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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4
문시현
위즈덤하우스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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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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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항상 옆에 있고 싶어요 6
2장. 장미 제전의 서막 63
3장. 장미의 진심 141
에필로그 228

외전. 흰 장미의 왈츠 279
외전. 불협화음 두 장미가 앙상블이 되기까지 300
외전. 흑장미와 주인공, 후회의 살타렐로 421
외전. 푸른 장미의 일기와 장송곡 516

작가 후기 541

저자 소개 1

로맨스와 마법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작가로 누군가의 마음속 도서관에 영원히 남을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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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544g | 128*188*27mm
ISBN13
9791190908870

책 속으로

“잘 들어요, 리케도르안.”
그의 허벅지에 살포시 걸터앉은 채로 입술을 가까이했다.
“당신을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거예요.”
단 한 번도 그리 두겠다 생각한 적 없으나, 말로 뱉으니 더욱 의지가 단단해지는 기분이었다.
“……네. 이아나.”
발밑으로 옷자락이 떨어진다. 내 몸을 감싸고 있던 옷이었다. 리케도르안이 고개를 숙여 내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날숨이 그대로 솜털을 간지럽혔다.
“아주 오래전에는. 단 한 번도 살고 싶다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그가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흐르는 대로 몸을 맡겼을 뿐.”
촉. 촉. 그는 목선을 따라 길게 입맞춤을 남겼다.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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