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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볼드 가족의 집. 그런데 쌍둥이 보비와 베티의 샌드위치와 레모네이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문제는 볼드네뿐만 아니라, 여러 집에서 음식이 사라지는 일들이 계속 벌어진다는 것. 범인은 ‘여우’다. 사람들은 회의를 열어 도둑 여우 문제를 논의한다. 프레드와 어밀리아 부부, 맥넘프티 씨는 회의에 참석해 여우를 편들지만, 결국 여우를 없애자는 결정이 난다. 이에 볼드 가족은 냄새를 쫓아 공원에 사는 여우를 찾아간다. 그나마 암여우 ‘실비’는 호의적이지만, 수여우 ‘모시’는 꽤나 무례한 데다 볼드 가족의 경고를 무시해 버린다.
어느 밤 모시는 인간들이 설치한 덫에 갇히고, 실비는 도움을 청한다. 볼드 가족은 모시를 구출해 내고, 두 여우를 자기들 집에서 지내게 한다. 그런데 모시는 매번 까다로운 음식을 주문하고, 감사 인사는커녕 험한 말로 볼드 가족을 괴롭힌다. 사실 모시는 형 버트가 인간이 되겠다고 사라져 버린 뒤로 화가 나 있었고, 인간을 미워하고 있었다. 한편, 정비소에 맡겼던 차를 볼드네로 가져온 정비사 버트가 모시의 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공격을 퍼붓는 모시를 피해 버트는 도망친다. 그러다 모시는 달려오는 차에 치여 죽고 만다. 볼드 가족은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고, 실비는 첫사랑인 버트와 여우의 삶을 꾸려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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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버릇 나쁜 ‘폭군 여우’의 등장!
[하이에나 패밀리]에서 만난 동물들은 인간 세상에 살고 싶어 하는 동물 친구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볼드 가족에게 친절했고, 늘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런데 새로 등장한 여우 ‘모시’는 전혀 다르다. 볼드 가족에게 막말을 퍼붓고 그들의 삶을 비웃는다. 심지어 그들이 하이에나라는 정체를 폭로할 수도 있다며 협박까지 한다. ‘폭군’도 이런 폭군이 없다. 이제껏 없던 악당(!)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보다 흥미진진해지고, 독자들은 모시의 만행(!)을 참고 견디는 볼드 가족에게 감정 이입되어 그들과 함께 울고 웃게 된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운 우리 집’ 볼드 가족은 곤란하고 난처한 사건들에 맞닥뜨려도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한 적이 없었다. 뿔뿔이 흩어진 적도 없었다. ‘웃음 마왕 하이에나’답게 낄낄대고 키득거리면서 긍정적이고 평화적인 방법들을 찾아냈고, 그렇게 늘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번에도 볼드 가족은 하나로 똘똘 뭉친다. 프레드는 상처 주는 말만 내뱉는 모시를 일깨우기 위한 포스터와 안내판 들을 집 안 가득 붙이고, 쌍둥이 보비와 베티는 모시의 식비를 대느라 추가 근무를 하는 아빠를 돕기 위해 말장난을 모은다. 어밀리아는 새 모자를 더 많이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판다. 저마다 고된 일상과 고민이 자리하고 있지만 문제에 부딪혔을 때 함께 견뎌 내는 볼드 가족의 모습은, 함께할 가족이 있다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운 우리 집’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한다. 행복이란, 나답게 살기! 암여우 ‘실비’는 모시의 눈치를 보느라 늘 전전긍긍이었다. 하지만 모시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그의 곁을 지켰고, 이제 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를 결정할 순간이 온다. 볼드 가족은 실비가 머물러 주길 바라지만 여우로, 여우답게 살아야 행복하다는 실비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 인간으로 변장한 채 살던 모시의 형 버트도 다시 여우의 삶으로 되돌아간다. 자신이 진정 바라는 행복이 사랑하는 실비와 함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나답게 사는 것이야말로 행복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라는 이 보편적이고 교훈적인 진리를 동물들의 모습을 통해 말랑말랑하지만 날카롭게 전하는 우화의 매력! [하이에나 패밀리]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다. “앞으로는 다른 누군가가 바라는 대로 살지 않을 거야. 이제부터는 내가 원하는 내 삶을 살 거야.” _본문 중에서 [독자 서평] 읽는 사람까지 웃음에 중독되게 만든다! 우리 아이를 사로잡은 책! 글과 그림의 찰떡 케미! 가족끼리 하하호호 읽기에 참 좋은 책이에요! 마지막까지 읽는 재미가 쏠쏠해요. 우리 아이가 다음 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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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상상력이 주는 웃음과 기쁨, 그리고 감동!” - 강경수 ([코드네임] 시리즈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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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는 기쁨을 준다. - [텔레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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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즐겁다.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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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긴다. -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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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을 놀라게 하는 마지막 반전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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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 독창적이고 웃기다.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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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이야기에 멋진 그림이 더해져 생동감 있다. - [더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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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풍부한 재미있는 이야기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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