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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클레스/심벨린/겨울 이야기/폭풍우/두 귀족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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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컬러화보]

페리클레스
[등장인물]
제1막 막을 올리는말…23
제1막 제1~4장…26
제2막 막을 올리는말…39
제2막 제1~5장…41
제3막 막을 올리는말…59
제3막 제1~4장…61
제4막 막을 올리는말…71
제4막 제1~6장…79
제5막 막을 올리는말…93
제5막 제1~3장…94

심벨린
[등장인물]
제1막 제1~6장…93
제2막 제1~5장…139
제3막 제1~7장…157
제4막 제1~4장…182
제5막 제1~5장…200

겨울 이야기
[등장인물]
제1막 제1~2장…233
제2막 제1~3장…250
제3막 제1~3장…268
제4막 제1~4장…280
제5막 제1~3장…316

폭풍우
[등장인물]
제1막 제1~2장…337
제2막 제1~2장…359
제3막 제1~3장…380
제4막 제1장…393
제5막 제1장…404
막을 내리는말…413

두 귀족 친척
[등장인물]
제1막 막을 올리는말…417
제1막 제1~5장…418
제2막 제1~6장…435
제3막 제1~6장…456
제4막 제1~3장…481
제5막 제1~4장…496
제5막 막을 내리는말…517

셰익스피어의 낭만극 세계…543

저자 소개 2

윌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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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hakespeare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564년 4월 23일 존(John)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Mary Arden)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주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존 부부의 첫아들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셰익스피어는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셰익스피어는 11살에 입학한 문법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특히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
영국 최고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1564년 4월 23일 존(John)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Mary Arden)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영국 잉글랜드 워릭셔주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존 부부의 첫아들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셰익스피어는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셰익스피어는 11살에 입학한 문법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특히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셰익스피어는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이 당시에 대학에서 교육받은 학식 있는 작가들을 ‘대학재사’라고 불렀는데, 셰익스피어는 이들과는 달리 대학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과 무대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력은 그를 위대한 작가로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82년 앤 해서웨이와 결혼하여 딸과 쌍둥이 남매를 낳았다. 이후 런던으로 거주지를 옮겨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극작가로 성공했으며 희극 배우로도 활동했다. 후원자 사우샘프턴 백작의 도움으로 궁정에도 출입하며 엘리자베스 여왕과 제임스 1세에게 후대를 받아 1594년에는 궁내부장관 극단의 전속 극작가로 임명되었다. 그는 아버지에게 사업적 기질을 물려받았는지 재산 관리에도 능숙해 상당한 부동산을 구입하여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웠다.

수많은 희곡 중 셰익스피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무어인 장군 오셀로가 이아고의 간계에 빠져 사랑하는 아내를 질투하고 살해하는 비극을 다룬 『오셀로』, 자신에 대한 딸들의 충성을 시험하다 비극을 맞는 『리어왕』,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비극을 초래하는 『맥베스』, 그리고 마지막이 이 4대 비극 중 가장 앞서 쓰였다는 『햄릿』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클로디어스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비극을 그렸다. 인간을 들여다보는 깊이 있는 시선은 셰익스피어가 쓴 작품들에 길고긴 생명을 부여한다. 끊임없는 재해석이 그 방증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셰익스피어가 그려낸 인물들을 파고들고 해석하는데, 문학에서 찾아낼 수 있는 모든 가치를 그의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

1590년 대 초반에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안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한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학 교육도 받지 못한 작가 셰익스피어 작품의 인기는 더해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의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John Dryden)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1610년경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온 셰익스피어는 대저택에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다, 1616년 4월 23일 52세의 나이로 서거하여 성트리니티 교회에 안장되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극작가로서, 대표 작품으로는 『공연한 소동』, 『12야(夜)』, 『자(尺)에는 자로』, 등의 희극과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맥베스』, 『오셀로』, 『리어 왕』, 『줄리어스 시저』,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등의 비극을 비롯해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헨리 4세』, 등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7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비너스와 아도니스』, 등의 시집 및 『소네트집』도 남겼다. 대부분의 작품이 살아생전 인기를 누렸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다른 상품

辛相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북 의성에서 성장했으며,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세대』지 신인문학상에 중편 『히포크라테스 흉상』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진중한 역사의식과 날카로운 현실인식이 돋보이는 중량감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시대의 모순과 개인적 갈등을 밀도 있게 조명한 그의 소설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강한 흡인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편 『심야의 정담(鼎談)』으로 제6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펜클럽 사무국장과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을 역임,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중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경북 의성에서 성장했으며, 중앙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세대』지 신인문학상에 중편 『히포크라테스 흉상』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뒤, 진중한 역사의식과 날카로운 현실인식이 돋보이는 중량감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 자리 잡았다. 시대의 모순과 개인적 갈등을 밀도 있게 조명한 그의 소설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강한 흡인력을 행사하고 있다. 장편 『심야의 정담(鼎談)』으로 제6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펜클럽 사무국장과 중앙대 예술대학원장을 역임,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작품 『히포크라테스 흉상』, 『분노의 일기』, 『쓰지 않은 이야기』, 『돌아온 우리의 친구』, 장편 『배회』, 『일어서는 빛』, 『바람난 도시』, 『심야의 정담』 등 신상웅전집(총10권)이 있다. 셰익스피어30년 연구와 번역에 열정을 바친 신상웅 옮김 『셰익스피어전집(총8권)』으로 제3회 ‘춘원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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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790g | 153*224*35mm
ISBN13
9788949717166

출판사 리뷰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셰익스피어 낭만극

셰익스피어의 극작가 활동 끝 무렵인 1608년, 그의 작품에 변화 생긴다. 비바람 부는 흐린 날씨가 맑게 개듯이, 인생의 어두운 면 또는 비극과도 같은 파국의 소재에서 벗어나 이때부터 갑자기 맑고 낙천적인 낭만극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페리클레스』, 『심벨린』, 『겨울 이야기』, 『폭풍우』 등이 그러한 낭만극으로 이 작품들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비교할 때 너그러운 정신으로 가득하다. 처음에는 비극적인 요소나 인생의 불합리한 면들이 나타나지만 모두 다 극복되어 많은 사람들이 결혼에 이르는 멜로드라마적 요소가 짙다. 때문에 희비극(喜悲劇)이라고도 한다. 그러면서도 원만한 해결이 예정되고, 나쁜 마음에서든 단순한 오해에서든 간에 화목했던 가정이 뿔뿔이 흩어진 끝에 여러 해가 지난 뒤 부부나 피붙이가 다시 만남으로써 화합한다는 것이 셰익스피어 낭만기의 공통 주제이다.

비극이란? 행복이란? 『패리클레스』

『페리클레스』는 다른 낭만극들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비극적 요소를 담고 있으나, 마침내는 모든 불행의 상처가 아물고 행복하게 끝을 맺는다. 다시 말해 헤어졌던 가족들이 기적적으로 다시 만나고 죽은 줄 알았던 아내가 살아 있는 등 비현실적 내용이 많은 전형적인 낭만극이다. 시인이자 평론가인 앨저넌 스윈번(Algernon Charles Swinburne)은 제3막에서 주인공 페리클레스가 아내 타이사의 죽음을 슬퍼하는 부분과 제4막을 특히 칭찬한다. 그리고 여주인공 마리나의 성격을 『겨울 이야기』의 페르디타, 『폭풍우』의 미란다와 견줄 만하다고 평가한다. 이 작품에서 셰익스피어의 노련한 필치가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은 페리클레스가 죽은 줄 알았던 딸 마리나를 만났을 때 나눈 대화일 것이다. 이 대화 장면을, 아름다움이라는 관점에서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들 가운데 어느 부분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세상의 남자들이여 오라! 여성 캐릭터 이모젠의 탄생!『심벨린』

『심벨린』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은 나중에 발표된 『겨울 이야기』와 『폭풍우』에서 화려하게 꽃피울 낭만극의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는 사실이다. 셰익스피어는 이 작품에서 도드라진 인물을 만들어 낸다. 그가 창조한 여성 인물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그려진 이모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비평가 패롯은 이모젠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클레오파트라를 제외하고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여성 인물들 가운데 장점과 단점이라는 면에서 가장 원만하게 그려진 인물이다. 그녀가 클레오파트라와 같은 점은 왕족이라는 신분이며, 다른 점은 선량한 마음이다.” 『오셀로』의 데스데모나와 비교해 볼 때에도 이모젠은 훨씬 집중되고 강한 인물이다. 데스데모나가 지닌 미덕이나 마음씨는 주로 다른 사람들 설명으로써 드러나지만 이모젠의 모습은 훨씬 적극적으로 그려진다. 그녀는 실제 행동으로 자신의 영리함과 지혜로움을 보여주며, 고운 마음씨를 나타낸다. 그녀의 순결은 아름다움과 함께 간다.『심벨린』은 몇몇 긴장된 장면과 이모젠과 같은 훌륭한 인물 묘사 덕분에 읽는 이들의 기억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비극을 넘어선 구원과 화해『겨울 이야기』

『페리클레스』, 『심벨린』, 『폭풍우』와 함께 셰익스피어의 말기 작품이다. 이 무렵 셰익스피어가 인간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의 초기 작품이나 4대 비극에서 보여주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4대 비극에서 셰익스피어는 인간 정신의 고뇌와 갈등에 초점을 맞추고 존재의 본질을 깊이 파고 들어갔을 뿐, 인간 구원 문제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리어 왕과 오셀로가 구원을 받은 거라 해도, 유혈이나 살해라는 처참한 비극이 완전히 끝장을 본 뒤이다. 그런데 작가의 말기 작품에서는 그렇지가 않다. 여기서 독자들은 비극에서 시작하여 비극으로 나아가다가 비극답게 마무리되리라 예감하지만, 마지막에는 비극 차원을 넘어선 구원과 화해로 끝나게 된다. 셰익스피어는 그동안 갈고닦은 노련한 사실주의 기법에 초기의 서정적 전원적인 성향을 더하여, 인간 고뇌라는 세속적 차원을 넘어서야 한다는 철학을 담아냈다. 이것이 바로 『페리클레스』, 『심벨린』, 『폭풍우』와 더불어 『겨울 이야기』의 본질이다.

인간만상 셰익스피어 철학이 담긴『폭풍우』

셰익스피어의 말기 작품으로 알려진 『폭풍우』는 1611~12년에 쓴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제껏 격정적인 비극 세계를 그려냈던 작가는 이때부터 용서와 화해가 어우러진 부드럽고 아름다운 목가적 세계를 그린다. 『폭풍우』는 많은 셰익스피어 작품들 가운데 그리스-로마 연극 법칙의 하나인 ‘시간 일치’를 지킨 작품이다. 극중 대사에 나오는 시간을 따져 보면 어느 날 늦은 2시부터 6시 사이이다. 셰익스피어가 자유분방한 상상력을 마음껏 부린 이 작품에는 『한여름 밤의 꿈』과 마찬가지로 마술과 초자연적 힘이 등장한다. 그러나 두 작품이 나타내는 분위기는 매우 다르다. 『한여름 밤의 꿈』이 가볍고 유쾌한 여름밤의 꿈이어서 그저 재미있다고 느껴진다면, 『폭풍우』는 사상과 철학의 상징으로써 중후하고 심각한 맛을 느끼게 한다. 작가는 이론적으로 접근했다기보다는 사랑의 관점에서 철학과 특히 원시적인 소박성, 자연의 순결한 자세, 인간, 지혜 등의 상호 관계에서 영원한 문제를 골똘히 명상한다. 또한 이 작품에서 자연세계 자유와 인간세계 법률 사이의 갈등도 나오지만, 보다 높은 차원인 감각세계와 정신세계 간의 문제가 제시된다.

셰익스피어식 ‘켄터베리 이야기’『두 귀족 친척』

젊은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이 이야기의 원작은 영국 시인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가 지은 운문 설화집 『캔터베리 이야기 The Canterbury Tales』이다. 초서를 포함하여 캔터베리 대성당으로 순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여관에서 차례로 주고받은 스물세 가지 이야기를 실은 이 책은 중세 문학의 걸작으로 꼽힌다. 셰익스피어와 플레처는 『두 귀족 친척』의 ‘제1막 여는 말’에서 이야기의 원작자인 초서의 문학적 업적을 칭송하면서, “사실 초서처럼 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욕심이라 말할 수 있겠지요. 저희들은 아주 보잘것없는 힘이나마 이 깊은 바다를 헤엄쳐 가겠습니다. (…) 앞으로 두 시간의 항해 동안 초서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 저희들의 연기를 보여”주겠노라 말한다. 초서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원작을 욕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캔터베리 이야기』가 한 사람의 행복에 초점을 둔 철학적인 문제 제기라면, 『두 귀족 친척』은 그러한 개인적 이야기를 사회적 담론으로 바꾸어 남성 귀족 중심의 기사도를 여성과 서민의 이야기와 나란히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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