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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항상 옆에 있고 싶어요 6
2장. 장미 제전의 서막 63 3장. 장미의 진심 141 에필로그 228 외전. 흰 장미의 왈츠 279 외전. 불협화음 두 장미가 앙상블이 되기까지 300 외전. 흑장미와 주인공, 후회의 살타렐로 421 외전. 푸른 장미의 일기와 장송곡 516 작가 후기 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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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요, 리케도르안.”
그의 허벅지에 살포시 걸터앉은 채로 입술을 가까이했다. “당신을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거예요.” 단 한 번도 그리 두겠다 생각한 적 없으나, 말로 뱉으니 더욱 의지가 단단해지는 기분이었다. “……네. 이아나.” 발밑으로 옷자락이 떨어진다. 내 몸을 감싸고 있던 옷이었다. 리케도르안이 고개를 숙여 내 목덜미에 입술을 가져다 댄다. 날숨이 그대로 솜털을 간지럽혔다. “아주 오래전에는. 단 한 번도 살고 싶다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그가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흐르는 대로 몸을 맡겼을 뿐.” 촉. 촉. 그는 목선을 따라 길게 입맞춤을 남겼다. “이곳에서 당신을 만나기 전까지는요.” --- p.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