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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맞이
양장
장호 그림
웅진주니어 201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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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우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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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196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민족미술인협회 노동미술위원회 소속으로 현실참여미술 활동을 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2005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나비잠』 『큰애기 복순이』 『어린 엄마』 『명혜』 『소록도 큰할매 작은할매』 『내 푸른 자전거』 『해님맞이』 등이 있다. 2009년 『달은 어디에 떠 있나?』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0년 『강아지』로 한국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3
1962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민족미술인협회 노동미술위원회 소속으로 현실참여미술 활동을 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품고 2005년부터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나비잠』 『큰애기 복순이』 『어린 엄마』 『명혜』 『소록도 큰할매 작은할매』 『내 푸른 자전거』 『해님맞이』 등이 있다. 2009년 『달은 어디에 떠 있나?』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0년 『강아지』로 한국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3년 5월 구강암 판정을 받고 이듬해 6월 23일 생을 마감하기 직전까지 그림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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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상희
시와 그림책의 글을 쓰고 강의하면서,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숍’과 그림책 전문 꼬마 도서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림책 『만파식적』『연오랑 세오녀』『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은혜 갚은 꿩 이야기』 등에 글을 썼고, 시집 『잘 가라 내 청춘』『벼락무늬』, 그림책 이론서 『그림책 쓰기』를 펴냈으며,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비밀 파티』 등 여러 그림책을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341g | 230*250*15mm
ISBN13
9788901152523

출판사 리뷰

새해 첫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

새해 첫날은 뜻 깊은 날입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새 계획을 세우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는 날이지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새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의 중요성을 알고 한 해를 맞이하는 아이는 각오도 남다르기 때문이지요. 『해님맞이』 주인공 태희는 새벽 산을 오릅니다. 새해 첫날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해 해돋이를 보러 가기로 한 것이지요. 이제 초등학생이 되는 태희는 걱정이 많아요.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이 되면 어쩌지, 받아쓰기가 어려워서 빵점을 받으면 어쩌지…. 초등학생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태희는 새해 해님을 보며 소원을 빌기로 결심합니다. 그래서 춥고 무서운 새벽 산이지만 용기를 내어 오르기로 했지요. 산 정상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날 아침은 태희에게 무척 특별합니다. 처음 보는 자연 풍경에 가슴 벅참을 느끼고, 새해를 맞이하려고 누구보다 빨리 일어나 산에 올라온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돋이를 기다리는 경험. 바라는 일을 진심을 다해 빌어보는 경험은 태희에게 아주 특별한 새해를 선물해줍니다.

새벽 산을 오르는 아이의 각오와 성취감

낮은 산이라도 아이들에게 등산은 꽤 힘든 활동입니다. 돌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겨울철 미끄러운 눈길에서는 미끄러지기 일쑤이지요. 오르고 또 올라도 정상이 보이지 않으니 울어버리거나 집에 가겠다고 떼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족 간 서로 의지하고 다독여주면서 정상에 올랐을 때의 짜릿한 경험을 맛보면 등산의 즐거움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그것이 새해 첫날이라면, 아무리 힘들었어도 정상에 올라 빨갛게 떠오르는 해를 본 순간, 가슴 뭉클한 각오가 몽글몽글 샘솟을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힘든 고비의 순간을 넘어 정상에서 맛보는 만족감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성취라는 감정은 반드시 경험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쾌감이지요. 성취감을 느껴본 아이는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는 체험

『해님맞이』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눈 쌓인 겨울 새벽 산의 고요하고 아스라한 풍경이 그림책 곳곳에 살아있습니다.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소곤거림과 사박사박 눈 밟으며 해를 만나러 가는 발자국 소리, 그리고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자연에 대한 경외감을 갖게 해주는 경험은 어린 시절의 매우 소중한 체험입니다. 태희가 처음 만난 새벽 산의 모습은 냄새도 광경도 새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무서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하지만 산에 오르는 순간부터 무서움은 사라집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며 대화하고, 누워있는 나무를 보며 친구처럼 느끼기도 하지요. 눈과 코, 입의 모든 감각으로 느끼는 자연의 모습은 어린 태희에게 감동과 감탄을 자아냅니다. 『해님맞이』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아이들에게 뜻 깊은 새해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장호 작가의 그림과 시를 읽는 듯 감각적인 이상희 작가의 글과 만남

2009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 장호는 가족과 함께 새해맞이를 했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해님맞이』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장지 위에 연필로 스케치하고 아크릴릭 물감을 물로 흐리게 희석시켜 반복 채색하여 얻어낸 그림은 새벽 산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스며드는 듯 차분한 장호 작가의 그림에, 무섭지만 새해를 기다리는 아이의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글이 만나 따뜻하면서도 설렘 가득한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눈 쌓인 산길을 걷는 것처럼 고요하고 차분하게 새해의 기쁨을 알려줍니다. 그림책을 보는 모든 아이들이 『해님맞이』의 주인공 태희처럼 보람되고 뜻 깊게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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