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다림 2020.02.07.
가격
11,000
5 10,450
YES포인트?
220원 (2%)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상도서관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노아
엄마
노아를 꼭 미워해야 돼
펜 긁는 소리와 숨소리
알마 할머니와 랑나르
암 자선 행사
지나가는 자전거
시합
불쌍한 레아
싸움암
콘라드
31호 병동
엄마만 할 수 있어
치료
밤에
부활절
노아 탐지기
초대

뼛가루 한 숟갈
엄마 한 숟갈
디스코 파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
알마 할머니
좋은 날
파티
대모
악화일로
바르토의 복수
그렇게 해가 구름으로 들어갔다
한 달의 삶
함께
알기 싫은 것
아무도 믿을 수 없다
출국장
영원히
두려운 건 없어
돌고래 자매
죽더라도 태어날 만한
블루스 타임
나중 일은 아무도 모른다
괴팍한 가족
정말요
어디에나

다시 학교로
장례식
밤나무
그렇게 큰 사랑은 사라지지 않아요

저자 소개 3

모니 닐손

관심작가 알림신청
 
스웨덴에서 아동서와 청소년 소설로 잘 알려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30년 이상 작가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많은 책을 써냈으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차즈키(Tsatsiki)] 시리즈의 경우, 17개국에 계약되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그림요안나 헬그렌

관심작가 알림신청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고 있으며 콘스팍예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프리랜서 삽화가, 그래픽 디자이너,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출간된 『한밤의 내 동생』은 2008년 앙굴렘 국제 만화페스티벌에서 최고 만화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언어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기술번역에서 출판번역까지 다양한 부문의 번역 일을 한다. 20여 개 언어를 해독하는 ‘언어괴물’로 불리며, 여러 미디어 업체와 출판사의 언어 자문 및 감수를 맡고 글도 쓴다. 비교언어학, 언어문화 접촉, 전문용어 연구 등 언어와 관련된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불안한 남자』, 『블랙 오로라』, 『박사는 고양이 기분을 몰라』, 『미친 듯 푸른 하늘을 보았다』, 『언어 공부』, 『파리덫』 등을 옮겼고 『콩글리시 찬가』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등을 썼다.

신견식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22g | 152*210*20mm
ISBN13
97889617722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어쩌면 나는 싸움암에 걸렸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다른 병에 걸렸거나. 그게 무엇이든, 엄마의 암만큼 공격적이라서 나는 싸우는 걸 멈출 수 없었다.

나는 누구든 날 동정하면 때리고 다녔다. 그런 애들이 많았다. 짜증 나는 노아가 온 학교에 떠벌리고 다닌 게 틀림없었다. 아니면 암 자선 행사가 올해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였거나.

어딜 가나 사람들은 ‘불쌍한 녀석’이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봤다. 하지만 한번 얻어맞고 나면 더 이상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 나를 불쌍히 여기던 사람들의 기분이 나빠지는 걸 보면 나는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
--- p. 51, 「싸움암」 중에서

난 전혀 특별한 걸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한 달 안에 죽지 않는 아주 평범한 엄마를 바랐을 뿐. 하지만 내겐 그런 평범한 상황이 허락되지 않나 보다.
--- p. 136, 「함께」 중에서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내가 읽은 것을 잊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사라지지 않는다. 가슴이 찢어져 피가 흐른다. 이제야 엄마가 죽는다는 게 실감이 났다. 죽음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죽음은 잠시 떠났다가 살 좀 태우고 돌아오는 여행이 아닌데 아마 난 그렇게 생각했나 보다.
--- p. 142, 「알기 싫은 것」 중에서

나는 여전히 날마다 엄마가 보고 싶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매일 슬픔으로 가득한 것은 아니었다. 엄마가 너무 그리워서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때는 여기 와서 그늘에 앉아 그림을 그리곤 했다.
오늘은 내 생일 때 엄마한테 받은 책을 듣기로 했다. 아빠가 내 휴대 전화로 보내 줬다.
이어폰을 끼고 재생을 눌렀다.
엄마가 다시 살아난다.

--- p. 187~188, 「싸움암」 중에서

줄거리

“난 전혀 특별한 걸 바라지 않았다.
그저 한 달 안에 죽지 않는 아주 평범한 엄마를 바랐을 뿐.
하지만 내겐 그런 평범한 상황이 허락되지 않나 보다.”
암에 걸린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떠나보내야 하는 열세 살 레아.
엄마의 죽음 앞에서 레아는 깊은 슬픔과 두려움, 절망 속으로 빠져드는데…….

출판사 리뷰

불편해서 더욱 가슴 먹먹한 그림을 통해 만나는
아주 커다란 사랑


소중한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슬프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이 책은 레아 스스로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그 상처를 이겨 내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이 독자들이 죽음과 이별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엄마의 큰 사랑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레아와 그리고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이 책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담백한 삽화입니다. 아픈 엄마의 모습을 펜 하나로 꾸밈없이 담담하게 그린 삽화는 처음 볼 때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는 암이라는 병을 꾸밈없이 담담하게 표현한 그림이 오히려 암에 걸려 한 달밖에 시간이 남지 않은 레아 엄마와 레아, 그리고 가족들의 마음이 어떨지 가감 없이 느껴지게 해 주어 독자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지요.

슬프지만 따뜻하고 사랑으로 가득 찬 이 이야기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행복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리뷰/한줄평12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0,450
1 1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