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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와 장화
노경실김근희 그림
휴먼어린이 201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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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盧慶實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쓰면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릅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 『행복하다는 건 뭘까?』, 『어린이 탈무드』,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어린이 인문학 여행』(전3권), 『철수는 철수다』,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생활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교통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학교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약물과 사이버 중독 안전』, 『짝꿍 바꿔주세요!』 『엄마 친구 아들』 『우리 아빠는 내 친구』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어린이를 위한 용기』 등이 있습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애니의 노래』, 『선생님, 도와주세요!』, 『너의 생일이면 언제나』, 『우리 집은 자연박물관』, 『그림 자매 시리즈』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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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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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미국에서 작가 및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인물이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 스쿨오브비주얼아트(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순수 회화 작가로서 소박한 일상과 잊혀져가는 옛것들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비주얼 에세이(Visual Essay)작업으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인 남편 이담 씨와 공동으로 그린 그림책 『폭죽 소리』는 1996년 ‘볼로냐 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엄마의 고향을 찾아서(Journey Home)』는 1998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도서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그림책으로는 『민들레와 에벌레』, 『장승 이야기』, 『꽃이랑 놀자』, 『바람따라 꽃잎따라』를 쓰고 그렸고, 『겨레 전통 도감 살림살이』, 『아주 특별한 선물』, 『아기 아기 우리 아기』, 『폭죽소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김근희와 이담은 함께 그림을 그리고,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자 동지입니다.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 작가 및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삶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에세이 Visual Essay 작업으로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2009년 속초束草에 잠시 들른 것이 설악산과 깊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빠져 그곳에서 10년 넘게 살았습니다. 10년 동안 찬찬히 산에 오르며 만난 작은 생명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책으로 엮었습니다.

자연에서 만난 생명을 그림과 글로 남기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가구와 의복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쓸모없는 물건을 되살려 쓸모 있게 만드는 즐거움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환경에 무해한 삶을 위해 오늘도 고민하는 중입니다. 그림 그리는 부부가 소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조각보 같은 우리 집』, 『재활용 목공 인테리어』 책으로 펴냈습니다. 함께 작업한 책으로 『느리게 산다』, 『설악산일기』, 『아기별』, 『살림살이: 겨레 전통 도감』, 『명량 해전의 파도 소리』, 『폭죽소리』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충남 당진의 작은 마을에서, 흙과 더 가까워지는 삶을 실천하는 중입니다. ‘느린산 갤러리’를 짓고 자연에서 인연을 맺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slow_mountain_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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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30*215*15mm
ISBN13
9788965910268

출판사 리뷰

베짱이네 집에 친구들이 다시 모였네요.
“집이 더 멋져졌네!”
“저렇게 튼튼한 지붕은 어디서 구했니?”
“침대가 정말 예쁘다.”
베짱이는 기분이 좋은지 환하게 웃었어요.
오누이는 문 밖에서 이 귀여운 잔치를 구경하고 있네요.
베짱이가 알고 있을까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이야기
초록 잔디밭 위에 작고 노란 장화 한 짝이 버려져 있습니다. 앞코는 벌어져 장화 속이 훤히 보이고, 제짝을 잃고 홀로 덩그러니 놓여 있는 장화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 물건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쉴 곳을 찾아 잔디밭을 두리번거리던 베짱이는 노란 장화가 무척 반가운지 한달음에 달려갑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장화는 베짱이의 집이 됐습니다.

《베짱이와 장화》는 버려진 장화를 우연히 발견한 베짱이가 그것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꾸며 겪는 이야기를 김근희 선생님의 친근하고 밝은 그림과 함께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기쁨과 안식을 주는 집이 되는 모습을 통해 아무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보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베짱이의 집에 위기가 닥치자 어린아이들이 성심성의껏 베짱이를 도와주는 모습에서는 자연과 아이가 교감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세상이 그려집니다. 이처럼 《베짱이와 장화》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흥미롭고도 유익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부모님과 아이들의 마음에 온기를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을 닮은 그림책입니다.

자연의 빛깔을 담은 그림과 건강하고 밝은 이야기의 조화
제 집이 생겨 신이 난 베짱이는 마른 풀을 가져와 장화 바닥에 깔고 나뭇조각으로는 식탁과 침대를 만들었습니다. 버섯과 잔디로 정원도 만들고 문패를 달아 멋진 집을 완성했습니다. 베짱이는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고, 친구들은 모두 멋진 집을 가진 베짱이를 부러워했습니다. 이렇게 장화는 베짱이의 일상에 크나큰 활력이 되고, 없어서는 안 될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거리를 구하러 멀리 나간 베짱이는 비가 내려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장화에는 빗물이 고여 있었고, 열심히 꾸며놓은 살림살이는 모두 떠내려간 뒤였습니다. 실의에 빠진 베짱이는 장화 옆에서 시름시름 앓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베짱이를 도와준 것은 정원에 나와 놀던 한 오누이었습니다. 오누이는 장화를 털어 물을 쏟고, 베짱이가 다시 장화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장난감 침대와 의자를 가져와 베짱이의 집을 다시 꾸며주고, 다시는 집이 망가지지 않도록 냄비 뚜껑으로 튼튼한 지붕도 만들어줬습니다. 마음씨 착한 오누이 덕에 다시 행복을 찾은 베짱이는 더 멋져진 집을 자랑하려고 친구들을 초대해 으쓱대고, 그런 베짱이를 곁에서 바라보는 오누이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아무렇게나 버려진 장화 한 짝이 베짱이에게는 세상 제일가는 집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베짱이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아이들의 작은 배려와 존중 덕분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과 건강함이 스미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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