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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冊]
·刊行辭 / 10 ·解 題 / 13 ·凡 例 / 36 詩經集傳 / 41 詩經集傳 卷之一 國風 一 周南 一之一 / 46 關雎(관저) 48 葛覃(갈담) 53 卷耳(권이) 55 ?木(규목) 58 ?斯(종사) 59 桃夭(도요) 61 兎?(토저) 63 ??(부이) 64 漢廣(한광) 66 汝墳(여분) 69 麟之趾(인지지) 71 召南 一之二 / 74 鵲巢(작소) 74 采?(채번) 76 草蟲(초충) 78 采?(채빈) 81 甘棠(감당) 83 行露(행로) 84 羔羊(고양) 87 殷其?(은기뢰) 89 ?有梅(표유매) 90 小星(소성) 92 江有?(강유사) 93 野有死?(야유사균) 95 何彼?矣(하피농의) 97 騶虞(추우) 99 詩經集傳 卷之二 ? 一之三 / 103 柏舟(백주) 105 綠衣(녹의) 108 燕燕(연연) 111 日月(일월) 113 終風(종풍) 116 擊鼓(격고) 118 凱風(개풍) 121 雄雉(웅치) 124 匏有苦葉(포유고엽) 125 谷風(곡풍) 129 式微(식미) 135 ?丘(모구) 136 簡兮(간혜) 139 泉水(천수) 142 北門(북문) 146 北風(북풍) 148 靜女(정녀) 150 新臺(신대) 151 二子乘舟(이자승주) 153 詩經集傳 卷之三 ? 一之四 / 156 柏舟(백주) 156 牆有茨(장유자) 158 君子偕老(군자해로) 160 桑中(상중) 163 ?之奔奔(순지분분) 166 定之方中(정지방중) 167 ??(체동) 171 相鼠(상서) 174 干?(간모) 175 載馳(재치) 177 衛 一之五 / 182 淇奧(기욱) 182 考槃(고반) 185 碩人(석인) 187 氓(맹) 191 竹竿(죽간) 197 ?蘭(환란) 199 河廣(하광) 201 伯兮(백혜) 203 有狐(유호) 206 木瓜(모과) 208 詩經集傳 卷之四 王 一之六 / 211 黍離(서리) 212 君子于役(군자우역) 215 君子陽陽(군자양양) 217 揚之水(양지수) 218 中谷有?(중곡유퇴) 221 兎爰(토원) 223 葛?(갈류) 225 采葛(채갈) 227 大車(대거) 229 丘中有麻(구중유마) 230 鄭 一之七 / 232 緇衣(치의) 233 將仲子(장중자) 234 叔于田(숙우전) 236 大叔于田(대숙우전) 238 淸人(청인) 240 羔?(고구) 243 遵大路(준대로) 244 女曰鷄鳴(여왈계명) 245 有女同車(유녀동거) 248 山有扶蘇(산유부소) 249 ?兮(탁혜) 251 狡童(교동) 252 ?裳(건상) 253 ?(봉) 254 東門之?(동문지선) 255 風雨(풍우) 257 子衿(자금) 258 揚之水(양지수) 260 出其東門(출기동문) 261 野有蔓草(야유만초) 263 溱洧(진유) 264 詩經集傳 卷之五 齊 一之八 / 268 鷄鳴(계명) 269 還(선) 270 著(저) 272 東方之日(동방지일) 273 東方未明(동방미명) 274 南山(남산) 276 甫田(보전) 279 盧令(노령) 281 ??(폐구) 282 載驅(재구) 283 ?嗟(의차) 285 魏 一之九 / 289 葛?(갈구) 290 汾沮?(분저여) 292 園有桃(원유도) 294 陟岵(척호) 296 十畝之間(십무지간) 297 伐檀(벌단) 298 碩鼠(석서) 301 詩經集傳 卷之六 唐 一之十 / 304 ??(실솔) 304 山有樞(산유추) 307 揚之水(양지수) 309 椒聊(초료) 311 綢繆(주무) 312 ?杜(체두) 314 羔?(고구) 316 ?羽(보우) 317 無衣(무의) 319 有?之杜(유체지두) 321 葛生(갈생) 322 采?(채령) 324 秦 一之十一 / 327 車?(거린) 328 駟?(사철) 330 小戎(소융) 331 ??(겸가) 336 終南(종남) 338 黃鳥(황조) 340 晨風(신풍) 343 無衣(무의) 345 渭陽(위양) 348 權輿(권여) 350 詩經集傳 卷之七 陳 一之十二 / 353 宛丘(완구) 354 東門之?(동문지분) 356 衡門(횡문) 357 東門之池(동문지지) 359 東門之楊(동문지양) 360 墓門(묘문) 361 防有鵲巢(방유작소) 363 月出(월출) 364 株林(주림) 365 澤陂(택피) 366 檜 一之十三 / 370 羔?(고구) 370 素冠(소관) 371 ?有?楚(습유장초) 374 匪風(비풍) 375 曹 一之十四 / 377 ??(부유) 378 候人(후인) 379 ?鳩(시구) 382 下泉(하천) 385 附 錄 ·《詩經集傳 上》 도판 목록 / 391 |
朱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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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關關雎鳩 구욱구욱 정겨운 물수리
在河之洲 하수 모래톱에 노닐고 窈窕淑女 얌전도 할사 숙녀는 君子好逑 군자의 좋은 짝이로세 -([關雎(관저)] ) · 碩鼠碩鼠 큰 쥐야 큰 쥐야 無食我黍 내 기장 먹지 말지어다 三歲貫女 오래도록 너와 잘 지냈는데 莫我肯顧 날 돌보려 하지 않는다면 逝將去女 내 너를 버리고 떠나 適彼樂土 저기 살기 좋은 곳으로 가리라 樂土樂土 살기 좋은 곳 살기 좋은 곳 爰得我所 내가 살 곳이로다 -([碩鼠(석서)] ) · 七月流火 칠월이라 대화심성 서쪽으로 내려가면 九月授衣 구월이라 겨울옷을 주느니라 一之日?發 동짓달엔 바람 쌀쌀하고 二之日栗烈 섣달엔 날씨 차가우니 無衣無褐 비단옷 털옷 없으면 何以卒歲 어떻게 한 해를 마치리오 三之日于? 정월엔 나가서 보습 고치고 四之日擧趾 이월엔 밭 갈러 가거든 同我婦子 우리 아내 자식 함께 ?彼南畝 남쪽 밭에 점심 내어오면 田畯至喜 권농관 와서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七月(칠월)] ) · 采薇采薇 고사리 뜯고 뜯세나 薇亦柔止 고사리 또 부드럽겠네 曰歸曰歸 돌아가리 돌아가리 心亦憂止 마음속 근심만 늘어가네 憂心烈烈 시름겨운 마음 초조하여 載飢載渴 배고프고 목마르네 我戌未定 내 수자리 기한이 없으니 靡使歸聘 집의 소식도 묻지 못하네 -(采薇(채미)] ) · ??牡馬 건장하고 살찐 수말들 在坰之野 저 멀리 들판에 있으니 薄言?者 건장한 말들이로다 有?有? 그은총이 적부루말 있고 有?有魚 정강이 흰 말 두 눈 흰 말 있으니 以車祛祛 수레 매면 씩씩하도다 思無邪 생각이 사악함 없으니 思馬斯? 잘 달리는 말 생각이로다 -(?(경)] )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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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사특함이 없다”-『시경詩經』의 성격
『시경』이란 어떤 책인가. 『논어』의 말을 빌자면 사무사思無邪, 곧 “생각에 사특함이 없는” 내용이다. 본래 이 말은 『시경』 ?노송 경?에 나오는 말인데, 공자가 시를 읽다 마음에 부합되는 바가 있어 단장취의하였다고 한다. 이 시들은 주나라 때 민간의 가요를 채록한 것들로 풍風ㆍ아雅ㆍ송頌이 갖추어 전한다. 시는 크게는 천자와 제후, 백성과 관료간의 의사소통에, 작게는 남녀간에 사랑의 감정을 소통하는 매개역할을 하였다. 『논어』에서도 “시를 배우지 않으면 말을 할 수가 없다.”라 하여 그 효용을 단적으로 말한 바 있다. 곧 시는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교가 담겨 있고, 이를 익혀야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국가 간의 외교에서도 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상징적으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능력이 중시되었다. “주희가 제가의 학설을 집대성하다”-『시경』 성립 과정 한나라 초기에 노나라 신배공과 제나라 원고생과 연나라 한영의 학설을 각각 노시·제시·한시라 하여 삼가시三家詩라 하였다. 이외에 서한 조나라의 모형이 지은 《고훈전》이 당시 민간에만 광범위하게 전파되다가 동한시기에 제자 모장이 박사가 되고 학관에 들었는데, 이를 모시라 하였다. 동한시기에는 정현의 『모시전』이 영향력이 컸다. 당대에 와서 공영달은 당시까지 전래해온 여러 자료를 중심으로 자세한 소疏를 덧붙여 총정리한 『모시정의』를 편찬하였다. 이후 당나라는 물론 송나라 초기까지 관학에서 이를 기준으로 삼아 교육하고 인재를 채용하자 소위 삼가시들은 그 지위를 잃고 모시毛詩만이 전해지게 되었다. 마침내 남송에 이르러 주희가 제가의 학설을 집대성한 『시집전』이 출현하게 되고, 시학의 일가를 이루게 된다. 원나라 때에는 과거시험에서 주희의 『시집전』을 채용하였고, 명나라 때에도 원나라의 제도를 따라 『시집전』을 표준교재로 사용하였다. 호광 등이 칙명을 받들어 『시경대전』을 편찬하였는데 원나라 유근의 『시경통석』을 저본으로 약간 보완한 것이다. 「시서」를 벗어나 해석의 자유를 얻다-주희 『시집전』의 특징 주희 『시집전』의 가장 큰 특징은 예로부터 금과옥조처럼 여긴 「시서詩序」에 대한 부정이다. 「시서」는 각 시의 저작 의도, 작자, 유래 등을 설명한 것이다. 「시서」의 저자에 대해서는 그 설이 분분한데, 공자, 혹은 공자의 제자 자하로 생각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시서」를 공자, 자하 등이 지었다고 한다면 『시경』의 시는 「시서」의 범위를 벗어나 자유롭게 해석하기 어려워진다. 시는 형식상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상징성이 있으나, 「시서」는 해석의 방향을 안내해 주는 역할로 인해 오히려 해석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희는 「시서」를 공자, 자하 등이 지었다는 설을 부정한다. 주희는 시가 도리어 서序에 따라 지어진 것처럼 된 모순을 지적하며 시 본문에 의거하여 자신이 그르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기존 「시서」의 견해를 부정하였다. 이를 통해 주희만의 독자적인 『시경』 해석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런 경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소위 음시淫詩라고 하는 시들이다. 기존 이런 시들은 풍자를 목적으로 한 시이며, 예의에서 벗어나는 내용의 시들은 없다란 입장에서 벗어나 주희는 『시경』에 소위 남녀상열지사男女相悅之詞의 시들, 곧 남녀의 애정이 저속되게 표현된 시들이 있다고 말하며, 이를 민간의 천한 자들이 지은 시로 여겼다. 사무사, 시에는 생각이 사특한 것이 없다라 하는 대전제에서 이러한 남녀상열지사의 시들은 그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주희는 저자의 방향에서 독자의 방향으로 과감히 전환한다. 곧 작자가 나쁜 생각이 없이 지었다는 측면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당시 풍속의 실체를 드러내 경계를 삼고자 하는 권선징악勸善懲惡의 측면이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남녀상열지사의 시들을 「시서」에서는 정치적인 풍자와 교화로 풀이하였지만, 주희는 그것이 일반 백성의 일들이며 일상의 일들이 가감없이 노래로 불렸음을 꿰뚫어 보았다. 이는 오히려 시의 핵심을 파악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주희는 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서술하는 「시서」 내용의 경우 남녀의 상하관계를 엄격히 설정하여, 여성의 긍정적 역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현재의 시각에서 이러한 주희의 입장을 엄밀히 살펴 보고 비판하는 것 또한 『시경』이 계속하여 시대에 맞게 새로 읽히는 방식일 것이다. 「시서변설」과 「사고전서간명목록」-이 책의 특징 「시서」에 대한 주희의 입장은 「시서변설詩序辨說」에서 가장 잘 드러나며, 그 학문적 가치 또한 크다. 주희의 시경관을 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간행한 『시전대전』에는 이를 삭제하였으며, 기존 많은 『시경』 번역서에도 소개되지 않았다. 본회에서 새로 간행하는 『오서오경독본 시경집전』은 주희의 「시서변설」을 부록하여 주희의 시경관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서변설」 이외에 「사고전서간명목록 시류四庫全書簡明目錄 詩類」도 부록하여 『시경』 연구에 필요한 역대 주석서들의 간략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시경』의 각 편 마지막에는 『시경』의 시를 전고典故로 한 용어를 용례와 함께 제시하여 『시경』에 나온 용어가 후대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활용을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모시품물도고』 등에서 70여 개의 풍부한 도판을 실어 초목, 기물 등 내용의 이해를 돕기 쉽게 하였으며, 역사적 배경과 지리에 대한 설명을 담아 국풍國風과 노송魯頌 앞에 지도 및 세계世系를 수록하였다. 이 책을 번역한 박소동朴小東 교수는 난포蘭圃 서한태徐漢泰 선생을 사사師事하였으며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과 상임연구부,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명예한학교수 및 이사로 있으며 그 번역에 대한 공훈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하였다. 고전번역원에서 오랫동안 『시경』을 강의하고 『모시정의』를 번역한 바 있는 전문성을 지닌 번역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