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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靜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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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형사들한테 잡혀갔다고 하신 것 같은데...... '
' 그려, 나도 뭔 일인지 잘 모르겄다만 방에 뉩히자마자 인사불성이여...... ' ' 잡혀간 지가 얼마나 되지요? ' ' 글씨, 한 스무 날 되었으까? ' ' 그럼 되게 당한 모양인데...... 그렇다해도 이상한데요. 잡혀간 사람이 구치소로 안 가고 집으로 왔다는 것이...... ' ' 죄가 없음 그냥 내보내 줄 수는 있는 거 아녀? ' ' 그럴 수도 있겠네요. 아무리 족쳐도 혐의가 없어서 내보내 줬을지도 ...... ' 그렇게 대답은 하면서도 선형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자신이 수배자로 쫓겨다닐 때를 생각하는 것일까. --- p.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