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9,900
10 8,910
YES포인트?
49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서정시학 시인선

책소개

목차

제1부 모래의 노래

모래에 쓰는 자전自傳
굶어 죽은 바퀴벌레
즐거운 바보
문 밖의 문
초고
쏠림
등정
제왕의 귀가
시간을 소묘하다
폭포
폼페이에 보내는 참회록
부끄러운 날들
모래시계·2

제2부 판토마임

치타의 꿈
쓸쓸한 우화
불의 문
타전을 듣지 못했다
불귀不歸 불귀不歸
내 안의 타인들
백 년 후 오늘
종 L의 선택설
진화의 기록
코끼리 장례식
어머니 노쇠하시다
신 트루먼 쇼
너나 잘 하세요
교차로

제3부 존재의 방식

사는법·1
식물의 사생활
사는 법·2
철새
탁란
쑥부쟁이 피다
소리를 머금은 입
고운 것은 경계가 없다
그곳에서 무조음을 듣다
도시의 새들·3
소화기
노숙의 잠·2
겨울을 조감하다
조각가에 고함

제4부 발긋거리는 것들

하루살이
벙어리 휘파람 새
존재의 춤
꽃을 따는 손
아득한 황홀
경건한 밥상·2
그림자
닿지 못한 주소
출발
순결한 입김을 보다
북국을 인화하다
어디서 너희 이름을 부르랴
견딤의 힘

해설- 그대의 소실점 바깥에서, 그대를 김춘식

저자 소개 1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숙명여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8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모든 하루는 낯설다』 『프렌치키스의 암호』『행성의 아이들』 외 다수가 있다. 현재 [포엠포엠] 기획위원이며, 제9회 한국예술상, 제7회 한국서정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추인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22쪽 | 252g | 136*214*20mm
ISBN13
9788994824871

추천평

이번 시집의 중요한 특징은 ‘행성’과 ‘아이들’로 상징되는 ‘생명’을 원근적 풍경 속에 적절히 배치하여 바라보고 있는 점에 있다. ‘관조’에 기본을 두면서 바라보는 자의 위치가 대상들의 감정 세계 속에 빨려들지 않을 만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시인은 우주와 지구, 생태의 법칙, 삶과 죽음의 순환 등 인간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거대한 법칙의 순환과 그 법칙에 따르는 작은 존재들을 담담하게 응시한다.
김춘식(평론가·동국대교수)
김추인의 시집 『행성의 아이들』은 존재의 충돌과 극적인 비약을 보여준다. 나 아닌 나를 인식하는 방법으로 그는 극소에서 극대로 나아가는 시적 상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행성의 아이들’이란 수사에는 고독과 연민과 소외의 냄새가 서려 있다. 시인은 소실점 저 너머의 세계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한다. 그것은 여백의 테두리를 돌아 나오는 소멸과 탄생의 비의를 함축하고 있다. 나 아닌 존재에 대한 연민은 기실 나 자신에 대한 연민이기도 하다. 아마도 ‘모래알 하나에서 우주를 본다.’는 선적 명구를 실감한 순간이 그에게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존재의 비밀을 상실당한 디지털 시대의 인간의 비극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리얼한 현실의 일부이기도 하다. 그의 시편들은 아직도 그가 소멸이 아니라 탄생을 열망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며 행간의 속도감으로 인해 시적 황홀감을 솟구치게 한다. 이는 황혼의 쓸쓸함을 극복하게 하는 시적 축복이며 그를 우리 시단의 이채로운 존재로 각인시켜 준다.
최동호(시인,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8,910
1 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