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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냥찌
정하나
행복한북클럽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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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어른이 된 우리 모두에게
캐릭터 소개

Chapter 1. 호찌와 일곱 고양이
프롤로그 | 호찌 삼촌 이야기 | 풍선 | 만남 | 무거운 손님 | 응급처치 | 기억 | 자기소개

Chapter 2. 함께하는 일상
낮잠 | 기지개 | 나무통에서 놀기 | 새 오두막집을 짓자 | 호찌냥찌 아지트 | 아지트 안에서 | 큰 상자 | 생일파티 | 더운 날 | 연못 안으로 | 통나무 터널 | 모닥불

Chapter 3. 새 친구
새 친구 | 아기 새들 | 보은의 파이 | 이별 준비 | 유리의 선물 | 작별 인사 | 안녕, 새 친구 | 따듯한 스웨터 | 햄버거 놀이 | 고양이 썰매 | 메리 크리스마스

Chapter 4. 소중한 것을 위하여
식량 도둑 | 오해 | 쿤이 | 불청객 | 울피와 늑대들 | 재회 | 호찌의 속마음 | 유령 | 소중한 것을 위하여 | 에필로그

저자 소개1

Grace J

어릴 적부터 연필을 쥐고 종이 위에 나만의 세상을 만들기를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직접 만든 그림 속 세상에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지금까지 『호찌냥찌』, 『호찌냥찌 새로운 이야기(전3권)』를 쓰고 그렸고, 컬러링 북 『색칠해 보라냥』, 『또 색칠해 보라냥』을 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쳇』, 『꿈꾸지 않으면』, 『내 이름은 모모』, 『게을러도 괜찮아』, 『22똥괭이네, 이제는 행복한 집고양이랍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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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2g | 135*188*15mm
ISBN13
9791189969196

책 속으로

갑자기 한 녀석이 벌컥 화를 내기 시작했어.
호랑이가 깨어나면 우리를 잡아먹을 거래.
그런데 다쳐서 쓰러진 호랑이를 모른 체할 수는 없었어.
일단 치료부터 해주기로 했지.
야, 그만 골 부리고 이리 와서 도와!
--- p.47


삼촌은 엄청 푸근해.
아기 고양이 시절에
엄마 몸에 기대서 잠들었던
생각이 나
--- p.81


같이 보내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해.
시간이 아주아주
느리게 흘러갔으면 좋겠다.
--- p.91


무지무지 더운 날이었어.
몸이 녹아버릴 것만 같았지.
그때 삼촌이 뿌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우릴 연못 안으로 안고 들어가는 거야!
“으아악!”
우린 있는 힘을 다해서 버둥거렸어.
그때 털 사이사이로 시원한 물이 스며들어왔지.
“얘들아, 시원하지?”
삼촌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어.
우린 저마다 속으로 생각했지.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지만 삼촌, 우린 물을 원래 싫어한다고.
오늘만 참아주는 거야.
--- p.101


그리고 그 힘은,
필요한 순간 빛을 내줄 거야.
그때는 네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솔직해지면 돼.

--- p.239

출판사 리뷰

혹시 말하는 고양이와 사과 먹는 호랑이를 만나면,
숨지 말고 “안녕!” 하고 씩씩하게 인사해줄래?


어느 날 우연히 숲속을 지나가는데, 아늑한 오두막집 앞에서 말하는 고양이와 사과를 먹는 호랑이를 만난다면 어떨까? 이런 앙증맞고 기발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동화책 『호찌냥찌』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Grace J 작가는 2018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일곱 고양이와 호랑이 삼촌 이야기를 그림 동화로 연재해왔다. 처음부터 이렇게 긴 이야기가 될 줄은 작가 본인도 예상하지 못했다. 그녀는 고양이랑 호랑이가 사촌 관계라는 설정으로,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려서 한 장면 한 장면 인스타에 올렸는데 반응이 엄청났다. 호랑이를 보고 ‘호냥이’라고 부르며 캐릭터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생겼고, 해외 팬들의 출간이나 굿즈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 인스타 팔로워수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고, 한 컷 한 컷, 한마디 한마디가 쌓여 하나의 이야기로 탄생하게 되었다.


호랑이 ‘호찌’가 고양이들의 삼촌으로 성장하기까지…
“앞으로는 발톱을 꺼내야 할 때가 자주 온단다. 호랑이라면 그래야 하는 거야.”


사과를 먹는 초식 호랑이 ‘호찌’는 어릴 적부터 다른 동물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때문에 사냥 한번 해본 적 없었다. 그러다 다른 호랑이에게 공격을 당하고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쫓겨난다. “넌 호랑이계의 수치야!” 상처 입은 호찌는 오랜 시간 떠돌아다녔다. 어느 곳 하나 안전하지 않아 걷고 또 걷다가 벼랑 끝에서 기절하고 말았다. 쓰러진 호찌는 어릴 적 기억 속을 헤맨다. 엄마 호랑이가 호찌에게 염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쳐줄 때, 호찌는 머뭇거렸다. “앞으로는 발톱을 꺼내야 할 때가 자주 온단다. 호랑이라면 그래야 하는 거야. 그래야 너 스스로를 지키고 네 가족을 지킬 수 있는 거야.”

그러다 호찌가 도착한 곳은 어느 평화로운 숲속. 또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도 그곳에 살던 일곱 고양이들의 도움으로 호찌는 건강을 회복했고, 그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고양이들에게는 ‘샤이’, ‘유리’, ‘소연’, ‘레오’, ‘치치’, ‘도담’, ‘미미’ 각자의 이름이 있고, 개성 가득한 무늬와 성격이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라쿤과, 그의 냄새를 쫓아온 늑대 무리의 공격을 받게 된다. 사냥이라곤 해본 적 없는 초식 호랑이 호찌는 자신과 일곱 고양이들을 늑대 무리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까?…


일상을 바꾸는 마법 같은 동화 한 편
“소중한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나는 더 강해질 거야!”


어른들은 이 이야기에서 정글보다 더 약육강식인 세상의 현실을 잊고 호랑이가 고양이를 잡아먹지도 않고, 괴롭히지도 않고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아끼며 공존하는 모습에 덩달아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어린 독자들은 호랑이와 고양이의 보드라운 털과 다양한 무늬, 뒹굴거리거나 하품하거나 총총 걸어가는 여러 가지 동작들,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게다가 호랑이와 고양이, 새와 라쿤, 그리고 늑대, 염소, 토끼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기도 하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길수록 숲속 친구들의 포근하고 유쾌한 일상이 온몸으로 생생하게 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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