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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
달다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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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오카베 에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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岡部えつ

1964년 오사카 출생. 2008년 〈메마른 뼈의 사랑枯骨の?〉으로 제3회 ‘유(幽) 괴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단편집 《메마른 뼈의 사랑》을 출간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사랑에 빠진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잔화요란》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남자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의 소설판을 집필하기도 했다. 《내가 아는 루민》은 유명 에세이 작가 ‘나카이 루민’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루민의 정체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우리 곁에
1964년 오사카 출생. 2008년 〈메마른 뼈의 사랑枯骨の?〉으로 제3회 ‘유(幽) 괴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 단편집 《메마른 뼈의 사랑》을 출간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사랑에 빠진 여성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낸 《잔화요란》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남자를 사랑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의 소설판을 집필하기도 했다.

《내가 아는 루민》은 유명 에세이 작가 ‘나카이 루민’의 실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루민의 정체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동시에 우리 곁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인물을 현실감 있게 다루며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고, “나도 루민같은 사람을 만난 적 있다.” 같은 평이 이어졌다.

그 외 저서로 《신주쿠 유녀 기담新宿遊女奇譚》, 《다시 삶生き直し》, 《파파パパ》, 《프리!フリ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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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 미션』,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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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04g | 135*195*18mm
ISBN13
9788932320021

책 속으로

“가와하라 씨, 고이데 씨에게 속았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니라 고이데 씨가 뭔가를 숨겼다고 생각하진 않으세요?”
“뭐가 다른가요? 속인 거나 숨긴 거나.”
“그럴까요?”
“마찬가지예요.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는 변함없으니까요.”
“뭐…… 그런가요.”
가이바라는 천장을 노려봤다.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러나 가이바라는 아무 말 없이 훌쩍 일어나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하고 가게를 나가버렸다.
--- p.67~68

왜 그때 유카리를 도왔을까. 의사로서의 신념은 오래전에 잃었을 텐데. 틀림없이 내 안의 무서운 충동이 그렇게 시킨 것이다. 유혹이라는 말로도 도망칠 수 없다.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스스로를 유혹한 것이다.
아무리 자신을 비난해도 그녀에 대한 눈부신 기억은 몇 시간씩 나를 잠 못 들게 했다.
그렇게 베개 밑의 온기를 느끼면서 나는 며칠 밤을 지새웠다. 눈물을 삼킬 때마다 그리움과 외로움에 몸을 뒤척였다. 울다 지쳐 잠들면 반드시 그 꿈을 꿨다.

--- p.101

출판사 리뷰

“당신이 누군지 모르겠어.”

대기업 식품 회사에 다니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유카리는 5년간 동거해온 남자 친구 깃페이를 어머니에게 소개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고, 유카리는 그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실려와 혼수상태라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병원을 찾은 유카리는 그의 이름, 직장, 신분증 등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대면하게 되는데…….

지금껏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왜 자신을 속여왔을까? 사랑조차 거짓이었던 걸까? 사랑은 의심으로 변하고, 그녀는 진실을 알기 위해 그의 비밀을 파헤쳐나가기 시작하는데…….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는 어느 날 5년간 함께 살아온 연인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 유카리가, 그가 숨겨온 진실을 찾아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이다.

이 소설은 1991년 일본 아사히신문에 게재된 ‘남편은 누구였나’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죽은 남편의 사망진단서를 제출하는 순간, 그의 신분증이 모두 위조였고, 모든 것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된 사건이다.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는 절대적으로 믿으며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껏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의 진실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이자,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무엇을 사랑했으며,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가 하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찾아나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사랑하는 이에게 얼마나 진실한가, 사랑은 거짓을 초월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게 되는 순간 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나는 사랑하는 사람의 무엇을 사랑하는 걸까,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사랑’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 책은 2018년에 일본에서 개봉된 영화 [거짓말을 사랑하는 여자]의 소설판이나, 영화와는 달리 깃페이의 생각과 시점이 담겨 있고, 결론 또한 다르게 그려져 있다.

리뷰/한줄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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