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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청소년 뇌 이해하기
1장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십대 2장 청소년 뇌에 대한 연구 3장 십대의 뇌 변화 2부 뇌친화적 학습원리 10가지와 그 의미 4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1 새로운 지식 구성하기 5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2 다양한 학습 방식 6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3 의미, 연관성, 패턴 구성하기 7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4 전뇌학습 Whole-Brain Learning 8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5 다양한 기억경로 9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6 신체활동 및 움직임을 통한 학습 10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7 기억, 학습, 감정 11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8 학습 성찰과 자기평가 12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09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습 13장 뇌친화적 학습원리 10 학습시간 패턴을 고려하기 3부 뇌친화적 교육 환경 14장 학습 환경 15장 교사 역할의 변화 16장 학생 역할의 변화 4부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17장 뇌친화적 교육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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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의 뇌란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우리는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니 도대체 생각을 하긴 하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들이 청소년기를 벗어나 열여덟 살이나 열아홉 살이 되면, 마치 기적이라도 일어난 듯 갑자기 분별 있는 의사결정을 하고, 통찰력을 보이며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기 시작한다. 분명 청소년기는 부모와 교사, 그리고 누구보다 청소년 자신에게 매우 혼란스러운 시기이다. 당신은 그런 십대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뇌에서는 분명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맞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안다고 해서, 이렇게 예측 불가능한 십대들 모두에게 잠재된 뇌의 엄청난 능력을 일깨우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p.11
가르치는 일이란 날마다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하고 이를 해결해야 하는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라면 누구나 교사 자신과 학생 모두에게 좀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이며 보람 있는 수업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교사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교사가 가르치는 방식과 학생이 실제로 배우는 방식이 서로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이 많을 수 있다. 뇌기반교육은 교사들이 이런 교수-학습의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이론과 교육실제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교사가 뇌와 그 학습 과정을 깊이 알아갈수록,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더 많이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p.15 사실 뇌는 생물학적으로 생존을 위해 프로그램되어 있다. 진화론적인 입장에서 볼 때 뇌는 외부 정보가 생존에 위협적인 정보라고 생각되거나, 감정 상태에 영향을 주는 강렬한 자극이라고 느낄 때 그 정보에 모든 주의를 집중한다. 하지만 뇌는 실제적인 물리적 위협과 감정상의 위협이나 스트레스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위협과 스트레스들이 실제의 물리적 위협인 것처럼 반응한다. 이렇게 외부 정보를 위협적인 정보로 인식하게 되면 뇌는 그 정보를 곧바로 처리하려 하고, 다른 감각 정보들은 처리를 지연하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정보로 여기게 된다. 뇌가 위협적인 정보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 정보들이 먼저 처리되고 복잡한 인지 기능이 필요한 정보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p.110 십대들과 함께 지내본 사람이라면 십대들이 밤늦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며, 주말이 되면 부족한 잠을 몰아서 잔다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학교 일정을 시작하는 오전 9시나 9시 반이 되어도 뇌가 완전히 깨어나지 않는 십대들이 대부분이다. 이처럼 십대들의 신체 주기가 급격히 변화하는데다 학교 일정과도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십대들은 대부분 수면 부족과 수면 장애등 만성적인 수면 문제를 겪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신체와 뇌가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십대들은 실제로 어린이나 어른들보다 더 많은 수면이 필요하다.--- p.143 뇌를 깊이 이해하게 되면서 알게 된 가장 중요한 사실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형태로 생각하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를 가슴 뛰게 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효과적이고 질 좋은 교육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막강하다는 것이다. 훌륭한 교육을 받으면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던 수많은 가능성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 p.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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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가르치는 교사와 10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한 뇌기반교육 입문서
10대는 당사자나 이들을 키워야 하는 부모, 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 모두에게 당혹스런 시기이다. 고분고분하던 아이가 갑자기 짜증을 부리면서 부모와 교사에게 반항하면 ‘아, 말로만 듣던 사춘기가 우리 아이한테도 왔구나’하고 두려워하면서 이 시기를 어떻게 무사히 보낼까 고민하는 부모, 교사들은 많겠지만 이 사춘기의 에너지를 학습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알고 있는 부모와 교사들은 많지 않다. 10대나 10대 부모들을 위한 사춘기 안내서는 서점에 여러 권 나와 있지만 10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책은 별로 없다. 이 책은 천방지축 날뛰는 10대들 때문에 가슴이 문드러지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해서 10대의 머릿속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면서, 이들의 뇌구조에 맞는 교수학습법에 대해서 이론과 구체적인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뇌친화적 교육이 이루어지려면 부모와 교사, 학교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책이다. 10대의 뇌는 발달하는 중 10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뇌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뇌의 성장 발달은 아이가 5-6세 정도면 거의 완성된다고 보았다. 6세 정도가 되면 뇌의 크기가 성인 뇌의 90-95퍼센트 수준이 되고 그 후 아동기에 걸쳐 뇌 발달의 나머지 과정이 천천히 진행되고 청소년기에 이르면 성인의 뇌만큼 뇌의 크기가 발달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다. 하지만 오늘날 뇌과학의 발달로 이 견해는 잘못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청소년의 뇌는 성장 중이며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청소년의 뇌 신경회로는 ‘사용하라 그렇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원리에 따라 사용한 신경회로는 강화되고 사용하지 않은 신경회로는 약화되거나 사라진다. 다시 말하면 청소년 시기는 자신의 뇌 발달을 어떤 방향으로 발달시킬지 결정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 책은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나 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인생에 있어서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 청소년기의 뇌 발달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하는 책이다. 10대의 뇌구조에 맞는 학습 원리 10가지 제시 이 책은 10대의 뇌구조에 맞는 학습원리 10가지를 제시한다. 뇌과학의 발달로 학습이 이루어지는 기관인 뇌에 대한 지식이 늘어나면서 뇌가 배우는 방식대로 가르쳐야 한다는 뇌친화적 교육의 원칙이 제시되고 있다. 뇌과학의 발달로 지능의 개념, 뇌의 학습방식, 기억의 메커니즘, 인지 구성주의 원리가 밝혀지면서 교육은 뇌의 학습원리에 맞게 재구성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도록 가르치고, 학습자의 패턴 인지 능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기억 경로를 활용하며, 신체 활동을 이용해야 한다는 등의 10가지 학습원리를 제시하며 이를 교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실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뇌친화적 교육 방향 제시 뇌기반 교수학습 원리에 맞게 학습이 이루어지려면 교실 환경은 어떻게 조성되어야 하며, 교사와 학생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청소년기 뇌가 발달 중이며 청소년기는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뇌에 잠재된 엄청난 가능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학부모, 교사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해진다. 어른들이 10대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들의 삶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이다. 부모, 교사가 10대를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향과 학부모, 교사의 역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