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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허리를 낮춰야 볼 수 있는 곳을 향하여
1부 - 그곳에 우체국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영구 빨간 우체통 정인구 언제까지 빈 맷돌만 돌릴 것인가? 최수경 통장 대신 반장을 데려왔는데 강지원 말희, 말혜, 말남 진상현 빠른 건가요? 최수경 그곳에 우체국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영구 삶은 짧은 터치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데 강지원 아참, 어제 우리 싸웠지? 정인구 부부공무원으로 산다는 것 강지원 친해지려면 공범이 되라 김선희 나, 잘한 것 맞나? 이용숙 커피 한잔 하실래요? 강지원 내 돈 내놔라! 정옥자 우표, 아이들 인성으로 스며들다 진상현 과장님댁 박주용 몽골 할머니와 손주들 잘 살고 있겠지? 김미화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2부 - 어 , 우체국이 공무원이었나 ? 이현숙 우체부 아저씨 정옥자 파출소장을 기사로 데리고 다닌다고 ? 김선희 아내에게 점수 좀 땄다고 김선희 나는야 우체국 차마담 김선희 쵸콜렛 심고 사탕 거두고 김선희 꽃농장아저씨와 생강아지매 정인구 마징가 Z 이용숙 멋져요, 국장님! 최수경 김유정우체국 전출을 명 받았습니다 최수경 김유정우체국을 떠나며 강지원 실적이 뭔지 정옥자 보령대천김을 아시나요? 강지원 어, 우체국이 공무원이었나? 강지원 노지인생! 잡초인생! 송지은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정옥자 우정국의 신윤복 기자였습니다 김선희 토닥토닥 최수경 밤샘근무 잦은 이에게 이용숙우체국에서 이런 것도 해요? 송지은 빅데이터 만들기 이현숙 경쟁보다 윈윈(win-win)으로 3부 - 잘 살고 있겠지? 정옥자 먹여주고 재워주고, 공부만 하라는데 김선희 빨간 우체통 강지원 발톱 빠졌던 언니도 잘 살고 있겠지? 김미화 큰집 같은 직장이 맺어준 어머니 정인구 현재를 즐기다 보면 홍순희 스탬프! stamp! 정옥자 내실 든든한 우체국 보험 김미화 영어는 좀 못했어도 배짱 하나로! 김미화 오늘도 우편물 앞에 서 있다 강지원 고아예요? 정인구 나는야 기승전패(敗)의 사나이! 정인구 상남자로 사는 법 정옥자 CCTV가 없던 시절의 이야기 정옥자 주옥아, 연탄가스 기억하니? 홍순희 너무 어려 발목 잡힌 선생님의 꿈 최수경 보고 싶다 강지원 우체국 도다리, 어때요? 정옥자 오늘도 집배원은 정감어린 대화를 꿈꾼다 이현숙 꿈은 이루어진다 박주용 9월의 행복 4부 - 전 세계 여러분께 외칩니다 이영구 겨울은 준비의 계절 김미화 하늘나라 하늘시 하늘동 홍순희 울 엄마표 열무김치국수를 먹어야지 홍순희 간절함으로 이룬 공무원의 꿈 최수경 엄마 정옥자 첫 발령이 엊그제 같은데 홍순희 여성관리자로 인정 받기까지 이용숙 아이들에겐 언제나 미안함뿐이지만 이현숙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흐뭇한 미소가 정옥자 우표수업의 미래를 위하여 최수경 삼악산 김선희 감잎을 쓸며 이현숙 그는 어떻게 우체국 홍보맨이 되었나? 강지원 작은 음악회, 어떤가요? 최수경 꽃잎에 쓴 편지 이현숙 도전정신은 트라우마까지 취미로! 김미화 전 세계 여러분께 외칩니다! 5부 - 내 마음의 영원한 멘토 강지원 롤플레잉 박주용 진안우체국 박주용 어머니! 우리 어머니! 박주용 어머니의 운명! 최수경 김유정우체국장입니다 최수경 김유정우체국에서 보내는 답장 박주용 33년의 우체국 생활을 마무리하며 박주용 나의 퇴직을 자축하는 글 박주용 퇴임 사흘 강천산 김미화 글쓰기의 설렘이 주는 생의 활력 이용숙 서울내기 다마내기 맛좋은 고래고기 최수경 수고했다 이용숙 내 마음의 영원한 멘토 이용숙 딩동 ‘어마다!’ 강지원 진짜 맛있었을까? 최수경 백지로 온 편지 정옥자 한 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 우리 우체국! 이영구 철학, 우체국 최수경 쓰고 또 쓴 편지건만 최수경 꽃잎에 쓴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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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낮춰야 너를 볼 수 있을 거야
밟히고 채여 만신창이가 되고 이름도 없고 아무의 관심도 없는 너 어쩌면 내일이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빛은 너를 외면하지 않아 거칠고 험한 세상이 네게 물 한 모금 적선이나 했을까마는 너를 위해 나만이라도 발걸음을 조심해야지 내일도 살아 있어라 또 볼 수 있게 그때 아픈 꽃이라도 달고 나와라 한 번 더 내 허리를 낮춰주마 네가 볼 수 있게 - 최수경의 ‘우체국 앞 틈새에 핀 들꽃’ 전문 ---「허리를 낮춰야 볼 수 있는 곳을 향하여」중에서 우편물 배달 체험을 하면서 손편지 한 통을 발견하지 못한 것은 정말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지.’ 아쉬움을 되새기면서도 인연의 소중함이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뜬금이 없다. 우리의 삶은 짧은 터치로 만들어 지는 게 아닌데…. ---「삶은 짧은 터치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데 (이영구)」중에서 “어? 우체국이 공무원이었나? 진짜 몰랐네…. 근데 뭐 하러 시장에 다니면서 수금을 하노. 그냥 있으면 월급 나오는데? 난 공무원인 줄 인자 알았데이!” ---「어, 우체국이 공무원이었나? (강지원)」중에서 “우체국에서 이런 것도 해요?” 창단 70주년 행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편팀장과 함께 ‘나만의 우표’ 제작을 홍보하려 한 단체를 찾아갔다. 단체의 담당과장은 ‘우체국에서 무슨 영업이야?’ 하는 표정으로 이렇게 경계의 말을 던졌다. ---「우체국에서 이런 것도 해요? (이용숙)」중에서 발송인 :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 수취인 : 하늘나라 하늘시 하늘동 하늘아파트 하늘호 엄마에게 하얀 편지 봉투에 초등학생이 연필로 쓴 삐뚤빼뚤 쓴 발송인과 수취인 주소가 눈에 띄었다. 어떻게든 고객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속 편지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다. ---「하늘나라 하늘시 하늘동 (김미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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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공무원이었어요?”
이 말에는 우체국 사람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일하는 분들은 공무원이자 만능인입니다. 대국민 업무인 우편배달뿐만 아니라 지역특산품과 예금·보험 상품 판매 등 사기업의 종사자들처럼 수익사업에도 매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우체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가진 이들과 지금도 우체국에서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 뜻 깊은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직장에서 삼십년 이상 일하신 분들의 경험담은 분명히 이 시대의 훌륭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전국의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후배들은 물론이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 공무원들과 지역특산품이나 예금·보험상품을 판매하는 지역 일꾼이나 영업인들에게, 또는 우체국 하면 마냥 설렜던 경험을 가졌던 기성세대와 시대가 바뀌면서 우체국과 소원해지는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으로 다가서는 소중한 삶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