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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큰 동물부터 엄청나게 작은 동물까지
동물의 수를 세면서 큰 단위 숫자와 친해져요! 이 책에는 2,826마리나 되는 동물이 나옵니다. 대왕고래처럼 덩치가 큰 동물은 적은 수가, 곤충처럼 덩치가 작은 동물은 많은 수가 실려 있지요. 한 장면에 실려 있는 동물의 수는 두 자리 숫자에서 시작해 세 자리 숫자로, 마지막에는 네 자리 숫자로 늘어납니다. 동물의 수를 세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큰 단위 숫자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지요. 2,826마리나 되는 동물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비록 같은 종이라 해도 말이지요. 위턱과 아래턱 사이에 나뭇가지를 끼우고 있는 악어나 케이크를 머리에 이고 날아가는 홍학을 보면 무언가 숨은 이야기가 더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림을 낱낱이 뜯어보고 동물의 수를 하나하나 세어 볼 어린이들이 자칫 지루해하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지요. 그러나 동물들의 표정이나 몸짓에 정신을 팔다 보면 숫자를 놓칠 수도 있으니, 숫자를 하나하나 써 가면서 세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숨은 동물을 찾아 보는 재미까지! 이 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숨은 동물을 찾는 것입니다. 이 책의 각 장면에는 모두 8가지 숨은그림찾기 문제가 딸려 있습니다. 28마리 소 가운데에서 ‘뿔 사이에 양말을 널어 말리고 있는 소’를 찾는 쉬운 문제부터 476마리 개구리 가운데에서 ‘빨간 트로피를 번쩍 치켜든 개구리’를 찾는 어려운 문제까지 말이지요. 누가 가장 빨리 가장 많은 동물을 찾아내는지 내기를 해 봐도 좋겠지요. 숨은그림찾기의 답은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동물들의 생태에 관한 깨알 같은 정보와 함께 맨 뒤의 정답 면에 실려 있답니다. 소가 하루에 흘리는 침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악어가 땅 위에서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 고양이가 하루에 몇 시간이나 자는지가 궁금하다면 정답 면도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