개미
일사불란한 숲속의 악당, 나무좀
동물들의 장례식 만찬
깊은 밤 숲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검은목두루미와 소시지 생산량의 상관관계
너도밤나무와 참나무의 전략 ‘도토리 로또’
청설모를 보고 겨울 추위를 예측할 수 있을까
나무는 천천히 자란다
산불이 지나가고 숲에서 벌어지는 일
거대 초식동물의 멸종 사건
오늘날 인류진화가 나아가고 있는 곳은
자연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조절한다

맺음말 | 자연의 세계를 바라보고 느끼는 법에 대하여
감사의 말

저자 소개2

페터 볼레벤

관심작가 알림신청
 

Peter Wohlleben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생태 작가로,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함을 전하는 숲 해설가로 불린다. 1964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도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 때문에 이미 여섯 살 때 자연보호 활동가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로텐부르크 임업 대학을 졸업한 후 라인란트팔츠주 산림청에 들어가 산림감독관으로 20년 넘게 일했다. 일하는 동안 전통적인 임학이 숲을 보호하기보다는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실천으로 옮기기는 어려웠다. 현장에서 일하며 기계로 나무들을 베어 내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생태 작가로, 나무의 언어를 풀어내는 나무 통역사, 숲 생태계의 신비함을 전하는 숲 해설가로 불린다. 1964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도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럼에도, 아니 바로 그 때문에 이미 여섯 살 때 자연보호 활동가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로텐부르크 임업 대학을 졸업한 후 라인란트팔츠주 산림청에 들어가 산림감독관으로 20년 넘게 일했다. 일하는 동안 전통적인 임학이 숲을 보호하기보다는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무원이라는 신분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관점을 실천으로 옮기기는 어려웠다.

현장에서 일하며 기계로 나무들을 베어 내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일을 하던 그는 기존의 산림경영에 회의를 느끼던 중 마침 휨멜 지역의 숲이 자립을 선언하자, 안정된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휨멜 지역의 산림경영 전문가가 되어 숲을 자연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고자 노력했다. 숲을 원시림과 유사한 낙엽수림 지대로 가꾸면서 화학물질은 일절 쓰지 않았고, 기계 대신 말을 이용했다. 개벌도 하지 않았다. 나무와 같이 일하는 틈틈이 강의와 세미나를 열었고, 자신의 생태학적 사고를 글로 옮겼다.

2007년 첫 번째 책 『보호자 없는 숲』 이후 쉼 없이 저작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 페터 볼레벤이라는 이름을 처음 알린 책 『나무 수업』을 비롯하여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향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나무 다시 보기를 권함』, 인간 또한 생태계의 일부이며 자연 속에서 그들과 연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 『인간과 자연의 비밀 연대』 등을 내놓으며 ‘독일에서 가장 성공한 논픽션 작가’가 되었다. 이외에도 『동물의 사생활과 그 이웃들』,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숲 사용 설명서』, 『나무의 말이 들리나요』 등이 있다.

현재 아이펠에서 숲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원시림의 복구,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자 집필 활동 외에 텔레비전 프로그램 출연, 강연과 세미나 개최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열정적이고 인습에서 벗어난 그만의 지식 전달 방식을 인정받아 ‘바이에른 자연보호상’을 수상했다.

페터 볼레벤의 다른 상품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한 후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수학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과학자 갤러리』, 『웃기는 과학책』, 『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이게 다 뇌 때문이야』, 『노화, 그 오해와 진실』, 『슈뢰딩거의 고양이』, 『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공역), 『그녀는 괴테가, 그는 아인슈타인이 좋다고 말했다』, 『나는 이기
덕성여자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에서 공부한 후 여러 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수학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물리학자의 은밀한 밤 생활』, 『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과학자 갤러리』, 『웃기는 과학책』, 『손길이 닿는 순간 당신에게 일어나는 일』, 『이게 다 뇌 때문이야』, 『노화, 그 오해와 진실』, 『슈뢰딩거의 고양이』, 『교양인을 위한 화학사 강의』(공역), 『그녀는 괴테가, 그는 아인슈타인이 좋다고 말했다』,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다』, 『아름답거나 혹은 위태롭거나』, 『상처 주지 않는 대화』, 『인플레이션』,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다윈 할아버지의 진화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강영옥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527g | 146*210*30mm
ISBN13
9791186900499

책 속으로

이렇듯 모든 동물과 식물은 미세하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생태계의 모든 생명체에는 나름의 의미와 주어진 역할이 있다. 인간은 이처럼 복잡한 생태계를 잘 파악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진 채 방심하며 살아간다. 인간이 초원에서 유목생활을 하던 시절에는 시야가 넓을수록 생존에 유리했다. 그래서 당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감각기관은 눈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통찰력은 그만큼 훌륭할까.
- 머리말 중에서

늑대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숲속 체험의 재미를 더해준다. 어느 날 나는 우연히 숲에서 늑대의 흔적을 발견하고 얼마나 행복하고 들떴는지 모른다. 늑대의 흔적이 발견된 장소는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라인란트팔츠주의 휨멜이 아니라 스웨덴 중부의 한적한 숲길이었다. 늑대의 흔적을 쫓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모험이었고, 이 흔적 때문인지 숲은 야생 상태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였다. 나는 이때의 끝내주는 기분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늑대는 숲에 야생의 기운을 다시 불어넣어 주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늑대 개체수가 증가할수록 멸종된 동물이 숲으로 되돌아올 가능성도 높아진다.
- 늑대가 돌아왔다 중에서

개미들은 산림관과 숲 소유자들로부터 조력자로 인정받아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다. 개미들은 악명 높은 해충들을 전부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사체들까지 처리한다. ‘은밀한 정복자’라는 제목에서 이미 암시했듯이 개미는 숲의 지배자다. 게다가 자발적인 행위가 아니기는 하지만 희귀종 조류 보존에도 도움을 준다. 딱따구리, 몸집이 까마귀만 한 까막딱따구리, 검은 뇌조, 큰 뇌조는 개미집에 붙어 있는 유충과 번데기를 좋아한다. 이 정도면 불개미가 ‘유용한’ 동물의 카테고리에 들어갈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가. 그런데 다시 한 번 개미의 세계를 관찰하면 조금씩 의심이 생긴다. 정말로 개미는 보호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물일까?
- 숲의 경찰관이자 은밀한 정복자, 개미

그러니까 불은 더 이상 자연 현상이 아니다. 우리 조상들의 모든 생활공간에는 불로 인해 시작된 문명화와 그 영향이 반영되어 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과 문명으로 인해 발생한 불을 어떻게 구별할까? 이 시기 이후부터 사람은 나무와 공존하는 존재로 표현되지 않았다. 불에 그을린 층을 보고 이것이 번개로 인한 불인지 동굴에 거주하던 인류가 불을 사용한 흔적인지 어떻게 확인할까? 물론 산불은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산불이 나고 난 다음에는 숲이 재생되었다. 경우에 따라 산불을 인간이 거주하는 공간에서 동반되는 현상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이것으로 자연의 리듬을 해석할 수는 없다
- 산불이 지나가고 숲에서 벌어지는 일


슬슬 이해가 되는가? 날씨의 신은 나 같은 산림관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다. 내가 나무와 나무의 미래만 너무 걱정하는 게 아니냐고 여길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매일 나무를 관찰하며 살기 때문에 매년 슬금슬금 늘어나는 변화가 걱정스럽다. 모든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하는 따뜻한 겨울만이 문제가 아니다. 겨울이 점점 늦게 오고 있다. 급기야 1월까지 기다려야 첫눈을 볼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내 관할 구역은 보통 11월말이면 500m 이상 눈이 쌓여야 하는데 말이다.
한편 3월은 따뜻한 날씨를 즐기려고 밖에 앉아 보기도 전에 쏜살같이 지나가버린다. 꿀벌들도 활동을 하지 않고 집안에 웅크리고만 있다. 버드나무는 늦게 꽃을 피우고 다른 꽃들의 화밀도 더디 만들어진다. 게다가 날씨도 아직 풀리지 않아 먹이로 삼을 만한 벌레를 잡으러 다닐 수도 없다.
- 거대 초식동물의 멸종 사건

엄밀히 따지면 현대 문명 때문에 현대 의학이 필요해진 것이다. 물질문명의 발달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소위 문명병은 수천 년 전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치아 교정, 척추 디스크 수술, 우회술 등은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방식으로 인해 생긴 것이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인류의 문명은 고속으로 달리는 진화 과정을 중단시키고 한 방향으로만 가도록 내몰고 있는 셈이다. 서구 선진국인들의 유전자에는 배고픔과 전염병 대신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물질이 침투해 있다. 이런 문제를 제외하고 우리 몸만 관찰해도 진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몸은 고대에서 시작하여 아직까지 완성되지 않은 건축물과 같다. 사랑니, 맹장, 탈모가 그 증거다. 우리는 사랑니와 맹장이 없어도 머리숱이 조금 적어도 사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앞으로 5만 년 후 인간의 외모는 지금과 전혀 다를 것이다. 우리는 진화의 종착점에 다다랐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여전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다만 그 속도가 너무 느려서 눈치 채지 못할 뿐이다.
- 오늘날 인류진화가 나아가고 있는 곳은

---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32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1

  • 우리가 자연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자연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8.04.25.
    기사 이동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