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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 옷을 입어요
해와나무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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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아침마다 전쟁이야
★ 옷은 왜 필요할까?
· 언제부터 옷을 입었을까?
· 옷을 입는 이유

2. 새 옷이 좋아
★ 옷은 어떻게 관리할까?
· 옛날에는 옷을 어떻게 빨았을까?
· 세탁 기호로 알아보는 옷 관리법

3. 네 옷은 어떤 브랜드니?

★ 브랜드와 유행은 무엇일까?
· 브랜드는 언제부터 생겼을까?
· 계속 바뀌고 바뀌는 유행

4. 저 옷이 꼭 사고 싶어!

★ 멋이 가장 중요할까?
· 옷을 빛내는 친구들은 누구일까?
· 상황에 맞는 옷차림

5. 이럴 줄 알았어

★ 옷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 실과 바늘의 혁명은 무엇일까?
· 다양한 옷감의 섬유

6. 이상한 옷
★ 옷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고?
· 털옷 말고도 추위를 막아 주는 옷이 있다고?
· 하얀 천에 색을 입히는 방법

7. 특별한 옷
★ 특별한 날에만 입는다고?
· 뜻깊은 날에 입는 귀한 옷이 있다고?
· 다른 나라의 전통 의상

8. 나만의 옷
★ 옷에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있다고?
· 옷의 과거는 어떠했을까?
· 옷의 현재와 미래
· 옷의 진정한 의미

작가의 말

저자 소개 3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공부했어요. 2004년에 어린이 동산 중편 동화 공모에서 상을 받으며 글을 쓰게 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글 쓰는 사람이 꿈이에요.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동화를 쓰고 있어요.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너랑 정말 안 맞아』, 『장대비가 쏟아진다!』, 『괜히 했어, 전교 회장!』, 『엉뚱한 마법사 르라로』, 『언제나 사랑해』, 『네 말을 들어 줄게』, 『넌 나의 기쁨이야』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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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만들며 수십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어요. 앞으로도 세상에 꼭 필요한 책 자식들을 사랑스럽고 자랑스럽게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은 책을 만드는 일뿐 아니라, 책을 즐겁게 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어요. 창작 집단 ‘순삭’의 동인으로 어린이책뿐만 아니라 소설, 희곡, 뮤지컬 대본 등 여러 장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나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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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금속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아트박스 디자인실에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유럽여행 바이블』, 『대한민국제철여행지』, 『디딤돌 영어동화책』, 『미래와 만날 준비』, 『궁금했어, 뇌과학』,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 2 세계사, 한국사, 미술, 음악』, 『3.1운동, 그 가족에게 생긴 일』,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1 - 4권 세트』,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허준』, 『꿀맛』, 『10대를 위한 인생 수업 달라이 라마에게 묻다』, 『10대를 위한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한양대학교 금속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아트박스 디자인실에 근무했다. 현재 프리랜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는 『유럽여행 바이블』, 『대한민국제철여행지』, 『디딤돌 영어동화책』, 『미래와 만날 준비』, 『궁금했어, 뇌과학』, 『어른을 위한 친절한 지식 교과서 2 세계사, 한국사, 미술, 음악』, 『3.1운동, 그 가족에게 생긴 일』,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1 - 4권 세트』,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별빛유랑단의 반짝반짝 별자리 캠핑』, 『허준』, 『꿀맛』, 『10대를 위한 인생 수업 달라이 라마에게 묻다』, 『10대를 위한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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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250g | 172*230*6mm
ISBN13
978896268321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휴.”

서연이는 미간을 잔뜩 찡그린 채 한숨을 내쉬었어요. 아무리 뒤적거려도 없어요. 옷장, 서랍 구석구석까지 찾고 또 찾아도 없다고요.

“서연아, 왜 이렇게 꾸물거려? 너 그러다 지각해!”

주방에서 들려오는 엄마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요. 조금만 더 꾸물거리면 서연이 방문이 벌컥 열리고 말 거예요. 그럼 난장판이 된 서연이 방을 보고 엄마가 또 잔소리 폭탄을 쏠 거예요. 하지만 어떻게 해요. 없어요. 학교에 입고 갈 옷이 하나도 없다고요.
--- p.6

“얼룩이 문제가 아니라고. 이 옷들 모두 요즘 유행하는 옷들도 아니잖아. 하나같이 구닥다리야. 누가 요즘 저런 소매가 달린 옷을 입어? 엄마는 유행을 아예 몰라.”
“옷을 입는 사람 마음이 헌 마음인데 새 옷을 산다고 뭐가 달라지니? 그리고 너 유행의 의미가 뭔지나 알아?”

엄마도 말이 통하지 않는 서연이가 답답했어요.

“유행의 의미? 그런 게 어디 있어? 사람들이 많이 입는데 나만 안 입으면 창피한 거지. 엄마는 내가 친구들한테 기죽는 게 그렇게 좋아? 거지도 아니고 왜 남이 입던 옷을 얻어 입냐고. 정말 싫어.”

결국 서연이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어요.
--- pp.23~24

지금이야 집집마다 세탁기도 있고, 묵은때를 말끔히 빼 주는 세제도 있어. 세탁소도 많아서 옷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쉬워. 그러면 옛날에는 어떻게 옷을 세탁했을까? 세탁기라는 아주 편리한 물건이 나오기 전에는 모든 옷을 손으로 빨아야 했어. 잘 빠지지 않는 얼룩은 양잿물로 뺐다고 해. 양잿물이 지금의 세제와 비슷한 역할을 한 거지.

염색 기술이 좋지 않던 시절에는 색깔이 다른 부분의 천을 다 일일이 뜯어서 따로 빨아야 했어. 같이 빨았다가는 빠진 색이 다른 천에 물들어서 엉망이 되거든. 말린 후에는 원래 모습대로 다시 일일이 꿰매야 했어. 진짜 힘들었겠지?
--- p.27

“그래? 얼마 전에 내가 헌 옷 수거함에서 꺼냈어. 이 원피스는 내 손에서 특별한 옷으로 다시 태어날 거야.”
“네?”

서연이는 언니의 말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서연이가 입다 버린 낡고 해진 옷이 언니 손에서 특별한 옷으로 태어날 거라니요.

“나는 새로운 천을 사다가 옷을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버려진 옷들을 재활용해서 만드는 옷도 좋더라. 옛날에는 아기가 태어난 후에 100일이 되면 100군데의 집에서 얻어 온 천 조각을 이어 ‘100 조각 저고리’를 만들어 줬다고 해. 그렇게 하면 아기가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생각했거든. 어때? 정말 멋지지 않니? 내가 이 원피스에다 물이 빠진 부분이랑 천이 해진 부분에 수를 놓았어. 감쪽같지?”

--- p.71

줄거리

나를 빛나게 해 주는 진짜 내 옷을 찾아보아요!
“이게 뭐야. 입을 옷이 하나도 없잖아!”
서연이는 아침마다 옷 때문에 고민이에요.
같은 반 세나처럼 멋쟁이가 되고 싶은데
예쁘고 근사한 옷이 딱히 없거든요.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을 수 있을까요?
비싼 고급 브랜드 옷을 입으면 될까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유행을 따르면 될까요?
서연이를 특별하게 해 주는 옷은 무엇일까요?

출판사 리뷰

옷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옷에서 발견하는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옷을 입어요. 옷을 입지 않고 밖에 나가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우리는 옷과 떨어질 수 없는 존재예요.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옷은 인류의 문화와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왔어요. 옷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인류를 이해하는 것과 같아요. 인류를 이해하는 것은 지식, 역사와 문화 등을 알아가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옷은 우리 삶 곳곳의 다양한 분야와 얽혀 있으니까요.

《진짜 내 옷을 입어요》는 옷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우리가 언제부터 옷을 입게 되었는지, 옷을 입는 이유는 무엇인지, 예전에 유행했던 옷은 무엇인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 의상 등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실었지요. 옷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서연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와 함께 살펴볼 수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멋쟁이가 되고 싶은 서연이 이야기와 함께
옷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아요

서연이는 옷 때문에 늘 불만이 많아요. 서연이네 엄마는 세나네 엄마처럼 비싼 고급 브랜드 옷을 사 주지 않거든요. 어린이들은 금방 크니까 옷을 오래 입을 수 없으니까 굳이 비싼 옷을 살 필요가 없대요. 서연이는 그런 엄마가 답답하기만 해요. 서연이는 엄마를 겨우 졸라 화려한 원피스를 구입해요. 보기에는 예뻤지만 실용적이지 않고 불편해서 딱 한 번만 입고 말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서연이는 우연히 바느질 공방에 가게 돼요. 서연이는 바느질 공방을 운영하는 언니가 낡은 옷들에서 나온 천 조각을 모아 새로운 옷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게 돼요. 비싸고 화려한 옷이 최고라고 생각했던 서연이는 그 모습을 보며 진짜 특별한 옷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해요.

《진짜 내 옷을 입어요》는 옷 때문에 고민이 많은 어린이가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한창 멋 내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서연이 이야기를 보면서 옷의 진정한 기능과 의미를 알고, 올바른 소비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들려주는 옷 이야기로
삶에 도움을 주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요

동화는 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화의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옷, 큐빅, 옷걸이, 옷고름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옷 이야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정보가 만화, 생활 정보, 사전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져요. 재밌게 따라 읽다 보면 옷은 먼지나 추위, 더위로부터 내 몸을 보호해 주기도 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드러내 주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것 등등을 알게 되지요. 옷의 관리법, 브랜드와 유행, 상황에 맞는 옷차림, 옷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 등 옷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하루에도 옷이 몇만 벌씩 옷이 쏟아지는 오늘날, 옷의 기능이 멋에만 치중된 나머지 옷의 진짜 기능이 퇴색되고 있어요. 옷이 나한테 어울리고 필요한지 생각하기보다는 남들이 많이 입는 옷인가, 남들이 알아줄 옷인가에 대해 더 신경을 쓰는 것이지요. 옷에 대해 잘 알고 합리적으로 내 옷을 선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중요해요. 보다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지혜일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소비로 얼룩져 가는 인류사를 바로잡는 선한 영향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에요. 《진짜 내 옷을 입어요》는 진짜 나를 빛내 주는 옷을 찾아보며 삶을 풍요롭게 하는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계기가 될 거예요.

※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통합. 25장 이런 옷을 입어요. 세계 전통 모자
3학년 2학기 사회. 2. 환경에 따른 의식주 생활 모습
3학년 2학기 사회. 1. 옛날과 오늘날의 생활 모습
4학년 2학기 사회. 1. 사회 변화로 나타난 일상생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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