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시크리시 월드
자본가들의 비밀 세탁소
원서
Secrecy World
베스트
경제/경제학 top100 2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9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태그

상세 이미지

책소개

관련 동영상

저자 소개 2

제이크 번스타인

관심작가 알림신청
 

Jake Bernstein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팀의 선임기자였던 제이크 번스타인은 2011년 금융 위기에 관한 기사로 처음 퓰리처상 국내보도 부문을 수상한 이후, 2017년 ‘파나마 페이퍼스’ 프로젝트로 퓰리처상 해설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워싱턴포스트〉〈블룸버그〉〈가디언〉등 세계적 언론기관에 기사를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바이스》(Vice: Dick Cheney and the Hijacking of the American Presidency)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학과 정치외교학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국제관계/안보를 공부했다. 한때 신문사에 몸담았고, 지금은 좋은 책들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세상에 도전한 위대한 여성들』, 『용서의 정원』, 『원숭이 신의 잃어버린 도시』, 『숲속의 은둔자』, 『사물의 약속』 등이 있다.

손성화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623g | 140*210*24mm
ISBN13
9791158511340

책 속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인재산은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0년 121조 8,000억 달러였던 것이 2016년에는 166조 5,000억 달러로 늘었다. 세계 가계 금융자산의 약 8%를 비밀세계가 장악하고 있다. 그런데 이 돈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부유한 개인들은 자신이 보유한 부에 걸맞지 않게 본국에 기여하기를 꺼리는 모양새다. 스칸디나비아 3개국이 최근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개인자산이 4,000만 달러가 넘는 상위 0.01%에 속하는 이들의 경우 30%가 세금을 떼먹는다는 대단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당연한 얘기지만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만연하게 된 데는 비밀세계를 통한 부의 이전이 용이해진 탓이 제일 컸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은행 계좌가 없는 역외회사는 용도가 한정적이다. 중요한 금융 활동을 하려면 은행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금융 분야 비밀 유지의 황금표준은 스위스였다. 스위스 은행가들이라면 예금주의 신원을 누설하거나 고객의 범죄를 폭로하는 일이 없다고 안심해도 되었다. 실제로 은행가가 고객의 개인 정보를 누설하는 것은 스위스 법 위반이었다. 스위스은행들은 돈의 출처가 합법적인지에 관해서는 개의치 않았다. 예금주는 납세와 스위스 법 준수라는 책임만 지면 그만이었다.
--- 「4장 부패의 문지기」 중에서

ICIJ 팀은 존재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으나 눈으로 직접 확인한 적이 없었던 지하 금융 시스템을 폭로했다. 다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시대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시민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본인이 지불해야 할 당연한 몫을 부담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이제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것은 비밀세계에 대한 전대미문의 탐사보도만이 아니었다. 협업 자체가 화제가 되었다. 46개국의 탐사보도 기자 86명이 참여한, 언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국경적 탐사보도 공조였다.
--- 「11장 기자들의 화력」 중에서

그 무렵 정보원이 보낸 문서는 10만 건이나 되었다. 독일 기자들이 자체적으로 모든 자료를 검토하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었다. 게다가 데이터에서 찾아낸 회사들과 소유주들은 국적이 제각각이었다. 유명한 독일 정치인은 한 사람도 없었지만, 다른 국가의 지도자들은 수두룩했다. 매우 흥미롭고 주목할 만한 몇몇 사항들은 알아보기 쉽도록 정보원이 표시해두긴 했으나 해당 국가에서 나고 자란 현지 기자들만이 모든 관련성과 눈에 띄는 이름들을 찾아낼 수 있을 터였다. 최대의 효과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은 ‘협업’이었다.
--- 「15장 행운의 여신은 대담한 자를 총애하는 법」 중에서

우리의 시대를 규정하는 문제들 가운데 하나인 소득 불평등의 확대를 조장한 것이야말로 모스폰과 모스폰이 돌아가게끔 만든 시스템이 저지른 가장 나쁜 해악이라고 존 도(익명인)는 생각하는 듯했다. 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도덕적 구조를 부패시킨 원인은 바로 그 시스템이었다. 존 도가 관찰한 바에 따르면 모스폰은 외부와 단절된 진공 상태에서 움직인 게 아니었다. 사실상 거의 모든 국가의 주요 로펌들에서 협력자와 고객을 찾아냈다.
--- 「17장 법의 심판은 누구에게」 중에서

“우리는 천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악마도 아니죠.” 라몬 폰세카는 파나마시티의 텅 빈 사무실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스폰의 두 창립자는 자신들을 부유하게 만들어 준 비밀세계가 앞으로도 계속 융성하리라는 것을 잘 알았다. 파나마 페이퍼스가 공개되기 전부터 법인 설립과 비밀 은행 계좌는 BVI의 주의확인 의무 강화 및 스위스은행 비밀주의 상실에 대응하여 두바이와싱가포르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달라진 거라곤 예전보다 비용이 더 든다는 점뿐이었다.

---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전 · 현직 대통령, 총리, 정치인, 글로벌 기업 CEO, 슈퍼 리치를
둘러싼 불법자금 네트워크의 고리를 풀다

퓰리처상을 받은 이 책의 저자는 부유한 사람들이 왜 돈을 숨기고,
세금을 피하는 데 목숨을 거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_〈뉴욕타임스〉

2016년에 발생한 조세피난처에 관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로는 독일의 한 신문사로 전달된 익명의 제보로 시작되었다. 자료는 파나마에 위치한 최대 로펌 모색 폰세카의 비밀 문건으로, 무려 1,150만 건에 달해 400여 명의 글로벌 탐사보도 기자들이 공조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적했다. 이윽고 드러난 사실들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대기업과 유럽 국무총리, 독재자, 왕족, 마피아, 밀수꾼, 비밀 요원, FIFA 임원, 슈퍼 리치, 유명 인사들이 베일 뒤에 가려진 조세피난처의 세계에서 수억 달러대의 자금을 관리하고, 거래하고, 은닉해오고 있었다. ‘파나마 페이퍼스’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발단과 결말의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책《시크리시 월드: 자본가들의 비밀 세탁소》는 소수의 지배자들이 자신들의 엄청난 재산을 무책임하게 은닉하고 있는 현실을 담은 국제적 탐사 저널리즘으로, 정부와 기업, 범죄 단체가 어떻게 세금을 도둑질했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왔는지 생생히 보여주며 상업 권력과 탐욕, 욕심이 뒤엉킨 21세기의 자본주의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르몽드〉 그리고 〈뉴스타파〉까지
80개국 400명의 탐사보도 전문기자가 파헤친
전 세계 조세피난처의 진상을 폭로하다

제이크 번스타인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 · 문학 · 음악상인 퓰리처상 보도 부문에서 두 차례나 수상한 저명한 탐사보도 기자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자금을 형성하는 글로벌 엘리트들의 욕망과 부패 그리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파헤쳐〈워싱턴포스트〉,〈블룸버그〉,〈가디언〉등 세계적인 언론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키워드이자 세기의 탐사 프로젝트라 불리는 ‘파나마 페이퍼스’를 위해 가동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선임기자로 활동하며 역외 조세와 관련된 인물과 사건을 파헤쳤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명이 넘는 탐사보도 기자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보안 속에서 협력을 이어갔다. 이들은 본국에서의 적대적인 정부, 회의적인 대중, 경제적 압박 등 상당한 장애물들과 맞닥뜨리면서도 ‘공익’이라는 공통의 목적과 공유된 신념으로 뭉쳐 오랜 시간 분투했다. 마침내 그들이 폭로한 자본가들의 비밀스런 돈세탁에 관한 자료로 권력자들이 은밀한 방법으로 세계 경제를 조종하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저자는 이와 관련된 1,000만여 건의 데이터를 일반시민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이 책에 풀어내 자본가들의 추악한 욕망을 만천하에 공개했다. 이 같은 저자와 그의 동료 기자들의 노고로 우리는 자본가들의 비도덕성과 불법행위를 고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본주의의 한 역사를 진보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추천사
저자는 비밀자금을 형성한 전 · 현직 대통령, 정치인, 다국적 기업들을 조사하는 동시에 그들과 연결된 전 세계 은행, 회계사, 변호사들을 추적한다. 마침내 그들의 비리를 폭로하여 전 세계 조세피난처들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는지를 낱낱이 파헤친다.
_〈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전 세계 기업가들이 얼마나 창의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축적해왔는지 보여주며 그들의 비도덕성과 기괴함을 증명한다.
_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80개국 400명의 기자들이 파헤친 1,000만여 건의 비밀자금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도록 푼 저자의 글로 우리는 욕망으로 가득한 21세기 자본가들의 추악한 비밀을 엿볼 수 있다.
_〈퍼블리셔 위클리〉

저자와 그의 동료 기자들이 여전히 진행하고 있는 조세피난처에 관한 조사는 앞으로 발생할 불법자금 형성과 정치 부패를 막을 수 있는 일류의 작업이 될 것이다.
_〈커커스 리뷰〉

“왜 부자는 더 부유해지고, 빈자는 더 가난해지는가? 치열한 암투와 추적이 벌어지는 자본주의의 물밑 세계를 그 어떤 스릴러보다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_ 아마존 독자

리뷰/한줄평17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