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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7
제1장 23 제2장 103 제3장 175 제4장 261 제5장 335 종장 425 |
Tetsuya Honda,ほんだ てつや,譽田 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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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타와 일 때문에 레이코는 기쿠타의 눈을 바로 보지 못했다. 눈앞에서 칼에 찔린 마키타를 안고 하염없이 그의 이름을 부르던 레이코의 모습을 기쿠타도 보았다. 그래서 기쿠타도 둘의 관계를 알았다. 자기를 어떻게 생각했을지 몹시 불안한 한편, 기쿠타를 배신했다는 생각과 오래전부터 기쿠타를 좋아했으면서도 마키타에게 몸을 허락하려 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한없이 수치스러웠다. --- p.69
주제넘은 행동인 줄 알면서 레이코가 질문했다. “흉기는 뭐라고 보십니까?” 감식계원이 고개를 저었다. “탈퇴는 했어도 폭주족이니까 쇠파이프나 금속 배트라고 하고 싶은데, 배트라고 하기에는 전체적으로 창상의 폭이 좁습니다. 쇠파이프라고 쳐도 끄트머리에 찍혀서 생기는 초승달 모양의 열상이 보이지 않고요. 혹시 그런 게 아닐까요? 끄트머리가 뭉툭한 쇠파이프 모양에 금속제로 꽉 차 있고, 조금 묵직한, 그런 쇠막대 형태요.” --- p.149 “쇠파이프처럼 기다란 물건이 아니었다는 말이죠?” “네, 쇠파이프 종류가 아니었어요. 기다란 봉 같은 물건과는 달랐어요. 훨씬 작았고, 주머니에 넣고 꺼내기가 쉬운 것이었어요. 게다가 다루기도 편해 보였고요. 이렇게 움켜쥐고 주먹질을 하듯이 사용하더라고요.” 가볍고 작고 주먹질을 하듯이 사용할 수 있는 것. “너클* 같은 건가요?” “아뇨, 그보다 훨씬 묵직해 보였어요.” --- p.199 피의자가 천천히 양손을 위로 들기 시작했다. 어깨 위로 조금씩 올라가는 양손은 장갑을 끼고 있었다. 분명히 권총 말고 다른 흉기 종류는 갖고 있지 않은 듯했다. 오른손은 올리다 말았고 왼손은 머리 위로 높게 들었다. 엉거주춤 만세를 부르는 듯한 자세였다. 등 뒤에서 지원 인력이 줄줄이 도착했으나 공원 안으로는 들어오지 않았다. 무전으로 들은 정보 이상은 알지 못하므로 경솔하게 진입하지 않는 것이다. --- p.291 통화를 마친 히가시오는 주위를 둘러보더니 자기 주변 사람들만 들리도록 이야기했다. “어젯밤 기노 확보 직후 센주 서에서 가까운 이케부쿠로 욘초메에서 한 건 올릴 것 같다는 통보가 있었다. 그것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이케부쿠로 욘초메에서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통보가 본부에서 들어왔다.” 그것만으로는 대체 무슨 일인지 레이코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 p.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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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레인』의 사건으로 히메카와 반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경시청에서 이케부쿠로 서로 자리를 옮기게 된 히메카와 레이코. 어느 날 관내에서 조직폭력배 두목이 온몸의 뼈가 부스러진 상태로 살해되어 발견된다. 탐문 결과, ‘블루 머더’라고 불리는 살인귀가 뒷세계의 인간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블루 머더는 오로지 조직폭력배, 폭주족 출신 한구레, 중국계 마피아 등 각종 악인들만 살인의 타깃으로 삼으며, 이미 수많은 악인들이 그에게 당해 행방불명되었다는 것이다. 한편, 센주 서로 이동한 기쿠타는 도주범을 쫓는 임무를 맡아 이전처럼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는데…… 블루 머더의 사슬은 그와 레이코는 예기지 못한 만남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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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인물, 충격적인 사건, 치밀한 배경의 절묘한 삼박자로
대가의 손끝에서 화려하게 그려지는 최고의 미스터리!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살인범 수사계 경위, 카리스마 넘치는 외강내유의 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주인공으로 하는 미스터리 연작소설이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 총 아홉 권이 발표된 이 시리즈는 자음과모음의 레이코 형사 시리즈라는 타이틀 아래 정리되면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여섯 번째 이야기 『블루 머더』와 일곱 번째 이야기 『인덱스』를 라이브러리에 더했고, 『硝子の太陽R』과 『ノ?マンズランド』 또한 뒤를 이을 예정이다. 2010년 가을, 레이코 형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스트로베리 나이트』가 후지TV에서 스페셜 드라마로 방영된 이래, 2012년 봄에는 『소울 케이지』, 『시머트리』, 『감염유희』가 연속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평균 15%대의 시청률로 대박 행진을 이은 바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인비저블 레인』은 2013년 1월에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등장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1년 호리구치 스미오에 의해 만화로도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