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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안카 레카이, 왜 울고 있니? - 7
도대체 내가 잘하는 게 뭐가 있어? - 17 느티나무처럼 튼튼하게 자라면 돼! - 32 에드나 넬슨과 15달러, 그리고 8시간의 행진 - 47 꼴등이 대학교에 갈 수 있을까? - 59 꼴찌박사가 진짜 박사가 됐어요! - 74 세상의 수많은 카이안카를 위하여! - 94 에필로그- 박사가 된 꼴찌 이야기 - 102 조명환 박사가 걸어온 길 - 106 작가의 말 - 조명환, 영원한 꼴찌는 없다 - 108 작가의 말 - 노경실, 꼴찌? 그게 어때서? 지금 다시 힘을 낼 거야! - 112 추천사 - 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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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천사는 아니지만, 나도 너처럼 후원을 받았던 후원 아동이었어. 나는 태어날 때부터 매달 후원을 받으며 자랐단다.”
“네, 정말이요? 안 믿겨져요!” 카이안카도 동생들도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합창하듯 물었습니다. “우리를 도와주러 이렇게 먼 곳까지 온 아저씨 아니, 회장님도 우리처럼 가난해서 후원을 받으며 자랐다고요?” 카이안카의 말에 조 회장은 빙긋 웃으며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럼. 내가 태어날 때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어. 지금 너희보다는 조금 나았지만 말이야. 내 이야기를 들어 볼래? 어디서부터 이야기할까…….” --- pp.14-16 하루는 명환이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짝꿍이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조명환! 넌 이번 시험에서는 아예 꼴등 했구나! 우하하하!” 짝꿍의 말에 반 아이들도 따라 웃으며 놀렸습니다. “명환이는 꼴등이래요, 꼴등이래요!” “명환이는 꼴찌를 제일 잘하는 꼴찌박사래요, 꼴찌박사!” ‘무슨 일이지?’ 명환이는 어리둥절 멍하니 서 있다가 아이들이 가리키는 곳 을 보게 되었습니다. 명환이네 반에서는 시험이 끝나면 교실 뒤에 성적순대로 이름을 주욱 써서 붙여 놓았지요. 그날은 바로 등수가 나오는 날이었던 것입니다. ‘하아, 저건…….’ 명환이는 저도 모르게 한숨을 내뱉었습니다. 꼴등 자리에 ‘조명환’ 자기 이름이 떡 하니 쓰여 있는 것을 보았거든요. --- pp.25-26 그리고 또 하나! 에드나 후원자의 15달러와 편지도 변함없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매달 15달러씩 도움을 받지만 자녀가 많은 명환이네 가족은 늘 형편이 빠듯했습니다. 명환이는 늘 등록금을 제때 내지 못해 고생을 했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밀린 등록금을 가져오라고 수업 시간에 집으로 보내기도 했으니까요. 친구들 앞에서 얼마나 창피하고 슬펐을까요. 그런데도 명환이는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집안도 가난한데 나는 커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명환이는 가끔씩 이런 생각에 빠져 힘을 잃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명환이는 고개를 세차게 저었습니다. ‘아냐, 아냐! 나에게는 언제나 내 편이며 나를 응원해 주는 네 명의 천사가 있잖아. 할머니와 엄마 아버지, 그리고 에드나 후원자! 이 천사들은 내가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거라고 말해 주잖아! 그래, 힘내자!’ --- pp.53-54 “조명환 학생은 애리조나대학 박사 과정에 불합격했습니다. 그러나 미생물·면역학과 찰스 스털링 교수가 당신을 지도하겠다고 했기에 당신은 우리 대학 미생물·면역학과 박사 과정에 입학이 허가되었음을 알립니다. 스털링 박사의 지도 아래 공부하고 싶으면 애리조나대학 박사 과정에 입학할 수 있습니다.” 알고 보니 스털링 교수가 도널드 딘 교수의 추천서에 감동을 한 것이었지요. 심지어 스털링 교수의 배려로 명환은 연구 조교로서 장학금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명환의 성실함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것입니다. --- pp.72-73 조 박사는 월드비전 회장직을 두고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조 박사에게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에드나 어머니가 45년 동안이나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보내 준 후원금 덕분에 나와 동생들은 공책 한 권이라도 더 사서 공부할 수 있었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만나거나 전화를 한 적도 없는 후원자의 아낌없는 사랑 속에서 내가 자랐구나! 이제 거저 받은 사랑을 많은 이에게 베풀고 실천하자!’ 조 박사는 월드비전 회장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회장으로서 다양한 후원자와 기업 등을 만나 후원에 참여하도록 쉴 새 없이 일했지요. --- pp.9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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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3단원. 짜임새 있는 글, 재미와 감동이 있는 글 3학년 2학기 국어 9단원. 작품 속 인물이 되어 4학년 1학기 국어 1단원. 깊이 있게 읽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6단원.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5학년 1학기 국어 10단원. 주인공이 되어 3학년 1학기 도덕 1단원. 나와 너, 우리 함께 3학년 2학기 도덕 2단원.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생활 노력 하나로 가난과 꼴찌에서 벗어나 건국대 교수, 과학자, 국제학회 회장, 월드비전 회장이 되기까지! 꼴찌박사의 감동적인 인생 역전 이야기 요즘은 흙수저 금수저 이야기를 많이 해요. 애초에 타고난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에요. 부자로 태어나거나 뛰어난 머리를 갖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살아갈 확률이 높아요. 하지만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잘난 사람보다 평범한 사람이 훨씬 더 많아요. 평범하다고 해서, 잘나지 않다고 해서 지레 포기하고 살아도 되는 걸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정말 소용이 없는 걸까요? 조명환 박사님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면 생각이 좀 달라질지 몰라요. 조명환 박사님은요. 에드나 넬슨이라는 분에게 해외 후원을 받을 만큼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넉넉한 살림이 아니라 학비도 제때 내지 못할 때가 많았지요.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조명환 박사님의 가족은 웃음을 잃지 않았어요. 조명환 박사님이 아무리 성적이 좋지 않아도 격려하며 응원했지요. 비록 현실은 어려웠지만 이러한 집안 분위기는 조명환 박사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어요. 쉽게 실망하지 않고 언젠가는 잘될 거라는 희망을 품고 노력을 멈추지 않았어요. 조명환 박사님의 노력은 드디어 조금씩 결실을 맺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대학교 시험을 볼 수 있는 성적을 갖추게 되었고 당시 비인기학과였던 건국대학교 생명공학과에 지원해 합격하게 되었지요. 대학교에 진학한 후 교수의 꿈을 키우게 되었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행운도 잠시, 성적이 좋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나게 되었어요. 갈 곳이 없던 조명환 박사님은 공원 벤치에서 공부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요. 그러자 조명환 박사님을 평소에 눈여겨보았던 도널드 딘 교수가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찰스 스털링 교수에게 추천서를 써 주었어요. 그 결과 애리조나대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에이즈를 연구하며 박사 학위를 따게 되어요.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모교인 건국대학교의 교수가 되지요. 꿈을 이룬 후에도 조명환 박사님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어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잠시 교수직을 내려놓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 진학하여 사회과학을 공부하지요. 과학자의 연구가 보다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 마련과 기업 등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조명환 박사님은 연구에 몰두하는 과학자에 머물기보다는 사회에 대한 공부를 하여 과학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가까이 접하게 하고 싶었지요. 조명환 박사님은 그 후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보기 드문 과학자가 되어요. 월드비전 회장이 선출된 후 후원자 에드나 어머니에게 45년간 받은 사랑을 전 세계 어린이에게 베풀기로 하지요. 이 이야기는 조명환 박사님이 끈기와 노력으로 꿈을 이루고 그 후에도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요 조명환 박사님의 성공 스토리에만 머물지 않고, 성공 이후의 삶의 행적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다루었어요. 한 사람의 성공 이면에는 뜨거운 노력과 눈물이 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하며 꼭 뛰어난 사람이 아니어도, 뒤처지는 사람일지라도 꾸준함과 성실함이 있다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요. 또한 베푸는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이끌어요. 후원자 에드나 어머니에게 받은 사랑을 전 세계 어린이에게 나누며 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조명환 박사님의 모습 또한 다루며 한 인물의 삶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꾸렸어요. 보통보다 뒤떨어지는 한 사람의 위대한 인생 성장 드라마 지금 시대의 새로운 인물상을 그리다! 우리가 위인전에서 흔히 보는 인물들은 거의 태어날 때부터 비상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대부분 머리가 좋고 재능이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보다 쉽게 눈에 띄지요. 이러한 위인들의 이야기는 분명 어린이 독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점은 많지만 멀게 느껴지기도 할 거예요. 원래부터 똑똑하고 잘난 사람과 나는 달라, 나는 저렇게 될 수 없어, 하는 생각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언젠가부터 어린이들에게는 꿈이라는 것이 멀게 느껴지는 시대가 되었어요.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도 다 옛말이라고 하지요. 실제로 우리의 사회는 차가운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경쟁의 흐름 속에서 개인의 노력은 타고난 부와 재능을 능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이런 사회의 단면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며 어린이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어요. 그 결과 많은 어린이가 꿈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요. 본 도서는 오히려 평범에도 속하지 못했던, 오히려 남보다 뒤처지는 아이였던 조명환 박사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조명환 박사님은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좋지도 않았지만 노력만큼은 절대 멈추지 않았습니다. 기나긴 시간 동안 그 노력은 조명환 박사님을 단단하게 단련하는 역할을 했어요. 그 결과 조명환 박사님은 교수의 꿈을 이루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과학자가 되었지요. 더 나아가 자신에게 오랜 시간 동안 후원을 보냈던 에드나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월드비전 회장이 되어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조명환 박사님의 행보는 차가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 줄 거예요. 오히려 남들보다 뒤처지는 아이였던 조명환 박사님이 뜨거운 노력으로 가난과 꼴찌를 벗어나 멋지게 일어서는 모습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줄 거예요. 또한 자신이 받았던 사랑을 여러 사람에게 베푸는 모습은 우리 삶에서 진정 중요한 가치란 무엇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진짜 성공이란, 단순히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일까요? 척박한 나라를 다니며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를 온몸으로 돕는 조명환 박사님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나와 다른 사람의 삶까지 풍요롭게 하는 가치란 무엇인지 기준을 정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더 나아가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꼭 뛰어나고 잘난 사람이 아닌, 능력이 뒤떨어지더라도 노력하고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지라도 내 안의 중심을 잡고 노력한다면 천천히 느리게 가도 괜찮아요. 어린이 독자분들이 이 이야기를 읽으며 보다 튼튼하고 건강한 마음을 가꿀 수 있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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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꼴찌박사를 만나면서 현실 속의 위인을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 정애리 (연기자,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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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독자들에게 또 아이들에게 실재하는 희망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 - 최강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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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라면, 꿈이 없다면,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다면 비슷한 터널을 이미 지나온 주인공의 인생이 갈 길을 보여 준다. - 김재원 (KBS 아나운서, 아침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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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을 만드는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성실함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지니는지 들려준다. - 오현주 (TV조선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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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상황이 힘들고 어렵고 좌절되며 절망적이라면 우리는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현승원 ((주)디쉐어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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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꼴찌였던 아이가 만든 희망의 등불, 꼴찌박사 조명환 회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도 자신만의 멋지고 빛나는 꿈을 발견해 보세요. - 나희선 (크리에이터 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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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사람의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정직함을 기반으로 한 성실함이 있다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결실이 담긴 책이다. - 조혜련 (개그우먼,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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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회장님의 이 책이 가난과 상처, 좌절, 포기 그리고 자책 속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 이광기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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