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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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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2. 대마법사가 되는 길
13. 그 겨울, 눈 아래 고백

저자 소개 1

로맨스와 마법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작가로 누군가의 마음속 도서관에 영원히 남을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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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96쪽 | 140*210*30mm
ISBN13
9791164281985

책 속으로

눈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 내리는 눈은,
그것도 오직 한 사람에게만 내리는 눈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살랑. 머리 위로 하얀 눈이 내려앉았다.
한 송이로 그치지 않는 눈이었다.
단 한 사람을 위한 설경.

“좋아해요.”

그건 비단 내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지금 멍한 표정을 짓는 이 남자가 그토록 간절하고 애절했기에
세상 그 어떤 독주보다 황홀한 나락으로 이끌었기 때문이겠지.

“나는…….”

다시 한번 고백이 내려앉았다. 흰 눈과 함께.
눈 위로 그의 입술이 내려왔다.
눈꺼풀 위에 입을 맞춘 그가 다시 속삭였다.

“네게 모든 걸 걸고, 모든 걸 줄 수 있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 에이미.
원작 속 조연의 동생으로 빙의했다. 원작 속에서 언니는 남자 주인공의 첫사랑이었다.
고대 마법의 저주에 걸린 남자 주인공은 낮에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밤에는 어른의 모습으로 변한다.
황실의 추격에 숲속으로 도망치며 기억을 잃게 된 그를 마음 착한 언니가 주워 오고……
위험에 빠진 언니는 죽게 된다. 더불어 나는 악역이 되길 자처했었고.
그런데 이게 뭐람?
언니가 또다시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좀 이상한 게, 냉정하기만 했던 남자 주인공이 의의로 나와 언니에게는 착하게 군다.
게다가, 왜 나랑 있으면 귀염뽀작한 아기 댕댕이가 되는 거지?
……밤에는, 반라의 늑대가 되어 치명적으로 달라붙질 않나. 크흠.
원작을 알고 있는 나로선, 그가 알아차리기 전에 언니를 이끌고 도망쳐야 했다.
꼭꼭 숨어 있으면, 다 괜찮으리라 생각했는데…….
3년 뒤, 그가 거짓말처럼 찾아왔다.
여자 주인공과의 관계는 어쩌고, 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집착 어린 눈은 뭐지?
“자유는 즐거웠나?”
아……. 과연 내가, 이 이야기를 바꿀 수 있을까?

작가의 말

『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는 첫 번째로는 으레 세상을 구하는 용사처럼 ‘개인’보다 ‘세상’을 택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를 택하고 마는 평범한 이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두 번째로는 평범하던 이였더라도 어느 날 누군가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며, 따뜻한 영웅이 될지도 모른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미 이 책을 읽어주신 모든 분께서는 제 멋진 빛이 되어 주셨네요!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흘러도 오래오래 남을 수 있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분께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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