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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7
1장 야만인과 중화인………27
2장 눈 오는 겨울에 장작을 가져온 사람………105
3장 중국의 발견………159
4장 부지런함의 보상………217
5장 걸작의 탄생………271
6장 기피 인물………319
7장 문으로 가는 길………347
에필로그………405

부록 1: 중국의 발명과 발견, 그리고 최초로 언급된 시기………426
부록 2: 중국의 역대 왕조………437
감사의 말………439
옮긴이 후기………445
더 읽을거리………451
찾아보기………462

저자 소개 2

사이먼 윈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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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Winchester

저널리스트이자 지질학자, 이 시대 가장 널리 읽히는 책들을 써온 역사 저술가. 194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질학자로 활동하다 1967년 언론계에 뛰어들어 1969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디언》에서 기자로 일하며 “가디언의 남자”로 불렸다. 1972년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한 ‘피의 일요일’, 미국 정계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등 세계 주요 사건의 현장을 취재했으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을 취재하다 스파이 혐의로 아르헨티나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2006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영국 왕실 훈장OBE을 받았다.
저널리스트이자 지질학자, 이 시대 가장 널리 읽히는 책들을 써온 역사 저술가. 194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질학자로 활동하다 1967년 언론계에 뛰어들어 1969년부터 1980년대까지 《가디언》에서 기자로 일하며 “가디언의 남자”로 불렸다. 1972년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한 ‘피의 일요일’, 미국 정계를 뒤흔든 ‘워터게이트’ 등 세계 주요 사건의 현장을 취재했으며,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을 취재하다 스파이 혐의로 아르헨티나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2006년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영국 왕실 훈장OBE을 받았다.

1974년 첫 번째 책 《신성한 테러In Holy Terror》를 출간한 뒤 현재까지 30권 가까이 집필했으며, 수백만 권이 팔렸다. 그에게 첫 명성을 안겨준 책 《교수와 광인》 이후, 《미국을 만든 사람들The Men Who United the States》, 《세계를 바꾼 지도》, 《크라카토아》, 《땅의 역사》, 《완벽주의자들》 등은 모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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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네가 세계의 마지막 소년이라면』,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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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74쪽 | 601g | 145*210*23mm
ISBN13
9791189198497

출판사 리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출판 프로젝트의 탄생을 다룬 서사시

종전 후 니덤은 『중국의 과학과 문명』이라는 대작을 통해 자신이 발견한, 중국의 발명과 기술의 길고도 놀라운 역사를 서술했다. 한 개인의 작업으로 시작한 이 대작은 그의 서거 즈음에 무려 열일곱 권의 방대한 책들로 확장됐고, 니덤은 이로써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백과사전 편찬자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

무엇이 이 놀라운 작업을 가능하게 했을까? 탁월한 이야기꾼 사이먼 윈체스터는 이 서사사적인 논픽션을 통해 중국인과 그들의 창조적 천재성에 대한 사랑과 존경으로 근세 이후 갈라져 온 서양과 동양 사이에 다리를 놓은 위대한 지성을 우리 앞에 되살려내고 있다.

중국 과학사라는 새로운 학문의 탄생 뒤에는
한 괴짜 과학자의 사랑과 모험이 있었다!

오후 8시 55분의 일이었다. 그는 94년 하고도 3개월이 조금 넘게 살았다. 무척이나 충만한 삶이 아닐 수 없었다. 어느 중국 여성에 대한 사랑의 결과로, 그는 평생에 걸쳐서 사실상 혼자의 힘만으로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들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 버렸다. 그런 과정에서 그는 인류의 상호 이해에서 중대하고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냈으며,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었던 특권이었다. -본문에서

13세기까지 서구 문명이 감히 넘보지 못할 수준에 있던
중국의 전통 과학은 왜 근대 과학으로 발전하지 못했는가?
중국 과학 문명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조지프 니덤의 유쾌한 모험담!

윈체스터의 이 책에는 인간 니덤과 20세기 최고의 중국 과학사 학자 니덤의 모습이 너무나도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의 따뜻한 눈빛과 사람 냄새가 배어 있는 이 책이 내게 기쁨을 안겨 준다.
-전상운(전 성신여대 총장, 『한국 과학사』 저자)

윈체스터의 필력은 독자를 단숨에 끌어들여 쉴 새 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윈체스터는 지구상의 다른 어떤 저술가조차도 너끈히 능가할 만한 인물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북 리뷰》

경이로울 정도로 우아한 저술가의 서사시적 평전.
-《타임》

추천평

1991년 영국 케임브리지의 니덤 연구소에 자리를 얻어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해 니덤을 90을 넘긴 늙은 학자였다. 12월 9일 그는 늘 하던 대로 오후에 연구소 로비의 그의 전용 컴퓨터 앞에 앉아 자기 책 원고를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의 의자는 휠체어였다. 나는 1년 가까이 내 연구실을 드나들면서 그의 그런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오후 4시, 티타임. 연구소 사람들이 연구원 전용 휴게실인 콤비네이션 룸에 모였다. 몇 가지 차와 커피를 각자 셀프서비스로 마시면서 즐거운 이야기가 오간다. 니덤은 전상운이 선물한 “코리안 레드 진생 티”를 마시겠다고 홍삼차 티백을 찻잔에 넣는다. 누군가의 선창으로 생일 축하 인사가 이어진다. 전화가 온다. 캐나다에서 프랜시스카 브레이의 축하 전화다.
얼마나 자연스러운 생일 축하 모임인지. 우리는 그저 즐겁고 행복했다.
나와 니덤의 인연은 1960년대 초에 맺어졌다. 그는 나를 아끼고 도와주는 사부와 같은 존재였다. 그의 요청으로 그의 한국 전통 과학 연구를 도울 기회를 가지면서 케임브리지와 서울을 오가는 학문적 우정이 깊어 갔다. 몇 번의 니덤 연구소 방문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국제 과학사 회의에서의 만남이 이어졌다. 그때마다 나를 맞아 준 그의 따뜻한 눈길은 어렵고 외로운 동아시아 과학사 연구의 길에서 늘 나의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호펑욕, H. T. 황 등의 연구 동료들과 교류하고 우정을 쌓을 수가 있었던 것은 니덤 연구소라는 따뜻한 마당 덕분이었다. 조금은 답답한 영국 생활의 청량제가 거기 있었다. 나카야마 시게루와 내이선 시빈은 영국에서도 우리 내외의 ‘동무’였다.
사이먼 윈체스터의 니덤 평전인 『중국을 사랑한 남자』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래서 내게는 더욱 각별한 책이다. 그의 꾸밈 없는 모습을 생생하게 되살려낸 사이먼 윈체스터의 글솜씨는 나에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나카야마는 1988년에 일본에서 낸, 『조지프 니덤의 세계』에서 그를 “명예 도사(道士)”라고 불러 니덤을 기쁘게 했다. 그는 학문적 업적과 자유로운 삶을 이룬, 진정 ‘도사’였다.
윈체스터의 이 책에는 인간 니덤과 20세기 최고의 중국 과학사 학자 니덤의 모습이 너무나도 리얼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의 따뜻한 눈빛과 사람 냄새가 배어 있는 이 책이 내게 기쁨을 안겨 준다.
- 전상운(전 성신 여자 대학교 총장, 『한국 과학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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