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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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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CHAPTER 1 첫 항해
CHAPTER 2 아프리카에서 있었던 모험들
CHAPTER 3 남아메리카 생활과 여행
CHAPTER 4 난파선에서 물품을 건져오다
CHAPTER 5 집을 짓다
CHAPTER 6 일기
CHAPTER 7 시골집을 짓다
CHAPTER 8 10년 동안에 했던 일
CHAPTER 9 음식물과 옷
CHAPTER 10 야만인
CHAPTER 11 충직한 하인 프라이데이
CHAPTER 12 야만인들이 돌아오다
CHAPTER 13 배를 되찾아 영국으로 돌아오다

저자 소개 3

대니얼 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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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Defoe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대니얼 디포. 1660년 영국 런던 근교의 세인트 질에서 양초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에 비국교도 학교에 입학하여 신학, 역사, 외국어, 지리, 과학, 도덕 철학 등 다양한 교양을 쌓았다. 목사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23세에 메리야스 도매상을 시작으로 정육업, 담배, 목재, 포도주 등의 운송 및 수출입 교역업에 투자했다. 31세에 파산해 감옥에 잠시 투옥되었고, 이후 벽돌과 타일 제조업, 노예 무역업 등에 종사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1698년 저술로는 최초인 『사업론』과, 국왕 윌리엄 3세를
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대니얼 디포. 1660년 영국 런던 근교의 세인트 질에서 양초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에 비국교도 학교에 입학하여 신학, 역사, 외국어, 지리, 과학, 도덕 철학 등 다양한 교양을 쌓았다. 목사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23세에 메리야스 도매상을 시작으로 정육업, 담배, 목재, 포도주 등의 운송 및 수출입 교역업에 투자했다. 31세에 파산해 감옥에 잠시 투옥되었고, 이후 벽돌과 타일 제조업, 노예 무역업 등에 종사했으며, 이때의 경험이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1698년 저술로는 최초인 『사업론』과, 국왕 윌리엄 3세를 옹호하는 운문집 『진정한 순종 영국인』을 출간했고, 국교회의 극단주의를 풍자한 『비국교도 처리의 지름길』을 출판하여 고위 성직자를 모독했다는 죄로 다시 투옥되었다. 그는 수많은 여행과 저널리스트 활동, 정치 활동, 상업과 사업, 무역업 등에 관여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고 이런 갖가지 인생 체험들을 신빙성 있는 문체로 묘사하는 데 아주 능한 사람이었다. 소유했던 토지가 법적 분규에 휘말리자 채무자들을 피해 다니다 71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59세에 발표한 『로빈슨 크루소』는 그의 대표작으로, 초판이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끈 이 작품은 불과 3개월 만에 한 번에 수천 부씩 6쇄까지 찍혀 나왔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그해 8월 속편 격인 『로빈슨 크루소의 더 많은 모험』, 이듬해 후속편 『로빈슨 크루소의 진지한 명상』이 출간되었다. 이언 와트는 「신빙성 있는 시간의 흐름, 신빙성 있는 시공간의 묘사,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신빙성 있는 등장인물, 신빙성 있는 상황, 명료한 문체 등」 형식적 사실주의를 대표하는 이 작품을 일컬어, 「근대 소설의 효시」로 보았다.

다른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몰 플랜더스』, 『잭 대령』, 『록사나』 등을 비롯하여, 영국에 부는 각종 돌풍과 폭풍에 관한 이야기 『폭풍』, 역사서 『대영 제국 합병사』, 가정생활에 필요한 지침들을 다룬 최초의 품행서 『가정의 교사』, 『완벽한 영국 신사』, 자서전 성격의 『명예와 정의에 바치는 호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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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남극 박사’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보르도1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네 번에 걸쳐 세종기지에서 월동한 저자는 이후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극연구를 알린 공적으로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비글호 항해기』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남극
세종기지 월동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남극 박사’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이어 정부 장학생으로 프랑스 보르도1대학교에서 미고생물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대에 지질학자로 참가한 것을 계기로 네 번에 걸쳐 세종기지에서 월동한 저자는 이후 해양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 명예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극연구를 알린 공적으로 1986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으며, 『비글호 항해기』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글쓴이의 책들로는 『남극의 영웅들』(창비, 1999), 『바다는 왜?』(지성사, 2000), 『망치를 든 지질학자』(가람기획, 2001), 『남극 탐험의 꿈』(사이언스북스, 2004), 『비글호 항해기』(가람기획, 2006; 번역서), 『땅속에서 과학이 숨쉰다』(가람기획, 2007), 『가자, 신비한 남극과 북극을 찾아서』(교학사, 2007), 『그 옛날 지구에는 누가 살았을까요?』(사계절출판사, 2009; 번역서), 『애튼버러가 들려주는 극지생물 이야기』(자음과모음, 2010), 『우리나라 최초 쇄빙선 북극 척치 해를 가다』(지성사, 2011), 『남극은 왜?』(지성사, 2011), 『펭귄은 왜 날지 못하나요?』(다섯수레, 2011; 번역서) 『찰스 다윈의 비글호 항해기』(리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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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N. C. 와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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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C. Wyeth

1904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태어나 농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자연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 당시 가장 유명한 삽화가였던 하워드 파일이 운영하는 예술 학교에 다니며 가르침을 받았다. 잡지와 신문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 달력, 포스터, 벽화까지 다양한 미술 작업을 해왔다. 그린 책으로는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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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708g | 200*200*20mm
ISBN13
9788992826839

출판사 리뷰

남극에서 장순근 박사가 완역한 로빈슨 크루소!

다윈의 『비글호 여행기』를 번역해 소개했던 남극탐험대 월동대장 장순근 박사가 이번에 『로빈슨 크루소』를 번역해서 독자들 앞에 섰다. 남극으로 가기 전 경유지였던 칠레에서 우연찮게 헌책방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거기서 장순근 박사는 『로빈슨 크루소』를 발견하게 된다. 1925년에 초판된 것을 미국 클류트 국제연구소가 1961년에 발간한 『로빈슨 크루소』의 3쇄. 장순근 박사는 그 책을 가방에 넣어 남극으로 떠났다. 남극에 도착한 장순근 박사는 설원에서 부지불식간에 맞나는 감정에 휩싸였다. 그것은 밤마다 찾아오는 절대 고독의 시간들. 전화가 있고, 다른 대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맞닥뜨리는 순간순간의 고독. 창문을 열면 광활하게 펼쳐진 설원들. 낮과 밤이 교차하면서 만들어내는 하얀 경계들. 시간이 무시로 하얀 바람처럼 지나가버리기도 하고, 괜히 혼자 고립되어 있다는 느낌의 세계가 풍선처럼 부풀었다 사라지기도 했다. 그때 장순근 박사는 가방에서 『로빈슨 크루소』를 꺼내 읽기 시작했고, 그것을 단번에 완역하기에 이르렀다. 도시 문명을 벗어난 남극 월동대장과 로빈슨 섬에 27여 년간 갇혀 지낸 로빈슨의 만남이 그렇게 남극에서 성사된 것이다.

한 생명의 끈질긴 사투!

『로빈슨 크루소』는 1719년 다니엘 디포가 발표한 소설이다. 그 후 300년 가까이 이 책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의 시작은 중산층 자녀로 안락한 삶을 사는 한 청년의 좌충우돌로 시작된다. 로빈슨은 소문과 유행에 귀를 빼앗겨 우연찮게 항해를 떠나게 되고, 큰 폭풍우를 만나 배가 난파되면서 어디로 갈지 갈팡질팡한다. 그러다가 다시 항해를 하는 도중에 노예가 된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로빈슨은 브라질에서 농장을 운영하다가 큰돈을 벌어보자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다시 배를 탄다. 뜻밖에 폭풍우를 만나 배가 휘청거리고 난파된다. 운명이란 다 이런 모양이구나, 하고 낙담할 즈음 로빈슨은 어느 섬에 고립되고 만다.

그날부터 로빈슨은 자신이 선택했던 삶을 후회하면서 하루하루 자신과 싸워나간다. 그곳에서의 삶이 희망적이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한 생명의 끈질긴 사투가 서사적으로 펼쳐진다. 로빈슨은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내고,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길렀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섬에 오래 버틸 수 없었다. 정작 그가 필요한 것은 곡식이나 염소, 앵무새가 아니었다. 바로 프라이데이와 같은 사람이었다. 로빈슨은 프라이데이에게 말을 가르쳤고, 염소 사육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생각을 언어로 나누는 것. 이것이야말로 고립감을 벗어버릴 수 있는 유일한 것이었다.

스스로 고립되어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얻다!

장순근 박사는 『로빈슨 크루소』를 번역하면서 21세기 인간들을 고독하게 만드는 게 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유무선의 정보였다. 머리 위로 새보다 더 빨리 날아다니고 둥지를 트는 망들.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시간들. 그 속도감과 비례해 수직 낙하하는 정보들. 이것들에서 벗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원심력에 의해 변방으로 내던져지겠지만 그곳에도 중심과 별반 다르지 않는 문명이 존재할 것이다. 벗어나고 싶어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21세기. 장순근 박사는 21세기 새로운 고립감을 체험하기 위해서라도 『로빈슨 크루소』를 꼭 읽어보라고 말한다. 굳이 로빈슨 섬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이 책으로 스스로의 좌표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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