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시인의 말
어느 날 문득 그렇듯 가풍 낭만검객-어느 젊음의 초상 낭만협객-어느 젊음의 초상 낭만자객-어느 젊음의 초상 죽은 시인을 위한 봄은 어디에고 없다네 난청의 여름 따뜻한 곁 달의 나라로 다시 눈을 돌려봐 달에도 시인이 살겠지 구름의 시선으로 천국의 아이들 배려의 무게 우그러진 항아리 재즈 같은 시 돌 있던 자리 밥상 겨울본색 멸치 맨발의 디바 운문사 달을 바라보다 목 혹은 몫 소통의 또 다른 뜻 비틀 사십 늑대를 키우는 유목민의 말 유목민에게 늑대의 말 초로에게 넋두리 머나먼 이웃집 마성의 부호 힘-요한 바오로 2세 힘-달라이 라마 14세 시조를 탐하다 죽 쑤기 올곧이 일엽편주 문전박대 베토벤에게 할 말 있어요 푸른 옷의 전설 숟가락만 남은 품격 칼집 안에서 닭갈비는 죄가 없다 여백처럼 곡절 식사의 법칙 층간 소음 스쳐 가는 다반사 혼자 사는 삶 게으름을 위한 산책 안내서 일갈 본분 헌상 봄날, 두부를 먹다 햇볕 따스한 날의 풍경 면벽 영웅본색 오로라를 그리며 꽃보다 랑랑 머잖은 미래 귀명창 종종걸음-도쿄 시편 벚꽃도 사쿠라도-도쿄 시편 고도를 기다리듯 미로 그림자를 벗다 군계일학 소꿉놀이 은총 오리무중 흙 둥그런 고요 소 빵 업은 녹슨 칼날을 좋아한다 가끔은 어떤 자태 혼잣말 거룩하다 심심한 주술 몫 해설_ 이경철 |
백이운의 다른 상품
|
담금질 몇 번 했다 칼을 자처하는가
달빛에 가슴 몇 번 베여봤다 자찬인가 바람은 베고 베이며 달의 언어로 시를 쓴다. ---「달에도 시인이 살겠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