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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기자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12명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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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잉걸 기사의 숲에서 희망을 쓴다 ― 오연호

● 세상과 소통하는 삶의 가치 ― 사는이야기

아줌마 솜씨로 튀기고 볶아서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 김혜원

아줌마라서 더 잘할 수 있는 이야기 |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 | 잊을 수 없는 이름, 아멜리아 | 나를 들뜨게 하는 현장 |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고마워 | 아프리카 대륙으로 향하다

소박한 ‘사는 이야기’로 우려내는 삶의 깊은 맛 ― 송성영
‘사는 이야기’는 네버 엔딩 스토리 | 엄격한 검열은 필수 | 뉴스는 멀리 있지 않다 | 재미와 의미를 고루 갖춘 글 | 고통스런 생활을 감추지 않기 | 소박한 삶이 사람을 살린다

사회를 바꿀 단서들을 찾아 일상 파헤치기 ― 이희동
세상과 소통하는 나만의 방식 | 결혼과 출산이 가져온 글쓰기의 위기 | 일상이 가장 정치적이다 | 나에 대한 두 종류의 비난 | 기사로 세상을 바꾼 경험들 | 절망의 시대, 할 일이 많다

● 시민의 눈으로 분석하는 한국 사회 ― 정치·사회 비평

여행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들여다보기 ― 강인규

당연한 상식을 문제 삼기 | 시민기자는 ‘아마추어’라는 오해 | 어려운 글은 게으른 글이다 | 웃음을 이용하여 끝까지 읽게 하기 | 사실과 의견 구분은 기본 | 진정성으로 울림을 더하다

독창적인 정치 기사를 위한 방법론 ― 전대원
직업기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시민기자 | 인터넷을 열심히 누빌 것 | 주장 기사의 핵심은 논거 찾기 | 정치를 분석하는 세 가지 방법 | 생각의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취미 삼아 시사 평론하는 아인슈타인의 후예 ― 이종필
학생운동이 일깨운 글쓰기 욕구 | 지금 안 하면 나중에도 못 한다 | 송고 버튼 앞에서 멈칫한 손 | 즐거움에는 대가가 따른다 | 그들은 ‘제2의 노무현 탄생’이 싫었다 | 고된 감정노동은 계속될 것이다

● 모든 시민은 전문기자 ― 법률 / 역사 / 환경

‘시민을 위한 법’을 위해 선택한 이중생활 ― 김용국

다시 타오른 꿈 | ‘촛불재판 파동’과 ‘아는 만큼 보이는 법’ | 글은 엉덩이로 쓴다 | 그래서 얼마를 벌었을까? | 글을 쓰면서 세운 원칙 | 글 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대중과 친해지고 싶은 역사 전문가의 글쓰기 ― 김종성
‘나 홀로 글쓰기’의 틀을 깨다 | 동북공정이 불러온 열정적 글쓰기 | ‘사극으로 역사읽기’를 시작하다 | 친절한 역사 이야기를 위한 고민 | 대중을 위한 글을 쓸 때 조심할 점

열정 하나로 ‘4대강 전문기자’가 된 목사 ― 최병성
오마이뉴스에서 만난 수많은 독자들 | 언론 권력은 소수만의 것이 아니다 | 집중과 몰입으로 독자의 마음을 파고들다 | 사진, 자료, 상상력과 창의력 |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세상

● 다른 삶을 상상하는 감각적 글쓰기 ― 인터뷰 / 여행 에세이 / 스포츠ㆍ대중문화 칼럼

오감으로 기록하는 가슴 뛰는 삶 ― 신정임

서툰 연애, 서툰 인터뷰 | 진솔한 이야기에 힘이 있다 | 삶은 기록, 기록은 삶 | 일상의 확장, 여행지에서의 설렘 | 삶의 ‘떨림’을 더 듣고 싶다

영화에서 배우는 감각적 글쓰기의 자세 ― 윤찬영
〈파이란〉, 자신의 글을 사랑하라 |〈어 퓨 굿 맨〉,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다 | 〈흐르는 강물처럼〉, 늘 시간이 필요하다 | 〈광해〉, 가짜에서 진짜를 읽어내기 | 〈아티스트〉, 대중은 언제나 옳다 | 〈대부〉, 남들이 못하는 생각들 | 〈죽은 시인의 사회〉, 자신만의 길을 선택할 것 |〈빌리 엘리어트〉, 글쓰기가 주는 환희

대중문화가 위로해주는 고단한 우리의 삶 ― 양형석
‘기사 쓰기’ 무료 강좌의 유혹 | 스포츠ㆍ대중문화를 주목하다 | 악플에 대처하는 법 | 1300개의 값진 추억 | 꿈을 이룰 기회를 잡다

저자 소개 7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물리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 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고등과학원KIAS, 연세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샐러리맨, 아인슈타인 되기 프로젝트』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신의 입자를 찾아서』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번역서로 『물리의 정석』 시리즈, 『그림으로 보는 모든 순간의 과학』 『블랙홀 전쟁』 『최종 이론의 꿈』 등이 있다.

최근 출간한 『물리학, 쿼크에서 우주까지』 책에는 가장 작은 입자에서 가장 큰 우주까지, 세상이 작동하는 근본 원리를 추구하는 물리학의 결정적 장면들이 담겨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힘과 운동의 법칙부터 인간의 직관을 뛰어넘어 미시세계를 지배하는 양자역학까지, 만물의 근원이 되는 입자의 발견에서 우주의 탄생과 미래에 대한 비밀까지. 비밀이 풀리는 물리학 여행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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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이며 미디어학자다. 한국에서 영문학, 국제경제학, 신문방송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학(뉴미디어)을 공부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베런드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릴 때는 공부가 싫었지만, 결국 공부를 업으로 하는 신세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패션회사에서 옷 만드는 일을 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학교에서 문학, 미술, 경제학, 언론학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한 것이 삶에 큰 힘이 되었다. 인터넷 매체로 글쓰기를 시작해, 「대자보」에 만평을 연재했고 「오마이뉴스」 칼럼니스트와 해외통신원으로 글을 써오고 있다. 여행자의 낯선 눈으로 일상
저널리스트이며 미디어학자다. 한국에서 영문학, 국제경제학, 신문방송학으로 학위를 받았고,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학(뉴미디어)을 공부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베런드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릴 때는 공부가 싫었지만, 결국 공부를 업으로 하는 신세가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패션회사에서 옷 만드는 일을 하다가 대학원에 진학했다. 학교에서 문학, 미술, 경제학, 언론학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한 것이 삶에 큰 힘이 되었다. 인터넷 매체로 글쓰기를 시작해, 「대자보」에 만평을 연재했고 「오마이뉴스」 칼럼니스트와 해외통신원으로 글을 써오고 있다. 여행자의 낯선 눈으로 일상을 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 《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 《나는 시민기자다》(공저) 《대중문화 낯설게 읽기》(공저) 《The Korean Popular Culture Reader》(공저) 《K-pop: The International Rise of the Korean Music Industry》(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미디어 기호학》 《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엔터테인먼트 산업, 어떻게 봐야 할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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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자고등학교 교사. 경희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학교에서 사회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등을 가르쳐 왔으며, 저서로는 『고등어 사전』(2012), 『세상을 보는 경제』(2010), 『나의 권리를 말한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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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ONG-KOOK,金龍國

법원공무원 겸 법조칼럼니스트. 법학석사(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법무사.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가정법원, 고양지원 등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다. 공무원이 되고서도 기자가 되고픈 욕심을 버리지 못하다가 법조전문 시민기자와 칼럼니스트로 방향을 틀었다.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글쓰기 능력과 전문성을 살려 2004년부터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신문과 각종 매체에 생활법률 이야기, 판결 분석, 판사 인터뷰, 사법개혁 등을 소재로 글을 써오고 있다. 어려운 법을 생생한 사례들 속에 녹여낸 그의 독창적인 글쓰기는 수백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
법원공무원 겸 법조칼럼니스트. 법학석사(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법무사. 서울중앙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가정법원, 고양지원 등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다. 공무원이 되고서도 기자가 되고픈 욕심을 버리지 못하다가 법조전문 시민기자와 칼럼니스트로 방향을 틀었다.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글쓰기 능력과 전문성을 살려 2004년부터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신문과 각종 매체에 생활법률 이야기, 판결 분석, 판사 인터뷰, 사법개혁 등을 소재로 글을 써오고 있다. 어려운 법을 생생한 사례들 속에 녹여낸 그의 독창적인 글쓰기는 수백만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06년 미국의 한 방송사는 ‘직업의 특성을 잘 살려서 전문적인 글쓰기를 하는 시민기자의 모델’로 그를 선정, 인터뷰하기도 했다. [오마이뉴스]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09년과 2011년에는 최고의 기자(올해의 뉴스게릴라)로 뽑혔다.

법 앞에만 서면 움츠러들고 억울해 하면서도 정작 법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드물고 이론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법률서적만 넘쳐나는 현실이 안타까워 그는 직접 책을 쓰게 되었다. 그를 저술가의 길로 접어들게 한 이 책 『생활법률 상식사전』은 법률서적으로는 드물게 2010년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으며 꾸준하게 인기를 누렸다.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카이스트, 현대건설, 동국대, 인하대, 중랑구청, 전남공무원교육원, 안동도서관 등에서 법률 특강, 현재 KBS 라디오 [경제로 통일로]에 고정 출연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생활법률 해법사전』, 『국민판사 서기호입니다』, 『이도남의 돈고생 마음고생 없이 이혼하는 방법』, 『판결 VS 판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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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 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 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등을 비롯한 여러 개의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강사로 삼성 신입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고 기독교방송(CBS), 교통방송(TBS), 불교방송(BBS) 등 여러 방송의 역사 코너에도 고정 출연했다. 지금은 일제청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논쟁 한국사』,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나는 세종이다』, 『역사 추리 조선사』, 『당쟁의 한국사』, 『패권 쟁탈의 한국사』,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조선 노비들』, 『왕의 여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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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환경운동가, 생태교육가, 기자, 사진작가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저자 최병성은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우리에게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이 땅의 마지막 생태 보고인 강원도 영월 서강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서강의 맑음을 지켜내며 환경운동의 길에 들어선 그는 온갖 산업쓰레기로 시멘트가 만들어지는 실상을 파헤쳐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을 세상에 알렸다. 이 책은 진실을 감추려는 기업들로부터 수없이 협박과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지난 20여 년간 삶의 현장에서 찾아낸 ‘대한민국 쓰레
목사. 환경운동가, 생태교육가, 기자, 사진작가 등의 이름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저자 최병성은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큰지 우리에게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이 땅의 마지막 생태 보고인 강원도 영월 서강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쓰레기 매립장으로부터 서강의 맑음을 지켜내며 환경운동의 길에 들어선 그는 온갖 산업쓰레기로 시멘트가 만들어지는 실상을 파헤쳐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을 세상에 알렸다. 이 책은 진실을 감추려는 기업들로부터 수없이 협박과 고발을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지난 20여 년간 삶의 현장에서 찾아낸 ‘대한민국 쓰레기 문제의 해법’이다.

환경재단의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2007년과 2018년 2회 선정되었고, 2007년 미디어다음 블로거 기자상 대상, 2008년 교보생명환경문화상 환경운동부문 대상, 2011년 언론인권 특별공로상, 2011년과 2012년 2년 연속 오마이뉴스 올해의 기자상, 2016년 한우물상, 2019년 환경시민상 등을 받았다. 2005년 새벽이슬사진전을 열었으며, 펴낸 책으로는 《대한민국 쓰레기시멘트의 비밀》 《강은 살아있다》 《길 위의 십자가》 《복음에 안기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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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다닌다.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2003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하면서 더 넓은 세상과 만나게 됐다.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오마이뉴스>가 뽑은 ‘올해의 뉴스게릴라’에 선정됐으며 2006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독거노인의 삶을 조명한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고마워』와,『특별한 너라서 고마워』등이 있다.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이다. 특별한 ‘그’들은 이미 오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삶의 현장을 찾아다닌다.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2003년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시작하면서 더 넓은 세상과 만나게 됐다. 2004년과 2005년 연속으로 <오마이뉴스>가 뽑은 ‘올해의 뉴스게릴라’에 선정됐으며 2006년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올해의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독거노인의 삶을 조명한 『나 같은 늙은이 찾아와줘서 고마워』와,『특별한 너라서 고마워』등이 있다.
부족한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된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없을 것이다. 특별한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곁에 있어왔다. 어린 시절 동네마다 있었던 다소 어눌하고 순박했던 언니, 오빠, 친구, 이웃 들을 기억한다. 같이 멱을 감고 술래잡기를 하고 밥을 나누어 먹던 그때, 우리는 누구나 그들의 친구고 형제고 자매였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우리는 그들을 밀어내기 시작했고 ‘장애’라는 이름으로 구분 지었다. 특별한 그들은 남다른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 예전처럼 사람들과 섞여 자연스럽게 이웃으로 살아가기를 원할 뿐이다. 특별한 그들의 특별하지 않은 삶은 언제나 나의 화두였다. 독거노인이 그랬고 장애인과 그의 부모들이 그랬다. 앞으로 또 어떤 특별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가 낯선 시선을 거두고 사랑과 관심을 보여줄 때까지 그들에 대한 나의 관심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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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송성영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농사짓고 낚시하며 소박하게 살아간다. 일상의 행복이나 갈등을 꾸밈없이 소탈한 입담으로 풀어낸다. 전남 고흥 바닷가에서 농사일과 더불어 동네 아이들에게 글짓기를 가르치고, 작은 도서관도 함께 꾸려가고 있다. 2002년부터 오마이뉴스에 ‘사는 이야기’를 꾸준히 연재하고 있으며 2006년과 2010년 ‘올해의 뉴스게릴라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거봐, 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등이 있다.
저자 : 이희동
서울 오류동에 사는 까꿍이 아빠이자 평범한 회사원이다. 결혼과 육아에서 얻은 삶의 고민과 지혜를 함께 나눈다. 학부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전공했고, 배운 것을 현실에 적용해보겠다는 생각에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공부했다. 평범한 회사원으로 일하며 오마이뉴스에 글을 써왔고 2011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과 2012년 ‘명예의 숲 으뜸상’을 받았다.
저자 : 신정임
전 〈노동세상〉 기자였다. 직업기자라는 꼬리표를 떼고 글 쓰는 아줌마 노동자로 산다. ‘삶은 기록, 기록은 삶’이라 생각하며 일상을 여행하듯 글을 쓴다. 초등학생 때부터 들었던 라디오 방송의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으나 강의실보다는 데모하는 거리에 더 많이 있었고, 과방에서 죽치고 노느라 꿈을 잊었다. 사회에 나와 노동조합과 노동교육단체에서 일했고 노동전문지의 기자가 되어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했다.
저자 : 윤찬영
서른일곱에 회사를 나와 영화 시나리오를 쓴다. 드라마, 영화, 책 속에 담긴 한국 사회의 속살을 읽어내며 더 나은 세상을 꿈꾼다. 2013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수상했고, 현재 진보정의당 부설 정책연구소에서 일하며 틈틈이 시나리오 작업을 계속한다.
저자 : 양형석
주식이나 부동산 시세보다 오마이뉴스 기사 쓰기를 더 좋아하는 철없는 아저씨.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스포츠·대중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 가까운 친구들이 ‘사회 적응’이라는 이름으로 과거에 열광했던 것들에 대해 하나씩 흥미를 잃어가던 시절, 오히려 스포츠, 영화, 드라마, 음악 같은 대중문화에 심취했다.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해답은 그 안에 담겨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05년 4월 오마이뉴스를 만났다. 2008년 오마이뉴스 ‘2월 22일상’을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550g | 150*215*30mm
ISBN13
9788997780051

책 속으로

왜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에 원고료가 모이는 것일까? 독자들은 기사가 자신의 마음을 움직였을 때만 돈을 낸다. 그만큼 이 시민기자들의 기사는 탄탄하다. 사실에 근거하고 있고 메시지가 분명하며 감동적인 스토리텔링까지 있다.
이런 매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는 신문을 만들어내는 거대한 기계의 부품이 아니다. 이들의 출입처는 삶의 현장이다. 이들의 기사는 오직 자신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휴지통에 버려지는 평범한 신문 기사들과 다르다. 시간이 지나도 감동을 머금고 있는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마이뉴스에 연재한 글을 모아서 책을 낸 시민기자들이 많은 게 아닐까? 시민기자들의 글은 오랫동안 읽힐 만한 생명력이 있다.
이쯤에서 독자들이 질문 하나를 떠올릴 수 있다.
“나도 기사를 써보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런 꿈을 가진 시민들, 즉 예비 시민기자들을 위해 이 책을 마련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2000년 2월 22일 창간한 오마이뉴스에 오랫동안 기사를 써온 시민기자들의 글쓰기 노하우와 경험담을 모았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꿨던 이야기들을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입담 좋게 풀어냈다.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평범한 아줌마이며 회사원인 우리도 했는걸요?”--- p.5 「머리말」

이처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는 이야기’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 문제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사는 이야기’의 힘이라고 본다. ‘사는 이야기’의 힘은 강렬한 메시지의 직접적인 표현에 있는 게 아니라 강렬한 메시지가 숨겨진 사소한 이야기에서 비롯된다. 심각한 사회 문제를 사소한 일상생활로 풀어나가는 것, 내가 쓰는 ‘사는 이야기’의 또 다른 비법이기도 하다.--- p.60 「소박한 ‘사는 이야기’로 우려내는 삶의 깊은 맛 ― 송성영」

그렇다면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기 시작한 후 삶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책을 두 권 낸 저자가 됐다. 미국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쓴 기사는《나는 스타벅스에서 불온한 상상을 한다》라는 책으로 묶였고, 한국 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은 글들은《망가뜨린 것 모른 척한 것 바꿔야 할 것》이라는 칼럼집으로 엮였다. 과거에 책은커녕 일기조차 제대로 써본 일이 없으니, 꽤 큰 변화라 할 만하다. (…) 오마이뉴스는 나를 이렇게 저자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직업까지도 바꿔놓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변화는 따로 있다. 일상의 매순간을 낯선 눈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것, 이것이 내 삶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화다.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이 ‘글감’이 됐기 때문이다. 별 생각 없이 넘기고 말 자질구레한 일도 글쓰기 대상이 되면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고 즐기고 음미하게 된다.--- pp.101-102 「여행자의 시선으로 낯설게 들여다보기 ― 강인규」

몇 해 전 시멘트가 쓰레기로 만들어져 국내 시멘트에 발암물질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기사를 쓰기 전에 먼저 몇 개월간 수많은 자료들을 찾았습니다. 지금도 제 책꽂이에는 반도체공학부터 전기·전자, 화공재료, 유독물질사전 등 각종 책과 수많은 보고서들이 가득합니다. 덕분에 저는 시멘트 ‘전공자’가 아니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시멘트 ‘전문가’ 중 하나라고 자부합니다.
4대강 사업이 문제가 되자 정부 자료뿐만 아니라, 강과 하천에 관한 온갖 책들과 보고서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심지어 한반도 대운하 관련 책도 다 구입해 살펴보았습니다. 덕분에 한반도 대운하와 4대강 사업이 똑같은 사업임을 알 수 있었고, 그 근거 자료들을 찾아 4대강 사업이 변종 운하임을 자신 있게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외국의 하천 관련 책을 통해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이 하천 관리를 어떻게 했는지도 알 수 있었고, 4대강 사업이 왜 거짓인지 증명해내는 자료들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더 정확히 지적해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p.231 「열정 하나로 ‘4대강 전문기자’가 된 목사」

“삶은 기록이다. 기록은 삶이다.” 오마이뉴스에 등록한 내 시민기자 프로필에 담긴 글이다. 모든 삶에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야기들은 가슴 설레는 연애편지, 엄마가 아이에게 남기는 짧은 쪽지, 일상에서 주고받는 문자메시지에 오롯이 기록된다. 그 기록은 나와 그와의 소통을 만들어내고, 삶을 미세한 울림들로 채워간다. 그 울림을 기록하는 삶은 특별한 누군가의 것이 아니다. ‘내 삶을 기록해 그와 나누고 싶은’ 모두의 것이다. 가슴 두근거리는 나의 삶을 그대에게 들려줄 테니 그대도 나에게 삶의 떨림을 전해주시라. 세상은 삶을 기록하는 우리로부터 조금씩 바뀌어갈 테니.

--- pp.276-277 「오감으로 기록하는 가슴 뛰는 삶 ― 신정임」

출판사 리뷰

평범한 일상에서 따뜻한 이야기를 찾아 전하고,
불합리한 사회에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내는 시민기자들의 이야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2000년에 창간된 오마이뉴스는 일반 시민들도 가입만 하면 기사를 쓸 수 있는 언론 매체다. 창간 후 13년이 지난 지금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는 총 7만 명이 넘었고 이들이 쓴 기사는 54만 개에 달한다. 그동안 시민기자들은 어떤 활동을 했고, 무엇을 이루었을까? 오랜 시간 눈에 띄게 활약한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생생한 경험담과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전업주부, 농부, 교사, 공무원, 연구자, 목사, 교수, 회사원…… 이 책에 참여한 시민기자들은 모두 각자 삶의 터전이 있다. 이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이어간다. 육아, 자녀 교육 등 일상의 고민거리나 농촌에서의 소박한 삶을 ‘사는 이야기’ 기사로 풀어내고, 색다른 관점의 정치·사회 비평 칼럼으로 한국 사회를 날카롭게 진단한다. 법원 공무원, 역사 연구자라는 전문성을 살려 법과 역사에 대해 대중에게 친절히 알려주고, 목사라는 본업과 상관없이 환경에 대해 치열하게 공부하여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끈질기게 파헤친다. 흥미로운 인물과의 인터뷰, 여행지에서의 떨림, 대중문화 속에 숨겨진 코드를 기사로 전하며 독자들에게 풍성한 읽을거리를 선물한다.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은 주위의 작은 것도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살펴보고, 불합리한 일을 목격했을 때 누구보다 분노하여 기사를 쓴다. 이들은 살기 어려운 한국 사회를 바꾸고 싶다면, 사소한 작은 이야기를 글로 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내면에 잠들어 있는 글쓰기 욕구를 깨우는 책

이 책의 저자들은 오마이뉴스에서 ‘올해의 뉴스게릴라상’이나 ‘2월 22일상’ 등 큰 상을 여러 번 받은 시민기자들이다. 이들은 글로 자신과 주위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욕구, 비뚤어져가는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욕구에 충실하다. 가족과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서, 노동자의 억울함을 세상에 하소연하고 싶어서, 사느라 잊고 있던 글쓰기의 즐거움을 되살리고 싶어서, 삶에 지쳐 있는 대중을 위로하고 싶어서 이들은 글쓰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독자와 만날 수 있는 인터넷 언론 매체를 택했다.

최병성 시민기자는 글의 주제 선정이 자유롭고, 분량의 제약이 없으며, 일반 블로그보다 글의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열린 공간”인 오마이뉴스를 택했다고 말한다. 김용국 시민기자는 “돈을 받는 글, 대중에게 읽히기 위한 글”이기에 더욱 공들여 글을 쓰게 됐고, 김종성 시민기자는 타인에게 읽히지 않는 ‘나 홀로 글쓰기’를 하면서 만들어진 나쁜 습관들을 대중과 소통하는 글쓰기를 하며 고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혼자만의 공간에 글을 쓰며 만족하는 수준에 그친 게 아니라, 자신의 글을 당당히 공개하고 독자의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책임감 있는 글쓰기를 지향한 것이다. 이 책은 특별히 훈련된 사람만 기자를 할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뜨릴 것이고, 우리 내면의 글쓰기 욕구, 소통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할 것이다. 자신이 쓰는 글로 더 나은 세상을 꿈꿀 수 있다는 희망이 독자의 마음과 손끝을 움직일 것이다.

시민기자는 OOO이다?!
김혜원ㆍ시민기자는 이웃의 이야기를 소박한 언어로 전하는 ‘이장님의 확성기’다.
송성영ㆍ‘의병’이다. 힘없고 소외된 약자들의 편에 서서 진실을 알린다.
이희동ㆍ언론이 지향해야 할 ‘오래된 미래’다. 어떤 압력에도 흔들리지 않고 옳은 것을 말한다.
강인규ㆍ삶에서 발견한 문제를 진솔한 언어로 자유롭게 전달하는 ‘프리랜서’다.
전대원ㆍ‘아마추어 정신’ 그 자체다. 오직 글쓰기의 재미와 사회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추구한다.
이종필ㆍ그냥 ‘시민기자’다. 시민기자 없는 오마이뉴스는 상상할 수 없으므로.
김용국ㆍ‘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이다. 시간과 열정을 투자한다면 누구나 좋은 기자가 될 수 있다.
김종성ㆍ누구의 눈치도 살피지 않고 소신껏 글을 쓰는 ‘자유로운 언론 게릴라’다.
최병성ㆍ‘다윗’이다. 세상의 불의에 맞서 글로 대항한다.
신정임ㆍ‘밥’이다. 사람이 먹고사는 일을 가장 잘 전한다.
윤찬영ㆍ영화 〈광해〉의 ‘하선’이다. 때로는 ‘진짜’ 기자도 못하는 일들을 해낸다.
양형석ㆍ세상과 독자를 연결해주는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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