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니벨룽의 반지 세트
라인의 황금+발퀴레+지그프리트+신들의 황혼 전4권
오해수 해설 안인희
풍월당 2018.07.07.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13주
가격
80,000
10 72,000
YES포인트?
80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풍월당 오페라 총서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라인의 황금』

『니벨룽의 반지』
해설

『라인의 황금』
해설

대본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주석


『발퀴레』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주석


『지그프리트』

해설

대본
제1막
제2막
제3막

주석


『신들의 황혼』

해설

대본
서막
제1막
제2막
제3막

주석

발간사

저자 소개 2

해설오해수

관심작가 알림신청
 
음악 교양서 작가. 저서로 『신의 소리를 훔친 거장(상, 하)』, 『혼을 깨우는 음악』, 『노래극의 연금술사』, 『인간 바그너』, 『바그너의 마지막 인터뷰』 등이 있다.

오해수의 다른 상품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돈 카를로스』 『파우스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그림 전설집』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전3권)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다.

안인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7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460쪽 | 132*198*112mm
ISBN13
9791189346003

출판사 리뷰

바그너의 위대한 성취

바그너는 1850년 ‘총체예술’이라는 개념을 주창했다. 각각의 장점과 한계를 지닌 예술 장르를 한데 통합시켜 예술의 모든 -적어도 가장 완벽에 가까운- 가능성을 구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를 위해 바그너는 기존의 오페라에 비해 시적이고 연극적인 요소를 크게 늘렸고, 이 요소들을 음악 속에서 소화해내기 위해 독창적인 음악 기법을 고안했다. 4부작으로 이루어진 『니벨룽의 반지(이하 ‘반지’)』는 이러한 바그너의 천재적인 야심이 가장 잘 발휘된 그의 대표작이자 19세기 유럽이 인류에게 남긴 가장 거대한 유산 중의 하나다. 19세기 이후의 모든 극음악은 그의 후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지의 제왕」 영화음악을 작곡한 하워드 쇼어는 한 인터뷰에서 바그너 오페라의 유도동기와 악곡 스타일을 염두에 두고 작곡했음을 밝힌 바 있다.

그저 읽기만 해도 아름답다

‘아직 너 자신도 모르는 너 맑은 눈의 아이야...’
이 낭만적인 대사는 누가 누구에게 던진 말일까? 이 대사는 거대한 용이 자신의 심장을 찌른 젊은 영웅에게 던지는 마지막 대사의 첫 문장이다. 분노와 저주가 내려칠 법한 순간에 날아든 삶의 비애와 무상함이 죽음과 파멸을 덧없는 아름다움으로 수놓는다. 이처럼 ‘반지’에는 독일 낭만파의 침울하고도 우아한 정서와 유럽 전승 신화의 기품을 겸비한 대사들이 즐비하다. 현대의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러한 정취는 그만큼 신선한 감동을 선사한다.
총체예술을 지향한 바그너는 자신의 악극에서 어떤 장르가 다른 장르의 도구처럼 사용되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는 음악과 문학, 미술과 연기가 모두 최고의 수준에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를 원했고, 이에 따라 그가 직접 집필한 '반지'의 대본 역시 유럽 문학의 과거와 당대를 동시에 담은 야심작으로 탄생했다.
이처럼 우아하고 극적인 대사들로 이루어진 이 거대한 서사시는 담고 있는 메시지 또한 거대하다. '반지'는 유럽 전승 신화의 스타일만 차용한 것이 아니라 그 정신까지 담고자 했다. '반지'의 독자는 바그너가 한 세계를 파멸시킬 때 그 세계가 담고 있는 근본적인 에너지, 즉 정신적 핵이 새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핵은 각양각색의 방향성을 가진 욕망들이다. 인간 욕망의 다양한 양태와 그 최종 형태로서의 파멸을 다룬 '반지'는 유럽 문학의 전통에 기반한 해석은 물론, 사회과학과 정신분석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불러일으켰을 정도로 풍부한 함의를 담고 있다. 보통 이렇게 거대한 주제를 담은 문학 작품은 현학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바그너는 신화에서 차용한 상징적인 인물들을 극적인 상태로 내몰아 배신과 파멸의 드라마 속에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바그너가 존경했던 작가 셰익스피어의 최고 장기 중 하나였으며, 그 이전에 오래된 신화와 전설이 이야기 속에 인간의 무의식을 담아내는 방법이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장엄한 이야기로의 초대

이렇듯 '반지' 대본은 문학적 성취만으로도 읽을 이유가 충분하지만, 이 대본을 읽어야 할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반지'의 ‘총체예술’을 더 잘 경험하기 위해서다. 확실히 최근 들어 공연 영상물이 다수 보급되면서 '반지'의 화려한 시청각적 자극을 경험하기는 더 용이해졌다. 그러나 제한된 시간 내에 축약된 문장을 보여줘야 하는 자막만으로는 '반지'의 대본이 가진 매력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렵다. 노래를 통해 들려오는 독일어를 그대로 이해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그럴 수 없다면 자막에만 의존하지 않고 본래 대본에 담긴 매력을 살리고자 연구한 번역본을 천천히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유럽 문화와 북유럽 신화에 정통한 안인희의 번역은 '반지'의 세계관과 낭만적인 정서를 함께 담아내어 '반지'가 가진 다방면의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특히 대본을 읽으면서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를 그려내고 나면 바그너가 남긴 최고의 음악적 아이디어인 ‘유도동기’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유도동기란 각 등장인물 또는 이야기 속 특정 상황을 상징하는 주제 선율로, 세상 모든 영화음악의 기본 아이디어가 바로 여기서 출발한 것이다. 음악적으로도 바그너의 최고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반지'에 등장하는 유도동기는 무척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그 바탕인 이야기 구조와 캐릭터를 먼저 이해한다면 그 복잡한 미로를 훨씬 수월하게 헤쳐갈 수 있다. 공들여 번역한 이 한글 대본과 함께 19세기의 황혼이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을 더욱 완벽하게 체험하시기 바란다.

리뷰/한줄평10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9.2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72,000
1 7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