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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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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6. 늑대가 찾는 소리 Ⅱ
7. 진실은 언제나 얇은 껍데기 아래 있더라
8. 늑대의 매듭

저자 소개 1

로맨스와 마법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작가로 누군가의 마음속 도서관에 영원히 남을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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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40*210*30mm
ISBN13
9791164281961

책 속으로

“자유는 즐거웠나?”
“녹스…….”

책 속 페이지로 읽었던 조각 같은 외모가 눈앞에 있음에도,
집요한 시선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감탄도 탄성도 놀라움도 그에게 집어삼켜 졌으니까.
거짓말처럼 내게 찾아온 리녹이 입술을 끌어당겼다.

그렇게, 나는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다.

“……넌 내 벗은 몸을 좋아했지.”
“자, 잠깐만요. 말 똑바로 못해요? 오해하잖아요!”
“왜 오해지? 너는 내 몸을 만지기도 하지 않았나. 옷도 주지 않았지.”
“아니,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게 왜 그렇게…….”
“역시 벗는 게 좋은 건가.”
“아니야, 아니라고!”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 에이미.
원작 속 조연의 동생으로 빙의했다. 원작 속에서 언니는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이었다.
고대 마법의 저주에 걸린 남자 주인공은 낮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밤에는 어른의 모습으로 변한다.
황실의 추격에 숲속으로 도망치며 기억을 잃게 된 그를 마음 착한 언니가 주워 오고……
위험에 빠진 언니는 죽게 된다. 더불어 나는 악역이 되길 자처했었고.
그런데 이게 뭐람?
언니가 또다시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좀 이상한 게, 냉정하기만 했던 남자 주인공이 의의로 나와 언니에게는 착하게 군다.
게다가, 왜 나랑 있으면 귀염뽀작한 아기 댕댕이가 되는 거지?
……밤에는, 반라의 늑대가 되어 치명적으로 달라붙질 않나. 크흠.
원작을 알고 있는 나로선, 그가 알아차리기 전에 언니를 이끌고 도망쳐야 했다.
꼭꼭 숨어 있으면, 다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3년 뒤, 그가 거짓말처럼 찾아왔다.
여자 주인공과의 관계는 어쩌고, 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집착 어린 눈은 뭐지?
“자유는 즐거웠나?”
아……. 과연 내가, 이 이야기를 바꿀 수 있을까?

작가의 말

『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는 첫 번째로는 으레 세상을 구하는 용사처럼 ‘개인’보다 ‘세상’을 택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를 택하고 마는 평범한 이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두 번째로는 평범하던 이였더라도 어느 날 누군가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며, 따뜻한 영웅이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이 책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서는 제 멋진 빛이 되어 주셨네요!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오래 남을 수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분께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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