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잃어버린 색을 찾아서
01.한 마리의 새가 되고 싶었던 날들 1) 인생의 단계 2) 청춘을 지우던 날 3) 보통의 존재 4) 숨어있던 날개를 펼치고 나면 5) 퇴사하겠습니다 6) 행복한 불효녀로 살아갈래요 7) 키166, 나는 꼬맹이여행자 8) 삶의쉼표가 필요할 때 02.꼬맹이여행자, 세상에 흔적을 남기다 1) 편도행 인생 2) 나는 떡볶이를 만들 줄 몰라 3) 짧은 이야기는 싫어 4) 파도를 타기 위해서는 5) 내가 왜 싱가포르에 다시 왔냐면 6) '같이'의 가치 7) 세상에 없는 풍경 8) 말라이 토스트 9) 감정도 태워버릴 수 있다면 10) 자신의 가치 11) 인디안 이름 12) 새빨간 빈디 13) 나만의 페라리 14) 가족이 생겼다 15) 다합 한 달 살기 16) 25살의 봄 17) Give me, pen 18) 노동의 가치 19) 살아있는 것 같아서 20) 그리운 사람이 그리워질 때 21) 때로는 어린아이처럼 22) Believe Yourself 23) 세븐비어는 원 슈니첼 24) 차차는 위험해 25) 너 읊을 줄 아는 시가 뭐야? 26) 꽃 한 송이 선물한 적 있나요 27) 완벽한 휴가 28) 아픈 기억 하나 정도는 29) CRAZY YOUNGEUN JANG 30) 에펠탑처럼 빛나는 31)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32) 혼자 힘으로 일어서는 방법 33) Super smart 34) 10월27일 35)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36) 신의 영역 37) 창백한 푸른 점 38) 키다리아저씨의 선물 39) 600유로짜리 인생수업 40) New York, I love you 41) 눈을 보며 말해요 42) 기억과 망각 43) 내가 속한 세계 44) 세상에서 제일 화려한 불꽃놀이 45) 나를 위로하는 방법 46) 카르마 47) 달콤한 데낄라 한 잔 48) 뾰족구두 49) 화려했던 순간 03.새로운 계절은 다시 찾아오겠지 1) First Class 2) 8만원짜리 파마 3) 고장난 시계 4) 날것이더좋아지는요즘 5) 우거지 얼큰탕 6) 여행을 하고나서 행복해졌나요? 에필로그. 당신이 불확실한 삶을 사랑하기를 |
장영은
꼬맹이여행자의 다른 상품
|
유독 잔상이 짙게 남는 순간들이 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어도여전히 또렷하게 맺혀 있는 기억들. 영문은 알 수 없다. 네가 건네던 작은 물체가 하필이면 내 심장과 같은 색이라서거나, 사막보다 더 건조한 마지막 말에 갈증을 느껴서일지도.
---「새빨간 빈디」 중에서 그래도 언젠가는 드러내고 싶었다. ‘나 이렇게 못난 아이야. 그래도 나를 좋아해줄거니?’라고 묻고 싶었다. 마음 한 가운데 거미줄로 에워싸 공간을 만든 채, 그 곳에 앉아 누군가가 밖에서 꺼내주기를 기다렸다. ---「달콤한 데낄라 한 잔」 중에서 누군가 내게 물었다. 숱한 안녕은 이별에 무던한 마음을 가지게 해주었냐고. 나는 여전히 내 발이 닿은 곳의 냄새나 소리 등의 감각보다 함께하던 이의 음성을 먼저 떠올린다. 사람을 만나고, 헤어진다는 것.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내 귓가에 울리는 ‘안녕’이라는 목소리들을 어떻게 하면 무던하게 느낄 수 있는지 나는 여전히 잘 모른다. ---「화려했던 순간」 중에서 빈 자리가 가끔은 시려오기도 했지만 오늘처럼 분홍빛 일몰이 나를 감싸올 때 떠올릴 이 하나 없는 것 보다 아픈 기억 하나 정도는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아픈 기억 하나 정도는」 중에서 페르소나, 항상 밝고 행복한 척하는 가면을 벗겨보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가 있었다. 조금만 행동을 잘못하면 모두가 손가락질하고 곁을 떠나버릴 것 같았다. 타인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면 혼자 남겨질 것 같아서, 내 존재를 잃는 것 같아서 늘 두려웠다. ---「달콤한 데낄라 한 잔」 중에서 "영은, 너 에펠탑이 좋다고 했지? 과거의 파리 사람들은 에펠탑을 흉측하 다고 싫어했던 것 알아?” “정말?” “응. 철골로 된 구조물이 파리의 정경을 망친다고 생각했거든. 그래도 에펠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어. 물론 발이 달린게 아니니까 어쩔 수 없기는 했겠지만.” 피식. 갑작스레 던진 그의 싱거운 농담에 눈을 흘겼다. 세드릭은 아랑곳하 지않고계속말을이어나갔다. “지금은 어때? 에펠탑은 파리를 대표하는 명물이 되었잖아! ---「에펠탑처럼 빛나는」 중에서 |
|
“삶의 쉼표가 필요한 지금, 꼬맹이여행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 특별함은 단지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금융공기업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다는, 요즘 유행하는 남들과 다른 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가 그 사람의 내면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듯, 여행지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대화를 했는가가 그 여행자의 내면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꼬맹이 여행자가 만난 타자들, 바라나시에서 만난 선재, 읊을 줄 아는 시가 뭐냐고 묻는 아이들, 그리고 카르마를 믿게 해준 먼 곳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쳐있던 우리 일상에 활력과 빛을 가져다 준다. 풍경의 내면을 따뜻하게 물들일 줄 아는 꼬맹이여행자의 당돌하며 깊이 있는 여정과 이야기를, 태원준 작가와 이병일 시인의 추천과 더불어 따라가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