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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맥이
가뭄을 물리친 여성 이야기
김성범박희연 그림
품출판사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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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품

책소개

저자 소개 2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에서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쓴 책으로는 『숨 쉬는 책, 무익조』, 『마녀소녀 나채율』, 『몽어』, 『뻔뻔한 칭찬통장』,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우리반』, 『도깨비 닷냥이』, 『노랑옷』,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동요집 『어린이 도서관』, 인문교양서적 『사라져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와
제3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지금은 섬진강 도깨비 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숲에서 노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 쓴 책으로는 『숨 쉬는 책, 무익조』, 『마녀소녀 나채율』, 『몽어』, 『뻔뻔한 칭찬통장』, 『도깨비가 꼼지락 꼼지락』, 『우리반』, 『도깨비 닷냥이』, 『노랑옷』, 『도깨비가 그림책 읽는법』 등이 있으며, 그밖에 동시집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콧구멍으로 웃었다가 콧구멍이 기억한다』, 동요집 『어린이 도서관』, 인문교양서적 『사라져가는 우리의 얼 도깨비』, 『숲으로 읽는 그림책 테라피』와 에세이 『품안의 숲 따숲네』가 있다. 창작동요 음반으로는 『동요로 읽는 그림책』, 『김성범 창작요들 동요집』 등 15집이 있다. 그림책 『책이 꼼지락 꼼지락』이 2013, 2017년 개정 초등국어 1-2에 실렸고, 동요 「숲으로 가자!」가 2022년 개정 통합교과서 2-1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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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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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꼭두에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04g | 255*245*15mm
ISBN13
97911964753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어찌야 쓰까?”
“글씨, 이렇게 비가 안 오믄 모다 굶어죽으란 말인디.”
강마을 아낙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면서 한숨을 푹 내쉬었어.
“어휴! 기우제도 아무 소양이 없는 모양이여.”
“긍께 말이시, 하늘님이 다른 동네로 마실 가분 모양이쟤?”

동네에 비가 내리지 않자 마을의 여성들이 나섭니다.
강물을 막아서 가뭄을 해소하겠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강물을 막아서 쓰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논밭이 산비탈에 있기 때문이지요. 집에 있는 먹을 것이며 술을 바리바리 싸서 강으로 나갑니다. 이때 남성들은 함께 할 수 없을뿐더러 동네 남자들은 모두 마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불을 피우러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동네 아낙들이 강을 막는 듯 마는 듯 한바탕 놀고 들어옵니다.

그날 밤, 동네사람들이 쥐 죽은 듯 조용히 기다렸어.
귀를 쫑긋 밖에다 세우고 말야.
얼마나 지났을까?
투둑투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
강물에 쌓았던 돌덩이들을 쓸어내려버렸어.

아낙들이 강을 막는 것을 언짢게 지켜보던 신이 화가 나서 강에 쌓아 둔 둑을 무너뜨리려고 비를 내렸다는 이야기입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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