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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인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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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0년간의 차별, 다시 10년의 희망_신윤동욱 기자

영화가 끝나고 인권을 이야기하다
인간의 표준은 없다 소수자 인권_신윤동욱
우리 안의 타자 이주 노동자와 비정규직 문제_조윤호
옆 사람이 보이시나요? 장애인 인권_여균동
색맹이 되자 인종 차별_신윤동욱
여자노릇에 대한 이중적인 주문 여성 인권과 성 역할_김현진
디지털 시대 '유리거실'에서 살아가기 개인 정보 노출 문제_구본권
나의 이름은 북한이 아니다 탈북자 인권_신윤동욱
그녀의 진짜 무게 외모 차별_김현진
떨어져도 다시, 날개를 펴고 어린이와 청소년 인권_김민아

인권위의 불편한 영화들
인권 영화를 만든 사람들

저자 소개 6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에세이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고,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지 마, 당신》 《뜨겁게 안녕》 등의 에세이집과 연작소설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장편소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등을 썼다. 어떤 상처를 받아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때려눕혀 이겨내는 강인함보다 상처를 그대로 지닌 채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안은 채로도, 그래서 목 놓아 울다가도 천천히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이들의 묵묵한 슬픔에 늘 마음이 간다. X(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와 서사창작을 공부했다. 에세이 《네 멋대로 해라》를 시작으로 〈한겨레〉 〈경향신문〉 〈조선일보〉 〈시사IN〉 등 여러 매체에 글을 실었고, 《내가 죽고 싶다고 하자 삶이 농담을 시작했다》 《지지 마, 당신》 《뜨겁게 안녕》 등의 에세이집과 연작소설집 《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장편소설 《녹즙 배달원 강정민》 등을 썼다. 어떤 상처를 받아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때려눕혀 이겨내는 강인함보다 상처를 그대로 지닌 채로도,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을 안은 채로도, 그래서 목 놓아 울다가도 천천히 다시 일어나 나아가는 이들의 묵묵한 슬픔에 늘 마음이 간다.

X(트위터) @neopsyche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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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자 디지털 인문학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으로 일하며,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기술과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방도를 궁리하며 글 쓰고 강의한다. 신문기자로 오래 일했고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전문위원, 〈신문과 방송〉, 〈미디어 리터러시〉, 〈언론중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공부의 미래』, 『전길남, 연결의 탄생』, 『뉴스를 보는 눈』 등을 썼고, 『잊혀질 권리』, 『페이스북을 떠나
언론인이자 디지털 인문학자.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으로 일하며,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기술과 사람이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방도를 궁리하며 글 쓰고 강의한다.

신문기자로 오래 일했고 서울시교육청 미래교육 전문위원, 〈신문과 방송〉, 〈미디어 리터러시〉, 〈언론중재〉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공부의 미래』, 『전길남, 연결의 탄생』, 『뉴스를 보는 눈』 등을 썼고, 『잊혀질 권리』, 『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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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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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기자. 하 수상한 청소년기를 지나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 기자로 안착했다. 소수자의 인권 문제에 남다른 촉을 세우며 좀처럼 끝나지 않던 청년기를 지나고 있다.
이야기 듣고, 풀고, 쓰는 일을 좋아한다. 살아온 날들보다 살아갈 날에 대한 궁리로 조용히, 분주하다. 대학에서 철학을, 대학원에서 상담과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2003년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안부를 물었다』(공저),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엄마, 없다』, 『인권은 대학 가서 누리라고요?』를 짓고, 영화 [4등]의 시나리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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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의 현실을 대변하며 그들을 현실 정치로 이끈 학생 논객 ‘조본좌’로 활동했다. 졸업 후에는 언론계의 내사과內査科로 불리는 매체비평지 「미디어오늘」의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권력이 만드는 뉴스, 정치가 만드는 나라의 오늘을 취재한 『나쁜 뉴스의 나라』를 비롯해 『개념찬 청춘』 『보수의 나라 대한민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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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여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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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영화감독. <세상밖으로> <미인> <영화의 시작> 등 연출. 가끔 배우로 출연하기도 함. 모든 작품을 직접 시나리오를 쓰지만 이는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글을 해석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자신의 글만 영화로 만드는 것임. 지금도 멍하게 앉아 있음. [필모그래피]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주연배우 세상 밖으로(1994)|감독 맨?(1995)|주연배우 맨?(1995)|감독 맨?(1995)|감독 맨?(1995)|주연배우 박봉곤 가출 사건(1996)|주연배우 죽이는 이야기(1997)|감독 이재수의 난(1998)|주연배우 주노명 베이커리(1999)|주연배우
가끔 영화감독. <세상밖으로> <미인> <영화의 시작> 등 연출. 가끔 배우로 출연하기도 함. 모든 작품을 직접 시나리오를 쓰지만 이는 자신을 작가라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타인의 글을 해석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 자신의 글만 영화로 만드는 것임. 지금도 멍하게 앉아 있음.

[필모그래피]

너에게 나를 보낸다(1994)|주연배우
세상 밖으로(1994)|감독
맨?(1995)|주연배우
맨?(1995)|감독
맨?(1995)|감독
맨?(1995)|주연배우
박봉곤 가출 사건(1996)|주연배우
죽이는 이야기(1997)|감독
이재수의 난(1998)|주연배우
주노명 베이커리(1999)|주연배우
미인(2000)|감독
비단구두(2005)|감독
1724 기방난동사건(2008)|감독
1724 기방난동사건(2008)|각본
1724 기방난동사건(2008)|조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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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87쪽 | 353g | 164*206*20mm
ISBN13
9788984316195

책 속으로

성 소수자는 이상한 사람들 아니야?
한국인도 살기 힘든데 외국인 노동자 인권까지 챙겨야 돼?
인권 영화 속에서 우리는 그야말로 별별 차별들을 만나게 됩니다.
성 차별, 소수자 차별, 장애인 차별, 외국인 차별, 외모 차별……
차별은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지만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모르는 척,
안 그런 척 하며 살고 있어요.

--- 서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인권 감수성,
체감 온도 몇 도입니까?

당신, 완벽한 사람입니까? 그렇다면 인권을 몰라도 좋습니다.


“일단 좀 해놓고 보자. 다 해놓고 인권은 나중에 챙겨 줄게.”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들으며 세상을 살아 왔고, 여전히 살고 있다.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 가면 죽기 살기로 취직하고 결국은 죽은 듯이 일하며 사는 사회. 좀 더 주류가 되려고, 좀 더 기득권이 되려고 일단은 참고 본다. 그런데 거기 당신, 행복한가? 지금 온 사회가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 젊어서 아프고, 돈 없어서 아프고, 너무 많이 일해서 아프고, 가정이, 직장이, 사회가 온통 아프고 또 아프다. ‘아픔’은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가 되었고, 그 아픔의 한 축을 잡고 있는 인권 문제는 주류와 비주류를 넘어선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되었다.
장애인, 타 인종, 성 소수자 등 상대적 약자에게 한정되어 온 인권 이슈는 이제 정규직이 아니라는 이유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삼류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로, 조금 못 생겼다는 이유로 바로 내 앞에 닥친 ‘생존의 문제’이다. 그래서 인권을 알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것은 ‘사회적 약자들을 불쌍하게 여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와 ‘너’가 제대로 된 대우를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이다.

아홉 개의 주제, 아홉 개의 차별
인권 영화로 인권을 이야기하다!


2002년 <여섯 개의 시선>을 시작으로 매년 한 편 씩 새로운 인권 영화를 선보여 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영화 프로젝트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박찬욱, 임순례, 이현승, 박광수, 윤성호, 정재은 등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45명의 감독들이 이 의미 있는 작업에 동참했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감독들도 차례가 오길 기다릴 만큼 인권 영화 프로젝트는 지난 10년간 두터운 신뢰를 쌓으며 성장해왔다. 그리고 이제, 그 10년간의 인권 영화들 속에서 총 아홉 개의 인권 주제를 뽑아내 책으로 엮었다.
성 소수자는 이상한 사람들 아니야? 한국인도 살기 힘든데 외국인 인권까지 챙겨야 돼? 영화 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들려오고 있는 차별의 목소리들이다. 그리고 바로 우리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매해 새로운 인권 이슈를 던져 온 인권 영화들은 팍팍한 현실에 단비처럼 스며들며 조용한 반란을 꿈꿔 왔다. 영화 한 편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낳으며 사회 구석구석에 다양한 목소리가 전해진다면 우리 사회의 인권 지형에도 꾸준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의 확대 재생산’을 위해 탄생했다.
비정규직, 이주 노동자, 장애인, 탈북자, 전과자, 성적 소수자,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인권 주제들이, 각 이슈에 오랫동안 천착해 온 6인의 글쟁이들에 의해 해부되고 재구성되어 새로운 개념의 ‘인권 교육서’로 탄생했다. 인권 영화 속 주제들이 이 책으로 이어지고, 그 이야기가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보면 더 많은 희망이 현실이 되고, 더 많은 사람의 인권이 지켜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여기, 지금의 우리를 위해.

추천평

불편한 것은 위험하다. 한 사람이 불편함을 느끼는 순간 그의 세계가 뒤집히기도 하니까.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해지고, 더 많은 세계가 뒤집히기를 바란다.
영화감독 박찬욱
고요한 호수에 파문이 일듯 인권 영화는 침해와 차별에 무뎌진 우리 사회에 매해 새로운 인권 이슈를 던지고 있다. 이 파문이 입에서 입으로, 눈에서 눈으로 오래도록 회자될 때 우리의 인권 감수성은 비로소 싹틔울 것이다.
영화감독 이현승
인권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그들’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자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이다. ‘나와 그들’이 아닌 ‘우리’를 바라볼 수 있을 때 그곳에서 인권은 지켜질 수 있다.
영화감독 임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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