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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강력추천 오늘의책
기차, 배, 비행기, 버스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4권 세트
전4권, 양장
구도 노리코 글그림 윤수정
책읽는곰 2018.03.01.
가격
44,000
10 3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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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자리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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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구도 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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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iko Kudoh,くどう のりこ,工藤 ノリコ

1970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났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여자미술단기대학을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이자 만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벌이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삐악삐악」 시리즈,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시리즈, 「센슈와 웃토」 시리즈, 『겨울은 어떤 곳이야?』를 비롯해 동화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 만화 『우당탕탕 야옹이 코믹』 등이 있다.

구도 노리코의 다른 상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를 나왔습니다. 출판 편집자와 지역 신문 기자를 거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그림책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시리즈, 동화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 『고마워요, 행복한 왕자』, 『여우 세탁소』, 청소년 소설 『굿바이, 굿 보이』, 『3.11 이후를 살아갈 어린 벗들에게』, 『원더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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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210*182*50mm
ISBN13
97911583606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다양한 탈것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행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 시리즈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작가 구노 노리코의 신작 시리즈입니다. 말썽쟁이 야옹이들이 벌이는 유쾌 발랄한 대소동을 그린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독자층을 확보한 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의 주인공은 앙증맞고 귀여운 펭귄 삼남매입니다. 찹쌀떡처럼 둥글넓적한 얼굴, 오동통한 노란 입술, 짤막한 팔다리를 휘휘 저으며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듭니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요 귀염둥이들이 첫 여행을 떠납니다. 셋이서 기차, 배, 비행기, 버스를 타고 친척 집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어른들과 함께 타본 적은 많지만, 셋이서만 가는 건 처음입니다. 여행 전날 누나는 출발하고 도착하는 역 이름과 시간표를 적은 수첩을 보고 또 봅니다. 펭이랑 귄이도 누나 옆에 앉아 세면도구, 옷, 비상금, 간식, 장난감 들을 가방에 차곡차곡 챙깁니다. 차를 잘못 타면 어쩌나, 다른 역에서 내리면 어쩌나 조마조마하지만, 여행지에서 어떤 신나는 일이 생길까 기대도 됩니다. ‘펭귄 남매랑 함께 타요’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고 즐겁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법과 안팎 풍경을 꼼꼼하게 담아낸 그림은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기차를 타요》에서는 오고 가는 사람들과 기념품, 신문, 도시락 등 다양한 가게로 북적이는 기차역을 보여 줍니다. 삼남매는 일찌감치 역에 도착해 필요한 것들을 사고, 승차 안내 종소리를 듣고 기차에 오릅니다. 그리고 표에 적힌 번호대로 자리를 찾아가 앉습니다. 《비행기를 타요》에서는 다른 교통수단보다 까다로운 비행기를 탑승 과정과 중간 경유지에서 환승하는 방법까지 고스란히 보여 줍니다. 《버스를 타요》에서는 버스를 탈 때는 정류장 안내 방송을 잘 듣고, 내리기 전에 미리 벨을 눌러 알려야 한다는 걸 일러 주지요. 그러면서 기차에서 차창 밖 풍경을 보며 먹는 도시락, 배를 타고 가다 우연히 만난 환상적인 돌고래 떼, 비행기가 하늘 높이 날아오를 때의 짜릿함처럼 여행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운 순간들이 함께 펼쳐집니다.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며 훌쩍 자라나는 아이들

의지할 사람 없이 낯선 환경에 도착한 펭귄 삼남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쩔 줄 몰라 쩔쩔매기도 하고 실수도 합니다. 첫 여행지인 바다역에 도착하자마자 동생 펭이는 표를 잃어버립니다. 신이 나서 기차에서 후다닥 뛰어 내리다가 어딘가에 흘리고 만 거지요. 표가 없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큰일입니다. 누나는 당황한 나머지 동생을 다그치고 맙니다. 가방을 다 뒤져 보았지만, 어디에도 표는 없습니다. 눈물이 찔끔찔끔 나려던 찰나, 지나가던 아저씨가 펭이가 떨어뜨린 표를 찾아 줍니다.
허둥대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삼남매는 꿋꿋하게 여행을 이어나갑니다. 여행을 통해 이전에 미처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아이들은 성장합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해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또 다른 세계를 궁금해 하는 그 마음이야말로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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