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수다쟁이 가족들의 괴상한 잠 이야기 양장
가격
13,000
10 11,700
YES포인트?
6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 3

릴리 레이나우스

관심작가 알림신청
 
에스토니아 민속학자이자 아동책 작가. 타르투 신학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타르투 대학에서 민속문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타르투 대학과 에스토니아 문학박물관에서 일했으며, 지금까지 20권 이상의 책을 출간하였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들을 이야기로 만드는 탁월한 재주가 있어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그림마르게 넬크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ge Nelk

Nelk 에스토니아의 일러스트 아티스트이자 베테랑 사진작가. 10년 전부터는 디지털로 사진을 편집하여 상상 속의 판타지, 마법과 꿈들을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타르투 대학에서 신학을, 타르투 고등예술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였다.
고려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출판기획 및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책을 쓰고 있습니다. 번역 및 출간한 책으로는 『미생물을 응원하다』, 『네가 만들어갈 경이로운 인생들』, 『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같은 달 아래』, 『나는 실, 엄마는 실뭉치』, 『내 몸에 화산이 있어요!』, 『영어는 그림으로』 등이 있습니다.

정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0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19g | 230*230*15mm
ISBN13
979118807710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확인 중
인증번호 : -

책 속으로

“잠이 안 와요.”
수지가 거실로 들어서며 말했다. 자려고 한 시간이나 애써봤지만,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잠들지 못했다. 가족 중에 이렇게 일찍 자야 하는 사람이 수지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 이유일 것이다. 4살짜리 아이도 수지뿐이고, 낮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사람도 수지뿐이다. 게다가 밖은 아직 완전히 어두워지지도 않았다.

수지가 거실로 내려왔을 때 아빠는 소파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계셨고, 엄마는 바로 옆에서 잡지를 읽고 계셨다. 오빠 사이먼은 바닥에 엎드려 수학숙제를 하고 있었다.
“양을 세어보지 그러니!” 아빠가 말했다.
“우리는 양이 한 마리도 없는걸요, 아빠. 대신 고양이가 있죠.” 수지가 말했다.
“그럼 고양이를 세든가!” 사이먼이 말했다.
오빠는 수지보다 다섯 살 많다. 이미 학교에 다니고 있고, 그래서 늦게까지 자지 않아도 되었다.
“오빠, 설마 정말로 고양이를 세라는 건 아니겠지?” 수지가 물었다.
수지네 고양이는 두 마리뿐이라 세는 데 시간이 얼마 안 걸린다. 당연히 누굴 졸리게 하기가 힘들다. 게다가 수지네 고양이는 엄청나게 활동적이라 그들을 세다가는 오던 잠도 달아날 판이다.

“근데 왜 하필 양이에요?” 수지는 알고 싶었다.
“그럼 소를 세! 아니면 여우나 하마를 세든가, 뱀을 세는 것도 좋겠지.” 오빠 사이먼이 말했다.
수지가 갑자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캄캄한 밤에 혼자서 뱀을 센다는 상상은 절대 하고 싶지가 않았다.

---본문 중에서

리뷰/한줄평53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1,700
1 1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