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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온다
김개미 동시집 양장
김개미박정섭 그림
토토북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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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미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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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인의 말

후다닥, 꼬리를 자르고 돌아왔다

벌레가 되면
후다닥, 꼬리를 자르고 돌아왔다
점 때문에
이불 속에서 불을 켜고
장염 걸린 날
씻기 싫은 날
방귀 방
혼자 가다가
뽑기
베란다에서 학교가 보인다
범인도 아닌데

이런 날은 평생 안 올지 모른다

구름은 아래에
프랑스
내복을 갈아입을 때
이런 날은 평생 안 올지 모른다
섬으로의 초대

선생님 이모
그게 무슨 뜻인지 안다
기린과 기린
놀이 기구에서 내리면
이 책

차라리 냉장고에 바를걸

별의 매력
그냥 있어
공개 수업
우리 엄마
차라리 냉장고에 바를걸
엄마 노릇
우리 집에 놀러 와
월요일 일

나의 오두막
그 집

악어가 일광욕을 마칠 때

잘난 척 도마뱀
레고
아빠와 병원놀이
귓밥
아빠와 내비게이션
형이 지난주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죽은 사람
악어가 일광욕을 마칠 때
계란 노른자
하얀 숲속의 잠자는 거미 공주
비가 오기 전에

저자 소개 2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앵무새 재우기』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동시집 『어이없는 놈』 『커다란 빵 생각』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레고 나라의 여왕』 『오줌이 온다』 등을 냈다.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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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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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으로 식당, 공사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 경험을 쌓다가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지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산만 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며 늙어 가고 싶답니다. 그림책 『검은 강아지』, 『그림책 쿠킹박스』,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 『짝꿍』을 지었고, 동시를 쓰고 그린 『똥시집』이 있습니다. 『토선생 거선생』의 이야기를 쓰고, 『담배 피우는 엄마』,
1979년생으로 식당, 공사장,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 경험을 쌓다가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지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산만 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며 늙어 가고 싶답니다. 그림책 『검은 강아지』, 『그림책 쿠킹박스』,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 『짝꿍』을 지었고, 동시를 쓰고 그린 『똥시집』이 있습니다. 『토선생 거선생』의 이야기를 쓰고, 『담배 피우는 엄마』, 『콧구멍 왕자』, 『우리 반 욕킬러』, 『으랏차차 뚱보클럽』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강원도 묵호에서 그림책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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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96쪽 | 418g | 185*230*15mm
ISBN13
978896496410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작가의 말

좀 못생겼으면 어때
가끔은 귀여울 때도 있는데
좀 멍해 보이면 어때
갑자기 좋은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좀 만만해 보이면 어때
진짜로 만만하지는 않은데
좀 게으르면 어때
중요한 건 다 하는데
좀 지저분하면 어때
세수는 매일 하는데
좀 혼자면 어때
생각할 시간이 많은데
좀…….
좀…….
좀…….
좀이 많으면 어때
다 쓸데가 있는데

- 김개미

추천평

어린이를 만나러 가는 길은 멀어서 열차를 타야 한다. 숨이 팔딱이는 차표를 꼭 쥐고 있어야만 열차에 탈 수 있다. 『오줌이 온다』는 자기 눈동자와 자기 코와 자기 귀와 자기 입으로, 오직 자기로부터 시작된 길을 달린다. 어? 내가 언제 여기까지 왔지? 놀라는 사이 우리 앞에 단지 어린이로 충분한 어린이가 서 있다. 모든 이의 다음 역은 어린이다. 어린이면 된다. 나는 진짜 어린이가 되고 싶은 어떤 사람에게 이 동시집을 차표로 내밀 것이다. “이제 네 차례야.”라고 말하면서.
- 송미경 (동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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