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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깊고 깊은 바닷속, 어두운 바위틈에 열매처럼 생긴 알들이 얼키설키 놓여 있어요. 누구의 알일까요? 펭귄의 알일까요? 악어의 알일까요? 아니면, 오리의 알일까요? 맞았어요! 바로, 문어의 알이에요. 알에서 나온 문어는 겨우 쌀 한 톨만 한 크기예요. 아주 작지요.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플랑크톤을 먹고 금세 쑥쑥 자라니까요. 또 한 가지 신기한 사실이 있어요. 문어는 주변의 색과 비슷하게 몸의 색을 바꿀 수 있답니다. 그래야만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거든요. 다른 동물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동물들이 어디에서 알을 품는지 알 수 있어요! 펭귄은 두 발 위에 알을 놓고 품어요. 배 아래쪽에는 깃털이 없어서 알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지요. 악어는 마른 나뭇가지와 풀 등으로 만든 둥지 위에 알을 놓고, 바다거북은 바닷가의 모래 속에 알을 숨겨 두어요. 하지만 바다거북은 알을 품지 않고 서둘러 바다로 떠나 버린답니다. 동물들이 어디에서 사는지 알 수 있어요! 펭귄은 주로 남극에서 많이 살아요. 악어와 오리, 바다거북은 물속과 물 밖을 오가며 살고요. 문어는 바닷속에서만 살지요. 이렇듯 이 책을 통해 동물들이 사는 곳을 알 수 있답니다. 동물들이 무엇을 먹는지 알 수 있어요! 펭귄은 물고기나 오징어를 잡아먹고, 악어는 새와 거북, 뱀 등을 잡아먹어요. 오리는 물속 곤충을 잡아먹지요. 거미는 몸에서 가늘고 긴 실을 뽑아 거미줄을 만든 다음, 그 거미줄에 걸려든 곤충을 잡아먹고 산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가지각색 동물들의 먹잇감도 알게 되고, 어떻게 먹이를 잡아먹는지도 알게 됩니다.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