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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의 거미줄』
1. 일찍 일어나는 사람에게 생기는 행운 2. 행복한 날들 3., 탈출소동 4. 생애 최악의 날 5. 내가 네 친구가 되어 줄 게 6. 농장의 새 식구 7. 불길한 소식, 그러나 8. 엄마의 걱정 9. 윌버, 거미줄 짜기에 도전하다 10. 썩은 거위알, 샬롯을 구하다 11. 거미줄에 나타난 계시 12. 최고 회의의 인간 13. 근사하기까지 한 돼지 14. 도리언 박사의 진단 15. 가을이 오는 소리 16. 우유목욕 17. 강적등장 18. 품평회의 밤 19. 필생의 역작 20. 특별상 시상식 21. 샬롯을 두고 가는 길 22. 그리고 남겨진 것들 『내가 나인 것』 1장 운하를 벗삼아 뛰노는 아이 돌아온 탕자 뺨이 붉은 곱슬머리 소년 화가의 길에 들어서다 독립 공방을 차린 렘브란트 2장 빛의 화가 재능을 인정받다 연극 배우를 흉내내는 화가 .... 3장 저울에 달아 보니 무게가 모자랐다 삼손과 들릴라 벨사살 왕의 연회 유대 인 거린의 화가 .. 4장 세상은 한 편의 연극 이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평범하고 단순한 기적 빈 들의 나무 세 그루 ... 렘브란트 연보 찾아보기 『티모시의 유산』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 1 갈매기 켕가 11 검은 고양이 소르바스 17 검은 파도 27 켕가의 마지막 비행 35 나이를 알 수 없는 고양이 꼴로네요 41 항구의 이상한 집, 하리 전시장 47 만물박사 고양이, 사벨로또도 53 변하지 않는 약속 63 어느 슬픈 밤 69 2 갈매기 알을 품은 고양이 75 엄마가 된 소르바스 81 두 건달 고양이 89 왕초 쥐와의 협상 95 수컷일까 암컷일까 105 진정한 행운아, 아포르뚜나다 113 나는 법을 배우는 갈매기 119 고양이들의 최종결정 127 선택된 인간, 시인 133 시인을 만나다 139 날아라, 아포르뚜나다 149 옮긴이의 말 159 『감당 못 할 전학생』 1장 감당할 수 없는 전학생 / 기 싸움 / 아담, 눈을 뜨다 / 소리 없는 전쟁 / 빵나무 / 풍선 놀이 / 재미있는 날 / 두 마음 / 아담, 스며들다 / 야릇한 마음 / 거대한 강물 / 한수, 사라지다 / 골리 / 한수를 찾아서 / 지하철역에서 /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 골칫덩어리 / 신나는 학교생활 2장 한수, 사라지다 / 골리 / 한수를 찾아서 / 지하철역에서 /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니 / 골칫덩어리 / 신나는 학교생활 3장 동물 친구들 / 복잡한 기분 / 이유 / 꽃 잔치 / 미움 / 아담의 흔적 / 증명 / 아담, 눈을 감다 4장 ‘우리’가 되기까지 / 진짜 우리 / 원래대로 돌아간 날 / 희미한 자국 / 제대로 만난 골리 / 마당의 문 / 고백 / ‘우리’가 우리를 활짝 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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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샬롯과 돼지 윌버의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태어나지마자 죽을 뻔했던 무녀리 돼지 윌버.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외롭던 윌버에게 거미 샬롯이라는 새 친구가 생긴다. 윌버는 샬롯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자신이 크리스마스에 햄이 될 거라는 소식을 듣기 전까지는! 세계 곳곳의 어린이책들이 한 해에도 수백 권씩 한국어로 번역된다. 이미 해당 국가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들로 권위 있는 문학상 수상작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해도 그중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은 많지 않다. 각기 다른 국경과 문화, 정서를 초월해 독자들을 감동하게 하는 것은 그만큼 어렵고 드문 일이다. 2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쇄 이상을 돌파하며 여전히 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은 ‘새로운 고전’의 탄생을 보여 주는 증명 그 자체다. 미국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가장 훌륭한 도서로 꼽히는 《샬롯의 거미줄》은 1996년 시공주니어가 처음으로 정식 한국어판을 소개했고, 2000년 개정판이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또한, 2016년 1월 한국어판 100쇄를 돌파했으며, 한국 초등학생들이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필독서로 선정되면서 《샬롯의 거미줄》은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두 번째 개정판은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문장이 가진 특유의 맛을 살렸고, 고전에 걸맞은 깔끔한 표지로 탈바꿈했다. 농장 동물들에게 배우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 무엇이든 빠르게 등장하고 빠르게 사라지는 시대에 오랜 시간 수많은 독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생명의 순환, 진정한 우정 등 우리의 삶에 필요한 진중한 주제와 메시지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생히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물과 동물 사이에 감정, 움직임의 묘사에 공정한 무게를 두고 있다.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는 펀이 야단스러운 아이로 여겨지지 않는 것도(보통 아이들 같지 않다며 엄마가 걱정을 하기는 하지만), 거미가 쥐의 도움으로 거미줄에 글자를 새기는 것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라 ‘신비로운’ 자연의 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도, 작가의 섬세한 의도에 의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현실과 환상의 간극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자라는 어린이들을 아주 잘 이해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기도 하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샬롯의 거미줄》에 대한 수많은 연구서와 논문 들은 그에 대한 경의의 표시일 것이다. 엘윈 브룩스 화이트와 가스 윌리엄즈, 거장들의 컬라보레이션 미국의 전설적인 수필가로도 유명한 엘윈 브룩스 화이트는 문장 작법에 관한 책을 냈을 정도로, 쉽고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를 자랑한다. 《샬롯의 거미줄》에서도 화이트의 문장은 쉽고도 시적이며, 계절의 변화와 냄새, 맛 등을 묘사하는 오감적인 표현들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삽화가 가스 윌리엄즈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펜화는 캐릭터들의 개성 있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렇듯 두 거장은 자신의 강점으로 서로의 강점을 되살려, 그 어떤 작품보다도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냈으며, 이는 《샬롯의 거미줄》이 현대의 고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