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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첫걸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01 신용카드를 쓸까 VS 체크카드를 쓸까 02 대출을 받아 대학에 다닐까 VS 대학을 건너뛰고 바로 취업할까 03 졸업하고 바로 취업할까 VS 배낭여행을 떠날까 04 쥐꼬리 월급, 원 없이 써 볼까 VS 그래도 저축할까 05 일반 은행과 거래할까 VS 조합 금융과 거래할까 06 노후 준비, 지금부터 시작할까 VS 나중에 시작해도 괜찮을까 07 사내 연애를 즐길까 VS 회사 밖에서 찾을까 08 부모님 집에 얹혀살까 VS 남루해도 독립해서 살까 09 동네 구민센터에서 운동할까 VS 호화 헬스클럽에 등록할까 ● 주택 생애 최대의 투자, 내 집 마련 # 지금 국내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선택 10 내 집을 마련할까 vs 세 들어 살까 11 오래된 집을 살까 vs 새로 지은 집을 살까 12 후진 동네의 좋은 집을 살까 vs 비싼 동네의 싸구려 집을 살까 13 집을 직거래로 팔아 볼까 vs 부동산 중개인에게 맡길까 14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로 받을까 vs 변동금리로 받을까 15 주방을 리모델링할까 vs 욕실을 업그레이드할까 ● 자동차 당신 마음 속 회계 장부의 맹점 16 새 차를 살까 vs 중고차를 살까 17 오토리스를 할까 VS 할부로 구매할까 18 렌터카 보험에 가입할까 vs 그냥 돈을 아낄까 # 렌터카 빌릴 때 체크리스트 19 디젤 자동차가 좋을까 vs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좋을까 ● 투자 : 투자에 동반하는 세 가지 위험 20 가장 쉽고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 한국 독자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제안 21 장기 투자를 할까 vs 시점 선택을 할까 22 직접 주식 투자를 할까 vs 펀드에 가입할까 # 펀드 비용의 모든 것 23 인기 있는 펀드가 좋을까 vs 저렴한 펀드가 좋을까 24 시가총액 가중지수를 따를까 vs 펀더멘털 지수를 따를까 # 국내외의 주요 주가지수들 25 퇴직연금을 우리사주에 투자할까 vs 펀드에 분산 투자할까 26 채권 펀드에 가입할까 vs 개별 채권 종목에 투자할까 27 ETF에 투자할까 vs 일반 펀드에 투자할까 28 레버리지 ETF를 살까 vs 일반 ETF를 살까 29 금을 살까 vs 나무를 살까 ● 가족 부모가 되면 머릿속은 온통 육아 걱정뿐! 30 생명보험, 정기보험을 들까 vs 종신보험을 들까 31 사망보장이 중요할까 vs 소득보장이 중요할까 32 캐시백 신용카드를 쓸까 vs 여행 보상 신용카드를 쓸까 33 새 차를 장만할까 vs 해마다 휴가 여행을 떠날까 34 물건을 사고 연장보증에 가입할까 vs 저축으로 대비할까 35 조강지처에 충실할까 vs 애인에게 달려갈까 36 장기간병보험을 구입할까 vs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충분할까 #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37 아이들 용돈, 그냥 줄까 vs 일을 시키고 대가로 줄까 38 유기농 딸기를 사야 하나 vs 일반 딸기를 사야 하나 39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할까 vs 혼자 알아서 운동할까 ● 은퇴 은퇴는 늦추고 준비 기간은 늘려라 40 자녀 학비 마련이 먼저일까 vs 은퇴 자금 마련이 먼저일까 # 기업퇴직연금, 어떻게 선택하고 운용해야 할까? # 모든 근로자를 위한 ‘은퇴 준비 통장’ IRP 41 정액연금보험을 들까 vs 변액연금보험을 들까 42 정액연금보험을 들까 vs 조정연금펀드에 가입할까 # 월지급식 펀드의 장단점 43 국민연금, 55세부터 받을까 vs 65세부터 받을까 44 은퇴하고 서울에 살까 vs 시골에 내려가서 지낼까 옮긴이의 글 |
Jack O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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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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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학비 마련이 먼저일까 vs 은퇴 자금 마련이 먼저일까”
나 자신이 먼저다. 돈에 관한 모든 결정에 통하는 원칙이지만, 자녀를 외면해야 한다면 따르기 어려운 원칙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당신이라면 20대와 30대에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는 편이 나은가, 아니면 40대와 50대에 궁핍한 부모를 모시고 사는 편이 나은가? 당신은 쉽게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 자녀에게도 쉬운 선택이다. ---p.224 “오래된 집을 살까 vs 새로 지은 집을 살까” 1999년을 돌이켜보자. 기술주 거품이 꺼지기 전에는 시스코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거대 기술주가 폭락하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현명한 투자자들은 기술주 이외의 소형주가 이례적으로 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이처럼 굳이 수정 구슬을 들여다보지 않더라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비싼 집을 피하고 싼 집을 선택하라. ---p.70 “오토 리스를 할까 vs 할부로 구매할까” 자동차 리스는 매번 고급 레스토랑에 가는 것과 같으며, 절대로 할인 혜택을 받지 않는 것과 같다. 리스를 이용하면 자동차가 노후화하며 감소하는 가치, 즉 감가상각비를 모두 부담하는 셈이다. 감가상각비는 초기 몇 년에 가장 크므로(제조년을 기준으로 첫 4년 동안 60%가량의 가치가 떨어지는 게 보통이다), 항상 최고가에 자동차를 사는 것과 같다. 게다가 자동차의 대체원가도 가장 높으므로, 보험료도 항상 최고 수준으로 유지된다. ---p.98 “인기 있는 펀드가 좋을까 vs 저렴한 펀드가 좋을까” 금융회사들이 정말로 숨기고 싶은 비밀이 하나 있다. 펀드는 보수가 쌀수록 더 좋다는 사실이다. 정말 대단한 비밀이다. (…) 전년도 실적으로는 올해 실적을 예측하기 어렵다. 펀드의 미래 실적을 알려 주는 유일한 지표는 보수다. 보수가 낮을수록 수익률이 높아진다. 모닝스타의 분석에 의하면, 보수가 가장 낮은 펀드는 보수가 가장 높은 펀드보다 항상 실적이 높았다! ---p.135 “장기 투자를 할까 vs 시점 선택을 할까” 그런데 실제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방법이 있다. 리밸런싱이라는 기법이다. 간단히 말해, 가격이 상승한 자산은 팔고 소외되어 가격이 하락한 자산은 사는 것이다. 먼저 자산 배분 목표를 설정한다. 20대나 30대 투자자라면, 주식 70%와 채권 30%가 적당하다. 시간이 흐르면 일부 종목은 상승하고 일부 종목은 하락하면서 자산 배분 비율이 바뀌게 된다. 이를 다시 원래 설정해 놓았던 7 대 3 비율로 돌아가게끔 하는 것이 리밸런싱이다.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원래의 자산 배분 비율로 돌려놓아야 한다. ---p.124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로 받을까 vs 변동금리로 받을까” 30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대이기 때문이다. 금리가 이렇게 낮았던 때가 언제였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4%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다른 곳에 투자해서 돈을 벌 수도 있을 만큼 낮은 금리다. 고정금리로 묶어 두고, 뒤도 돌아보지 마라. 변동금리 대출을 받으면 처음에는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지만, 이후에 금리가 인상될 위험을 떠안아야 한다. 가령 3억 원을 대출했을 때, 금리가 1%포인트만 올라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연 300만 원에 이른다. 실제로 2010~2011년 동안 국내의 기준금리가 다섯 번에 걸쳐 총 1.25%포인트 인상되었다. ---p.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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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같은 글씨로 ‘정보’만 나열하는 재테크 책은 그만. 화끈하고 심플하게 ‘정답’을 던져 주는 책이 등장했다.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은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경제적 딜레마를 44가지 대결 구도로 압축하고 ‘돈 버는 선택’의 기준이 무엇인지 쉽고 간명하게 제시한다.
대출 받아가며 굳이 대학에 다녀야 할까, 차라리 일찍 취업해 돈을 버는 게 낫지 않을까? 부동산은 바닥을 치는데 지금 내 집을 마련해야 할까, 마음 편히 세 들어 사는 게 나을까? 펀드를 살까, ETF를 살까? 정액연금보험을 들까, 월지급식 펀드에 가입할까? 자녀의 학자금 마련과 나의 노후 준비 가운데 뭐가 먼저일까? 국민연금은 언제부터 받는 게 좋을까? 보험은 뭘로 들어야 하며, 퇴직연금은 어떻게 굴려야 한단 말인가?! 평생에 걸쳐 한번쯤 등장하게 마련인 대표적인 돈(결국은 인생) 문제를 이 책과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다 보면, 재테크는 물론 인생 설계에까지 보탬이 되는 합리적인 선택의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총 6개 장으로 나뉘어, 44가지 문제를 다루고 있다. 1장 ‘첫걸음’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을 위한 돈 모으는 원리, 2장 ‘주택’은 인생에서 가장 큰돈이 드는 내 집 마련, 3장 ‘자동차’는 두 번째로 큰돈이 들지만 흔히 감정 위험에 빠져드는 자동차 문제, 4장 ‘투자’는 주식, 펀드, ETF, 채권, 연금 등 본격적인 투자 딜레마, 5장 ‘가족’은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생활의 선택, 6장 ‘은퇴’는 오늘날 더욱 어렵고 난감해진 노후 준비에 대해 이야기한다. 젊은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일상의 경제 딜레마 해결책 베테랑 경제 기자이자 재테크 전문 사이트 ‘머니워치(MoneyWatch.com)’의 편집장 잭 오터는 사람들이 힘들게 번 돈을 어떻게 써야 인생이 보다 풍요로워질지 알려 주려고 이 책을 썼다. 타임머신이 있다면야 과거로 날아가 젊은 자신을 붙들고 금융 지식을 전하고픈 마음이 간절하지만, 엉덩이 가벼운 스무 살 청년이 복잡한 재테크 ‘썰’에 오래 집중해 줄 턱이 없다. 그를 괴롭힐 생각일랑 접고, 짧고 굵게 금융의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자. 기준만 제대로 갖는다면 인생의 어느 순간이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아쉽게도 타임머신은 없으니, 저자는 이 노하우를 일단 세상에 풀어 놓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젊은 나에게 1990년대에 기술주를 사서 2000년 3월 15일에 팔라고 가르쳐 줄 수도 없고, 마이애미에 콘도를 사서 2006년에 팔라고 알려 줄 수도 없다. 시공간 질서를 어지럽힐 수는 없으므로…. 무엇보다 물건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대신 친구나 가족과 경험을 공유하는 일에 과감하게 지출하라고 조언할 것이다. 그리고 최대한 저축해서 그 돈을 저비용 주식 및 채권 인덱스펀드에 투자한 다음, 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져도 눈 딱 감고 계속 보유하라고 말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쉽고 짧다는 것! 저자는 재테크란 그렇게 어렵고 복잡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매일 아침 마라톤 풀코스를 뛰지 않아도 날렵한 몸매를 가꿀 수 있듯이, 복잡한 금융 상품들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얼마든지 훌륭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각 주제마다 두세 페이지를 넘지 않는분량으로, 꼭 필요한 재테크 원리를 핵심만 짚어 설명한다.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여태껏 이처럼 간결하고도 속 시원히,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해 주는 책은 없었다. 돈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일과 생활에 치여서 아니면 지레 겁을 먹고 경제 공부를 미루고만 있는 수많은 당신과 나를 위한 책이다. “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대부분의 돈 문제에는 옳은 답과 그른 답이 있으며, 적절한 정보만 얻으면 옳은 답을 찾아내기가 매우 쉽다는 것을 알려 주고 싶다. (…) 우리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맞이하는 중대사 대부분은 그 해결책을 한 페이지로 간결하게 요약할 수 있다.” 지갑보다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는 ‘선택의 기준’ 심플하고 스마트한 인생을 계획한다면, 돈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저자는 자신의 감정과 금융회사에 속지 않는다면 골치 아픈 돈 문제가 훨씬 쉽고 명료해진다고 말한다. 따라서 어떻게 해야 금융회사의 유혹을 피하면서 내 돈을 지킬 수 있을지, 투자에 따르는 세 가지 위험(시장 위험, 인플레이션 위험, 감정 위험)을 최소화하며 돈을 불릴 수 있을지를 주로 모색한다. 여기에 더해, 이른바 ‘장수 위험’(죽기 전에 돈이 바닥나는 위험)에 대비한 탄탄한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룬다. “금융회사는 엄청나게 복잡한 상품을 떠안기고 보수를 받아 가지만, 과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상품이 필요할까? 그렇지 않다. 대다수 돈 문제에는 단순하고 명확한 해결책, 특히 ‘저렴한’ 해결책이 옳은 답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더 정확하게는 돈에 끌려 다니지 않는 법을 알려 주고 있다. 재테크에만 쏠린 우리의 시야를 인생으로까지 확장시켜 돈과 시간의 기회비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도록 이끌기 때문이다. “돈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때 유용한 경험칙이 있다. ‘경험에는 지갑을 열어라. 하지만 가능하다면 물건을 사는 데는 돈을 쓰지 말아라.’ 지금 저 소파를 사지 않는다고 10년 후에 후회할 일은 없다. 그러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지 않고 집에 처박혀 지낸다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다.”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는 숱한 재테크 책이 있지만, 정작 인생에 대한 계획과 자기만의 경제적 기준이 서 있지 않다면 돈을 벌기는커녕 내다 버리는 선택을 하기 십상이다. 워런 버핏이 말하길, 사람들은 흔히 어떻게 눈덩이를 굴려야 커다란 눈사람(부)을 만들 수 있는지에 집착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어떻게 최초의 작은 눈뭉치를 제대로 만드는가이다. 이 책은 돈 굴리는 기술을 배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돈 모으는 원리를 알려 주고 있다. 재테크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인 동시에, 잘못된 경제 습관으로 어딘가 인생이 꼬이는 것만 같은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을 주는 책이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들인 청춘들부터 가정과 노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사는 동안 끊임없이 출몰하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돈 버는 선택 돈 버리는 선택』이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 홍춘욱 책임 감수로, 스마트하게 현지화하다 이 책은 미국의 경제?사회 환경을 기준으로 쓰였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운 정보가 곧잘 등장했다. 부키는 저자의 ‘흔쾌한’ 동의를 얻어 한국 실정에 맞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네이버 경제?비즈니스 분야 파워 블로거인 홍춘욱 박사가 감수를 맡아 국내 독자들을 위해 내용을 손질하고 추가 정보를 제공해 주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되, 구체적인 상황이나 수치 자료 등은 필요한 경우 국내의 것으로 대체했다. 따라서 우리 독자들도 저자의 합리적 관점과 지혜로운 조언을 무리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이 삶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