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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계편 차선이란 없다
2.작전편 전진속에서 영광을 3.모공편 승리 싸우지 않는 승리 4.군형편 끊임없이 유동하라 5.병세편 고요속에서 폭풍처럼 6.허실편 주도권을 잡아라 7.군쟁편 어둠속에 도사려라 8.구변편 배후에 무엇이 있는가 9.행군편 생지와 사지 10.지형편 패배를 알아라 11.구지편 죽음에서 삶으로 12.화공편 냉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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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변편’ 배후에 무엇이 있는가
고장유오위, 필사가살, 필생가로, 분속가모, 염결가욕, 애민가번. 범차오자, 장지과야, 용병지재야. 복군살장, 필이오위, 불가불찰야. 장수에게 다섯 가지의 위험이 있다. 필사적인 성격을 가진 자는 살해될 가능성이 있다. 기어코 살아야겠다고 집념하는 자는 사로잡힐 가능성이 있다. 성 잘 내고 참을성 없는 자는 적의 계략적인 모멸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지나친 결벽을 가진 자는 적의 계략적인 모함에 의하여 탐욕하다는 모욕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 지나치게 백성을 사랑하는 자는 적이 계략적으로 백성을 괴롭히는 것을 당하여 번거로워질 가능성이 있다. 무릇 이 다섯 가지는 장수의 과실이며 용병상의 재난이 되는 것이다. 군대를 패배하게 하고 장수를 죽게 만드는 것은 반드시 이 다섯 가지의 위험에서 오는 것이니 신중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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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산 경험, 손자병법
- 전쟁 속에서 날이 새고, 전쟁 속에서 날이 저물던 춘추전국시대 《손자병법》은 사물의 관찰과 분석 및 상태의 파악, 그리고 그 논술 방법이 경탄을 금치 못할 만큼 과학적인 짜임새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용이 빈약하지 않고 또한 막연하지가 않으며, 아주 구체적인 실용성을 지니고 있다. 《손자병법》은 놀랄 만큼 합리적이며 안전주의를 택하고 있다. 그리고 전쟁의 방법을 서술하고 있지만 결코 호전적이거나 전쟁 선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쟁을 경계하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과 생명, 나라의 존망이 달려 있으므로 최후 수단으로만 전쟁을 하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전쟁은 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전쟁을 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꼭 이기도록 되어 있는 상황에서만 전쟁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 나폴레옹은 전운이 감도는 전쟁터에서도 항상 《손자병법》을 지니고 있었다는 이야기와 전쟁에서 패한 독일의 빌헬름2세가 《손자병법》을 보고 ‘20년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하고 한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