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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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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3

조지 셀던 톰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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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1989) 미국의 코네티컷에서 태어났으며, 예일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동물들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풍부한 상상력에 의해 탄생되는 셀던의 작품들은 세련된 유머와 더불어 날카롭고 신선한 풍자가 특징이다. <뉴욕에 간 귀뚜라미 체스터>(1960)는 뉴베리 상에 거명되는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셀던은 <터커의 시골 생활>, <귀뚜라미 체스터의 새 집>등 15권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

그림가스 윌리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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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h Williams

1912년 뉴욕에서 만화가인 아버지와 풍경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 ‘웨스트민스터 스쿨 오브 아트’와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조각과 미술을 공부했다. E.B. 화이트의 『스튜어트 리틀』을 시작으로 동화에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동물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내어 호평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 8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7권의 그림책을 창작했다.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TV 드라마로 방영된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잉걸스가의 이야기』와 그림책 『토끼의 결혼식』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1996
1912년 뉴욕에서 만화가인 아버지와 풍경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영국으로 이주했다. ‘웨스트민스터 스쿨 오브 아트’와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조각과 미술을 공부했다. E.B. 화이트의 『스튜어트 리틀』을 시작으로 동화에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동물들을 섬세하고 부드러운 선으로 따뜻하고 재미있게 표현해 내어 호평을 받았다. 일러스트레이터로 80권이 넘는 책에 삽화를 그렸으며, 7권의 그림책을 창작했다. [초원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TV 드라마로 방영된 로라 잉걸스 와일더의 『잉걸스가의 이야기』와 그림책 『토끼의 결혼식』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겼다. 1996년 멕시코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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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衍洙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꾿빠이, 이상』으로 2001년 동서문학상을,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로 2003년 동인문학상을, 소설집 『나는 유령작가입니다』로 2005년 대산문학상을, 단편소설 「달로 간 코미디언」으로 2007년 황순원문학상을, 단편소설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 가지 즐거움」으로 2009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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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김연수
성균관 대학교 영어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93년에〈작가 세계〉여름호에 시《강화에 대하여》로 문단에 등단했고' 94년에는《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단편 소설《마지막 롤러코스터》,《중세의 거울》, 장편 소설《7번 국도》들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창문닦이 삼총사》,《할머니를 삼킨 마법의 약》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8g | 150*210*20mm
ISBN13
978895278705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하루아침에 대도시 뉴욕에 오게 된 귀뚜라미 체스터. 체스터는 낯설고 두렵기만 한 뉴욕에서 사려 깊은 고양이 해리, 다정한 생쥐 터커, 신문 판매대에서 엄마 아빠를 돕는 소년 마리오 덕분에 새롭고 재미있는 삶을 만들어 나간다. 하지만 체스터가 잠결에 마리오 가족의 소중한 2달러 지폐를 반이나 먹어 치우는 바람에 체스터의 뉴욕 생활은 위기를 맞는다. 곤란해진 마리오는 2달러를 벌기 위해 일하고, 귀뚜라미 먹이를 위해 차이나타운을 찾았다가, 지혜롭고 다정한 사이퐁 할아버지를 만나 우정을 쌓는다. 생쥐 터커가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으로 2달러를 갚아 준 덕분에 2달러 사건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체스터, 터커 그리고 해리는 체스터의 뉴욕 생활 두 달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다가 신문 판매대에 불을 내고, 그 바람에 마리오의 엄마는 체스터를 내쫓기로 한다. 울적해진 체스터는 우연히 전날 밤에 들은 곡을 연주하게 되고, 체스터의 연주에 마리오 엄마의 마음이 녹아내린다. 뿐만 아니라 체스터의 연주는 뉴욕 전체를 사로잡는다. 순식간에 유명 인사가 된 체스터는 자신의 재능으로 마리오 가족을 돕지만, 도시 생활에 점차 지쳐 가, 결국 고향으로 돌아간다.

출판사 리뷰

? 낯선 곳에서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우정과 사랑

“이봐, 체스터. 탈출하고 싶지 않아? 우리가 문을 열어 줄게.
우리하고 같이 배수관에 가서 살면 돼.” - 본문 중에서

작품은 귀뚜라미 체스터가 코네티컷의 시골에서 대도시 뉴욕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난생처음 복잡한 대도시에 오게 된 이방인 체스터는 생쥐 터커, 고양이 해리의 도움을 받아 뉴욕 생활에 적응해 가지만, 세 친구들은 돈을 먹어 치우기도 하고, 신문 판매대에 불을 내는 등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킨다. 그 바람에 체스터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데 그때마다 터커와 해리는 체스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소년 마리오와 사이퐁 할아버지는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어 준다. 동물들의 끈끈한 우정, 동물과 인간의 따스한 교감,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온기 가득한 믿음이 시종일관 펼쳐진다.
체스터에게 동물 친구들과 사람 친구 마리오가 곁에 있듯,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마리오네 가족에게는 단골손님 스메들리 씨와 지하철 차장 폴이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도와주는 따스한 이웃이다. 역시 오래전에 중국에서 이민 온 사이퐁 할아버지는 세대와 인종, 문화를 넘어 마리오와 우정을 쌓고 서로에게 예의 바른 친구가 되어 준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때로는 힘을, 때로는 위로를 주는 존재이다. 우리가 나누는 우정, 교감, 믿음 그리고 사랑은 우리가 낯선 곳과 상황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하고, 따분한 생활에 활력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동물과 인간의 엄격한 구별을 넘어 누구에게나 버팀목과 울타리가 되어 주는 든든한 존재가 있고,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그러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의 메시지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물들인다.


? 음악이 주는 삶에 건네는 여유와 위로

“오르페우스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음악가란다. 옛날 옛적에 하프를 연주했었지.
얼마나 아름답게 연주를 했는지 사람은 물론이고 동물들, 심지어는 바위와 나무, 폭포까지도
숨을 죽이고 그의 음악 소리를 들었단다. 그 순간만은 사슴을 쫓던 사자도 멈춰 섰고,
강물도 흐르지 않았으며 바람도 숨을 죽였지.(…)” _ 본문 중에서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각기 다른 이유와 방식으로 관계를 맺고 이어간다. 그런데 이 모두를 하나로 엮어 주는 순간이 찾아온다. 바로 귀뚜라미 체스터가 날개를 비벼 연주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순간이다. 체스터의 연주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체스터의 마지막 연주회가 열리던 날, 대도시 뉴욕의 모든 것이 체스터의 음악을 듣기 위해 멈춰 선다. 말이 통하지 않고 삶의 방식이 달라도 음악은 마음을 관통해 위로를 전하고, 바쁜 삶의 쉼표가 되어 준다.
대도시의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결국 체스터는 코네티컷으로 돌아간다. 뉴욕에 남은 동물 친구들과 마리오 가족도 체스터가 오기 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체스터가 뉴욕에서 보냈던 날들, 체스터가 들려준 음악 그리고 음악을 듣기 위해 잠시 멈춰 섰던 시간은 체스터를 비롯해 모두의 마음에 깊이 남아 그들의 삶을 따뜻하게 데워 준다. 생쥐 터커와 고양이 해리는 여전히 사람들을 피해 먹이를 찾아야 하고, 마리오 가족도 전과 다름없이 신문 판매대로 생계를 어렵게 꾸려야 하지만 말이다. 이렇게 겉으로는 변한 게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독자들은 그들의 삶이 체스터와 함께 만든 추억으로 더욱 따뜻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체스터처럼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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