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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발달하는 뇌
◆ 1장. 뇌 이해하기 뇌의 표면 // 뇌의 내부 // 뇌세포 // 뇌의 연료 Question 1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 뇌에선 어떤 일이 일어나나요? Question 2 왜 유독 요즘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나요? Question 3 디지털 기기는 아이들의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Question 4 현재의 학교는 아이들의 뇌를 배려하는 공간인가요? ◆ 2장. 어린이의 뇌 아동기의 숙제, 운동능력 개발하기 // ‘거울 뉴런’의 마술: 운동능력 개발 기제 // 게임, 예술, 체육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유: 운동능력 숙달하기 // 삶의 다른 이름, ‘움직임’ ◆ 3장. 청소년의 뇌 억울한 십 대 청소년기 특징 1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청소년기 특징 2 나무보다 숲을 보는 시각의 발달 : 전두엽 발달의 시작 청소년기 특징 3 위선과 의사 우매성 : 뇌의 과도기 청소년기 특징 4 급속 성장, 질적 성장의 에너지 충전 : 두정엽의 성장 청소년기 특징 5 운동 능력과 동반성장하는 사고력 : 소뇌의 성장 청소년 맞춤 지도법 1 아이들의 주의를 사로잡아라 청소년 맞춤 지도법 2 고전적인 지도법들을 다시 검토하라 청소년 맞춤 지도법 3 피드백으로 학습에 영양분을 공급하라 청소년 맞춤 지도법 4 수업에 체계성을 더하라 청소년 맞춤 지도법 5 암기 비법과 시험 전략을 제공하라 십 대를 바꾸는 힘 2부 | 학교생활과 뇌 ◆ 4장. 독서하는 뇌 읽기 기능의 발달 // 이해하면서 읽기 // 없어서는 안 될 ‘두뇌 여과 시스템’ // 뇌기반 지도법이 중요한 이유 ◆ 5장. 계산하는 뇌 수 개념구조의 발달 // 두뇌가 곱셈을 처리하는 원리 ◆ 6장. 남성의 뇌, 여성의 뇌 왜 교실에서 성별의 차이를 고려해야 할까? 성별에 따른 차이 1 감각에 따라 달라지는 학습 효과 성별에 따른 차이 2 공정성의 의미 성별에 따른 차이 3 학습 장애의 양상 성별에 따른 차이 4 모둠의 크기에 따른 학습 효과 성별에 따른 차이 5 종합하는 뇌, 분석하는 뇌 학습자가 배우는 방식을 존중하며 가르치자 ◆ 7장.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뇌 사회성 문제 해결하기 // 학습 문제 해결하기 3부 | 효과적인 뇌기반 교육 전략 ◆ 8장. 뇌 안정화시키기 스트레스와 뇌 :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 9장. 뇌 끌어들이기 학습 내용을 실생활과 연결시키기 // 실생활과 연결된 학습을 지지하는 연구 결과들 ◆ 10장. 뇌 집중시키기 ‘그래픽 오거나이저’를 활용하자 // 그래픽 오거나이저의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들 // 그래픽 오거나이저를 학습에 적용하는 11가지 방법 ◆ 11장. 뇌 활성화시키기 활기찬 수업을 만들자 : 음악과 활력활동 이용하기 // 음악이 흐르는 수업 // 활력활동이 준비된 수업 // 음악과 활력활동을 이용하기 전에 꼭 생각할 것들 |
David A. So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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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가 지하실이나 차고를 점령해서 밴드 연습을 하는 것은 단순히 부모를 골탕 먹이려는 속셈 때문만은 아니다. 십 대가 난데없이 밴드 연습에 빠져드는 것과 같은 일은 두정엽의 활동이 십 대에 갑자기 활발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두정엽은 공간 인식과 동작의 유연성을 통제한다. 십 대의 뇌는 새로운 뉴런을 형성하고, 불필요한 시냅스 연결을 제거하며, 손가락과 팔, 다리의 통제 기능을 미세하게 조정하느라 분주하다. 십 대 아이는 기타의 까다로운 코드를 연주할 수 있고, 높이 뜬 공이 어디로 떨어질지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갑자기 몸을 쓰는 일에 관심을 쏟는다. 연습이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도 이 시기이다. 연습을 할수록 더 완벽해지니 몸으로 배우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진다.--- p.87
십 대는 운동이 필요하다! 체육 과목의 수업 시간과 교내 운동 시합을 줄이는 것은 학과 공부의 성적을 높이는 데에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다.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려면 소뇌가 활발하게 작동해야 하는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없으면 십 대의 뇌는 소뇌의 뉴런이 다른 영역의 뉴런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그러면 덜 중요한 뉴런은 제거될 위험에 처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소뇌가 없다면, 복잡한 과정의 수학 문제를 풀거나 사색적인 수필을 쓰는 일은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 p.89 십 대는 진학 문제나 장래 계획 등 중요한 문제에서 어른이 안내해 주기를 바라고 실제로 안내받아야 한다(Schneider & Younger, 1996). 청소년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려면 반드시 어른의 정서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십 대가 충고에 거부감을 보인다고 해서 어리석게 그냥 물러서지 말자. 반항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은 사실 ‘자율성에 대한 욕구’에 지나지 않는다. 십 대는 옷이나 친구, 취미를 스스로 선택하고 싶어한다. 이는 자립 의지와 개성을 표출하는 것이다. 자율성을 추구하는 행동은 정상적이며 이것은 자신의 행동에 어른스럽게 책임을 지기 위한 첫 단계이다. 하지만 숙제를 혼자 하겠다며 격렬하게 언쟁하던 십 대도 대학 선택이나 회사 면접에서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한 어른의 제안에는 솔깃해할 것이다.--- p.117 남자아이는 또래 지향적이고, 교사와 함께 있는 분위기보다는 다른 남자아이들과 함께 협력하는 분위기에서 더 잘 배운다(Honigsfeld & Dunn, 2003; Pyryt, Sandals, & Begoray, 1998). 여자아이는 더 기꺼이 실수를 점검하고 오류를 수정한다. 여자아이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충동적이거나 더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있어 이러한 의식구조를 갖는 것으로 보인다(Stumpf, 1998).--- p.204 활력활동energizers이란 짧고 간단하지만 학생들의 에너지를 높여주는 활동을 말한다. 이러한 활동은 혼자서 할 수도 있지만 파트너와 함께, 작은 모둠으로, 팀끼리, 학급 전체적으로 펼칠 수도 있다. 활력활동의 여러 장점 중 하나는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높이는지 궁금한가? 빠른 신체 활동은 노르에피네프린과 에피네프린 같은 각성 호르몬을 분출시켜 기억력을 높인다. --- p.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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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만으로는 불안한 부모와 교사를 위한 책
선생님도, 학부모도 모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다. 부모의 말 한마디에 짜증을 섞는 아이들도 그것만큼은 부정하지 못한다. 그런데 자신의 교육철학이나 지도 방법에 대한 자신감이 아니라, 확신을 가진 어른은 찾아보기 어렵다. 아이들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대한 뒤, 그 방식에 대해 후회하거나 불안해 하고 끝내 자신을 질책하고야 마는 어른은 비단 당신뿐만이 아니다. 우리 모두 그렇다. 이 책은 그렇게, 심리학 서적만으로는 불안한 교사와 학부모를 위해 기획 번역되었다. 아이들을 대하는 당신이 자신의 방식에 있어서, 근거와 논리, 확신과 안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었기 때문이다. 21세기 최신 뇌과학으로 무장하자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 덕분에 우리는 인간의 신체적, 심리적 성장과 발달과정을 점점 더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심리학, 의학, 물리학, 통계학 등 다양한 학문의 도움을 받아 발전하고 있는 “신경과학”은 사람이 외부 환경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과 어떻게 상호관계를 맺는지 등을 밝혀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런 최신의 “신경과학”과 “교육학”이 결합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두뇌 특징과 학습 메커니즘을 밝혀냈고, “Mind, brain and education(뇌기반 교육)"이라는 학문 분야가 탄생했으며 이 책의 원전인 “Educational Neuroscience(교육 신경과학)"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뇌기반 교육 컨설턴트 ‘데이비드 A. 수자’ 박사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쓴 글 11편을 엮어 낸 책이며, Corwin 출판사의 ”Best of corwin" 시리즈에 뽑히기도 했다. 아이의 두뇌에 알맞은 학습원리를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교육하자 이 책에서는 아직 미숙한 어린이·청소년의 뇌가 어떻게 발달해 나가는지 그 과정과 원리를 설명함으로써, 성장기 우리 아이들이 보이는 몇몇 특별한 행동양상의 실체와 그 행동양상의 이유를 밝혀 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두뇌가 ‘학교’나 ‘학습’, ‘수업’이라는 특별한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런 내용은, 아이들을 지도하고 교육하는 교사와 학부모가 그간 사용해 온 자신의 지도법을 뒤돌아보고, 교정하는 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책 곳곳에서 제공되고 있는, “뇌기반교육 Tip"을 통해 가정이나 교실에서 뇌기반 지도법을 바로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사랑을 할 때에도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를 살펴가며 접근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아이들이 공부에 좀 더 집중했으면, 수업을 좀 더 잘 들었으면 하고 부모와 교사가 바라는 마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이들의 두뇌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그리고 수업을 들을 때 아이들의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교사뿐만 아니라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자녀를 둔 부모가 희망을 찾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최성욱 (양산희망학교 특수교사) 나는 내 아이가 좀 더 학습에 출중하기를 바란다. 아무리 양보해도 그것만은 포기하기 어렵다. 하지만 아이의 공부 방법까지 관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작정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만을 바랬다.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해맑은 시기를 보내는 내 아이에게 죄책감을 버리지 못하면서도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는 소리를 ‘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효율적으로 공부 환경을 조성해 주고, 공부 방법을 이끌어 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팁들이 여기저기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읽는 내내, 자라나는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지금은 부모인 나 자신의 성장과정도 돌이켜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김은정 (중2 딸과 초3 아들을 둔 엄마, 인천광역시) 과학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 배웠던 학습자 이론을 업데이트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뇌과학 서적은 너무 어려웠고, 수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책도 찾기 어려웠다. 그런 내 갈증을 이 책이 시원하게 해소해 주었다. 뇌과학 전문가와 현장 교사 들이 공동집필했을 뿐만 아니라, 친절하고 쉽게 쓰였기 때문이다. 이 책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 황하선 (여수 안산중학교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