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버스 티코스터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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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ji Motoyasu,もとやす けい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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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버스를 타고
크리스마스를 맞으러 가요! 쿵쾅쿵쾅, 뿌우-! 야자수가 우거진 섬 한 귀퉁이에 산타 할아버지의 장난감 공장이 있어요. 산타 할아버지는 그곳에서 멋진 물건들을 만들어 내지요. 오늘은 특별히 새로 만든 코끼리 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갈 거예요. 쿵쾅쿵쾅, 뿌우! 코끼리 버스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곰네 집이에요. 곧이어 연못 속에 있는 거북이네 집도 찾아가지요. 물속도 괜찮냐고요? 걱정 마세요! 코끼리 버스는 숲속, 연못, 폭포, 동굴 어디든 갈 수 있는 만능 버스랍니다. 어느새 코끼리 버스 코에는 박쥐가, 꼬리에는 거북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숲속 동물 친구들을 모두 태운 코끼리 버스가 향한 마지막 정류장은 어디일까요? 365일 언제 읽어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야기!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코끼리 버스에 올라타 보세요. 쿵쾅쿵쾅, 뿌우! “우리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해 보고 싶어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산타 할아버지가 빨간 털옷이 아닌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면 어떨까요? 코가 빨간 순록 대신 코끼리 버스를 탄다면요? 게다가 크리스마스가 하얀 눈이 내리는 한겨울이 아니라 무더운 한여름이라면요? 《크리스마스에는 코끼리 버스》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지내온 크리스마스 이야기와는 사뭇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산타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 코끼리 버스를 타고 숲속 친구들을 찾아 나서지요. 겨울잠을 자느라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한 곰과 다람쥐, 거북이, 박쥐, 사슴벌레를 태우러요. 그러고는 산타 할아버지의 비밀 기지에서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려 주고, 함께 신나는 파티도 즐겨 보지요.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크리스마스는 모두의 날이지만, 누군가는 일터에서, 병상에서, 홀로 외로이 시간을 보내지요. 만일 우리 주변에 그런 이웃이 있다면, 산타 할아버지처럼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오밀조밀한 그림으로 커다란 세상을 그려 나가는 모토야스 게이지 〈여행은〉 시리즈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토야스 게이지는 이번 작품에서도 아기자기하고 재치 있는 상상들을 곳곳에 숨겨 두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의 작업실 풍경, 숲속 동물 친구들의 집, 그리고 산타 할아버지의 여정을 따라다니며 엿보는 원숭이까지……. 코끼리 버스가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주변 풍경을 이리저리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책은 몇 해 전 일본의 맥도날드와 협업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그림책입니다. 원래 단발성으로 끝난 프로젝트였지만,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정식 출간되었지요. 365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점, 크리스마스의 즐거움과 온기를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눈다는 점이 수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받은 까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365일 꺼지지 않는 크리스마스의 온기가 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