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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효재의 살림 연장
살림 좋아하는 여자의 30년 살림 기록
이효재
중앙m&b 2012.06.25.
베스트
가정 살림 top100 5주
가격
13,800
10 1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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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여왕처럼 살림하게 하는 설거지 반지
목수, 연장 탓 해야 한다

자급자족 만들어 쓰는 기쁨
자연살림
멸치주먹밥 만들기
나뭇잎의 무한 변신
돌, 나뭇가지, 조개껍데기의 쓰임
마당은 세상에서 가장 큰 식기장
겨우내 쓰고 또 쓰는 목련나무잎
내게 가을은 목련잎 태우는 냄새다

일당백 살림살이
대바구니와 채반
가장 일 잘하는 머슴 같은 대바구니
사계절 바구니의 쓰임새
화선지 도일리 만들기
바구니째 선물하는 제철 식재료

요리는 퍼포먼스다
도마
적시적소 골라 쓰는 도마
나는 매일 도마에 반한다
도마는 주부가 쇼를 펼치는 무대다

주부를 무림의 고수로 만드는

부엌칼의 종결자, 남원 무쇠칼
회칼로 과일 깎기

살림 고수들의 비밀병기
별별 도구
요리시간 단축해주는 아이디어 살림살이
물 건너온 살림 신무기, 석류칼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반전 살림살이, 의외의 쓰임
한 끗 차가 살림 고수를 만든다
수틀로 묵은 찻잎 볶는 방법
살림 도구 제자리 정해주기

살림을 돕는 첨단 무기
냄비
상황 따라 달라지는 냄비의 쓰임
든든한 압력솥 군단
향이 좋은 송이 옹기냄비밥
효재네 주방은 과학 실험실이다

매일같이 쓰는 생활연장
유기, 스테인리스
야외에서 쓰기 좋은 실용만점 스테인리스
멋지고 튼튼한 생활 그릇, 유기
방짜 수저 장인을 만나러 가다
360번 이상 두들겨 만드는 방짜 수저
내가 방짜 수저를 사용하는 이유

사람을 귀하게 만드는
은식기
은식기는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은합에 맞춘 케이크
내게 올 운명이었던 은 도구들

식탁 위의 화룡점정
커트러리
영국에서 공수한 커트러리들
유자청으로 맛을 낸 과일 펀치
주걱은 암수를 함께 써야 한다

운명을 가지고 태어나는 그릇
도자기
도자기에 담은 명품 전복라면

수납, 재미, 쓰임새 3박자 매력
발우
발우에 차린 가벼운 한 상
우아하게 들고 먹는 두부 요리

키친가든을 만드는 즐거움
가드닝 도구
와인 상자 3개로 마당 테이블
효재의 마당 구경
일하고 싶게 만드는 가드닝 도구
영국에서 공수해온 가드닝 용품

편애하는 살림 도구
옹기
각별한 제주 옹기 사랑
버려지는 옹기 공뚜껑의 재발견
옹기로 연출한 한국식 홍차 파티
깨진 항아리의 재탄생
효재식 가든파티, 항아리 뷔페
카나페 만들기
손내옹기 이현배를 만나다

입에 꼭 맞는 메뉴 담은 이동식 레스토랑
도시락
선물하는 도시락
폼나고 손쉽게 만드는 나들이 도시락
혼자 먹는 점심상, 도시락으로 분위기 내세요
감태꽃밥과 모둠장아찌
매실장아찌, 마늘종, 풋고추 주먹밥 도시락

단 한 사람을 위하는 호사
미니 도구
한 사람만을 위한 도구는 감동이 다르다
식탁에 재미를 주는 1인용 소도구
실용만점 여행길 도구

감각으로 꾸린 살림살이
핸드메이드 패브릭
자투리 천의 재발견, 조각보
시간의 기록, 코바늘뜨기
패브릭에 수놓은 그림, 자수
앞치마는 가장 화려한 파티웨어다
때에 따라, 기분에 따라 맞춰 입는 앞치마

모든 그릇의 종결자
차 도구
우리 집의 시크릿 가든, 다기 찻장
야외에 차린 상일수록 더 격이 있게
휴대 가능한 찻상 꾸리는 법
제각각, 개성 있는 코스터
차 도구 컬렉션
효재 스타일로 손님 차 대접하기
솔잎 접시에 올린 꽃송편

공을 들일수록 맛이 깊어진다
커피 연장
커피 맛의 종결자, 융드립
쿠키 대신 곶감으로, 효재식 커피 테이블
참숯 피운 옹기에 커피콩 볶기

스스로를 위해 부리는 사치
홍차 도구
홍차 포트
도자기 컬렉션
일할 때도 공주로 만드는 명품 밥그릇

아이디어 돋보이는 정갈한 차림
효재식 파티 테이블
트랜스포머 파티 테이블
손님맞이의 시작, 마당에 물 뿌리기
오늘의 메뉴 스토리텔링
화장실 문 열어두기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릴레이 파티 요리

도구만 잘 갖추어도 파티가 된다
와인 도구
겨울 놀이 필수품, 화로
고기 퐁뒤 파티
진주 술장과 어란김쌈으로 차린 술상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李效齋

한복을 짓고, 보자기를 매고, 살림을 짓는 사람. 자연의 흐름과 계절의 결을 따라 살아오며, 손끝의 온기와 삶의 지혜를 전해왔다. 그의 작업은 옷과 살림살이를 넘어, 공간과 일상,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어왔다. 효재는 오랜 시간 전국을 누비며 한국의 멋과 살림의 철학을 전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왔다. 동시에 그는 기록하는 일을 즐겨, 일상의 순간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책들은 단순한 생활서가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경험과 사유를 담은 기록이자, 현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삶의 풍류와 위로를 건네는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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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832g | 188*254*20mm
ISBN13
9788964561720

출판사 리뷰

효재의 살림 연장들을 만나는 순간,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된다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간 모아온 살림만 팔아도 집 한 채는 샀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효재의 집에는 온갖 종류의 살림살이가 그득하다. 그녀가 30년 간 공들여 모아온 살림살이는 그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고 담는 용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신나게 살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된다. 이왕 해야 하는 집안일, 효재의 책은 좀 더 즐겁게 살림하는 방법을 제안해준다.

“우리 집 싱크대 한 켠에는 커다란 보석이 박힌 반지가 놓여 있다. 이 반지의 이름은 설거지 반지. 미국 사는 지인이 보내 준 싸구려 플라스틱 보석이 달린 반지인데, 나는 이걸 늘 설거지할 때 낀다. 이 반지를 보고 난 반응은 다양하다. 일하면서 불편하지는 않는지, 녹이 슬지는 않는지, 그리고 가장 많이는 왜 끼는지 묻는다. 내 대답은 간단하다. 이 반지를 끼고 있으면 설거지를 하고 있어도 내가 마치 영국 여왕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게 모든 불편을 감수하게 만든다.”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한다는 말이 있는데,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목수는 연장 탓을 해야 발전이 있다. 무림의 고수일수록 좋은 검을 쓰고, 훌륭한 기수일수록 좋은 필마를 몬다. 살림도 마찬가지다. 살림 고수들은 어떤 연장이 일을 즐겁게,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하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남한테 예쁜 살림 도구 자랑하고 싶어서 써보고 또 써보다 요리의 달인이 되기도 하고, 똑똑한 살림 도구 하나가 형편없는 실력의 주부를 좌절 속에서 구해내기도 하고, 지루했던 집안일이 창조적이고 낭만적인 일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휴대전화도 구닥다리, 컴퓨터도 켜고 끌 줄 모르는 내가 살림 도구에만은 최단을 고집하는 이유다.”

-프롤로그 中



모든 살림의 생일과 역사를 기억하는 여자

‘주방을 과학 실험실처럼’ 생각한다는 이효재는 살림이라 하여 오래된 것만 선호하지는 않는다. 독일의 기술력이 결집된 냄비, 미국의 실용정신이 반영된 아이디어 살림용품 등 최첨단 도구를 사랑한다. 덕분에 효재의 주방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 살림과 첨단 도구가 한 가득 채워져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살림들을 오래 전부터 모아 온 콜렉터인지라 현재 단종된 한정판 그릇들도 그녀의 찬장엔 가득하다. 우리나라 장인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와 유기 등도 물론 만날 수 있다. 더욱이 그녀는 숟가락 하나까지 집 안에 있는 모든 살림을 집에 들이게 된 날과 사연을 기억한다. 살림의 별 걸 다 기억하는 여자 이효재의 이번 책에는 이렇게 다양한 살림들을 보고 그에 녹아 있는 사연들을 듣는 재미가 있다.

살림으로 지구 환경을 지킨다

효재의 눈으로 보면, 발에 채이는 돌멩이도 예쁜 그릇이 되고, 나뭇잎은 쓰고 버려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천연 냅킨으로 변신한다. 제철 재료로 정갈하게 차려 담은 도시락은 레시피라 할 것도 없이 만드는 방법이 무척 간단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궁리 끝에 완성한 도구에 담은 것이라 들고 다니기에 힘들지 않다. 효재의 방법을 따라 하다 보면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지구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남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나뭇잎 한 장이 귀한 손님 대접하는 접시가 되고, 죽은 나뭇가지 하나가 젓가락, 이쑤시개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나에게 자연은 가장 큰 식기장인 셈이다. 마당에 꽃이 피면 우리 집 밥상에도 꽃이 피고, 낙엽이 지면, 밥상에도 가을이 온다. 밥상만 봐도 계절의 오고 감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효재 밥상은 시 같다 칭찬하지만 사실 멋을 위해 잎을 따고 돌을 줍는 게 아니다. 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사용 후에는 설거지할 필요 없이 내다 버리면 되니 주부로써 그보다 더 편한 도구가 없기 때문이다. 남들이 마냥 신기하게 여기며 감탄하는 자연 활용 도구들은 사실 손쉽게 살림하려는 주부 9단의 요령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연살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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