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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거리는 오후 (상)
박완서
창비 197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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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朴婉緖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나목(裸木)』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 『미망』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
1931년 경기도 개풍 출생. 1970년 불혹의 나이에 『나목(裸木)』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이래 2011년 영면에 들기까지 40여 년간 수많은 걸작들을 선보였다.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배반의 여름』 『엄마의 말뚝』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친절한 복희씨』 『기나긴 하루』 『미망』 등 다수의 작품이 있고,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인촌상 황순원문학상 호암상 금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2006년, 서울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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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77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6433048

책 속으로

사기꾼의 아내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돈을 잘 못 벌어들이는 남편을 가진 여자는 누구나 사기꾼의 아내가 되고 싶어 사뭇 안달을 하게 마련이다. 초희는 그걸 소녀시절부터의 경험으로 알고 있었다.

'훈장 여편네로 지지리 고생만 하느니 사기꾼의 아내가 되더라도 호강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밖에요. 그래요. 난 이런 년이에요. 세상에 치마 두른 계집 치고 이런 년 아닌 년 있으면 내 앞에 데리고 와보라구요. 낯짝 좀 봐보게요......' (p. 45)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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