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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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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개항,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시작
서양 상인들이 연 동아시아 근대
개항장의 풍경과 드라마
일본 니가타항 탐방기
해전으로 본 동북아 100년
위기는 바다를 모를 때 왔다
대항해시대의 대만
하멜이 본 조선, 조선이 본 하멜
초량왜관과 데지마

2장. 동북아해역을 왕래한 지식인
복음을 위해 바다를 건넌 선교사들
서구인의 동아시아 바다 여행기
동북아해역과 근대 지식의 수용·유통(중일편)
동북아해역과 근대 지식의 수용·유통(조선편)
신학문 배우러 바다 건너다
기선을 타고 신문물을 배우러 가다
일본으로 간 조선의 수신사

3장. 동북아해역의 디아스포라
재일제주인의 고향 사랑과 감귤
바다를 건넌 ‘임진강’
이름이 들려주는 재일코리안 역사이야기
일본 후쿠오카에서 만나는 재일코리안의 역사
재일한인 역사자료관을 소개합니다
근대 상하이 거리 활보한 뜻밖의 한국 사람들

4장. 동북아해역의 문화교류
‘빵의 교류사’와 한국·일본
육식 금지령의 해제와 스키야키의 탄생
돈가스에 담긴 교류와 융합의 역사
박래품(舶來品), 새로운 세계의 맛
우리 어촌에 남은 일본어
밥상 위의 출세어(出世魚)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간 우리말
놀이문화 속 일제잔재

5장. 동북아해역의 섬과 도시
다시 보자! ‘섬과 해역’
역사의 바다, 통영과 한산도
고대 국제무역의 중심, 완도
탐나는 섬, 제주도
임정 100주년, 근대 상하이를 돌아보다
상하이 무협영화의 탄생
해양·대륙문명의 충돌과 마성의 도시
상하이 바닷길이 막히면

6장. 동북아해역 속의 부산
부산의 산동네와 재일코리안
해저케이블, 동북아를 연결하다
명태와 정어리, 남선창고 터에서
당신의 ‘부산’을 자랑하세요
부산의 섬, 우리나라 해역을 경계 짓다
2019 부경해양지수
닮은 듯 다른 부산·상하이
중국의 ‘해양력 증강 정책’ 을 주목하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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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

徐光德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2018), 『중국 현대문학과의 만남』(공저, 2006),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등이 있고, 역서로는 『루쉰』(2003), 『일본과 아시아』(공역, 2004), 『중국의 충격』(공역, 2009), 『수사라는 사상』(공역, 2013), 『아시아의 표해록』(공역, 2020) 등이 있으며, 『루쉰전집』(20권) 번역에 참가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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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潤美

경북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 『일제 강제동원 Q&A 2』(공저,선인,2017),『강제동원의 역사와 현장-부산광역시편』(공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2017),『중일전쟁과 한반도 병참기지화』(편역, 역사공간, 2021),「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 해군의 진해경비부 설치와 한반도 해역 작전 활동」(『한국민족운동사연구』110, 2022),「한국전쟁기 유엔군 군수사령부 편성과 부산항」(『동북아문화연구』70,202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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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Se-hyun,曺世鉉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학 · 석사과정을 마치고 북경사범대학 역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淸末民初無政府派的文化思想』(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03),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국제교류와 연대』(창비, 2010), 『부산화교의 역사』(산지니, 2013), 『천하의 바다에서 국가의 바다로』(일조각, 2016), 『해양대만과 대륙중국』(부경대 출판부, 2017)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 책의 자매편 성격을 띤 『근대 중국인의 해국 탐색』(소명출판, 2022)을 출간하였다. 동아시아 근대사상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요즘은 주로 동아시아 근대해양사를
현재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서강대학교 사학과에서 학 · 석사과정을 마치고 북경사범대학 역사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淸末民初無政府派的文化思想』(社會科學文獻出版社, 2003), 『동아시아 아나키스트의 국제교류와 연대』(창비, 2010), 『부산화교의 역사』(산지니, 2013), 『천하의 바다에서 국가의 바다로』(일조각, 2016), 『해양대만과 대륙중국』(부경대 출판부, 2017) 등이 있다. 최근에는 이 책의 자매편 성격을 띤 『근대 중국인의 해국 탐색』(소명출판, 2022)을 출간하였다. 동아시아 근대사상문화에 관심을 가졌으며, 요즘은 주로 동아시아 근대해양사를 공부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박물관장, 도서관장, 기록관장, 해양인문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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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활용론으로 학위를 받은 후 국어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스토리텔링을 융합하는 실험을 했다. 늘 연구보다 학습자를 위한 신나고 재미있는 교육 매체를 제작하는 일에 몰두하다. 1999년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발음’을 시작으로 2008년 닌텐도와 손잡고 ‘배용준 한국어 초급’으로 일본 게임시장에 한국어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2009년 ‘배용준 한국어 중급 · 고급’의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한국어 앱 어플로 만들어 온누리에 한국어 알리는 일에도 매진했었다.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궁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의미론과 스토리텔링에 대
우리말 활용론으로 학위를 받은 후 국어교육과 한국어 교육에 스토리텔링을 융합하는 실험을 했다. 늘 연구보다 학습자를 위한 신나고 재미있는 교육 매체를 제작하는 일에 몰두하다. 1999년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발음’을 시작으로 2008년 닌텐도와 손잡고 ‘배용준 한국어 초급’으로 일본 게임시장에 한국어를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2009년 ‘배용준 한국어 중급 · 고급’의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책임을 맡았다. 한국어 앱 어플로 만들어 온누리에 한국어 알리는 일에도 매진했었다.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궁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의미론과 스토리텔링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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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 Mi-hee,孔美熙

1969년 출생.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 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8), 『동북아 해역 인문네트 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계기가 된 데지마를 통한 초량왜관 고찰」,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rough Cross-cultural Ex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 「개항
1969년 출생.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대학원 석사·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동북아 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8), 『동북아 해역 인문네트 워크의 근대적 계기와 기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일본 근대화의 계기가 된 데지마를 통한 초량왜관 고찰」, 「A Consideration of the Characteristics and Historical Background of Japanese Fusion Cuisine Created rough Cross-cultural Exchanges with the West in Port Cities」, 「개항기 제 1차 수신사의 신문물 접촉양상과 근대화와의 관계 분석」, 「근대 부산 조선산업의 전개양상과 실태분석」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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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保高

부경대 글로벌자율전공학부 교수. 중국 청년들의 이동과 이주, 그리고 이들의 도시 정착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다. 주요 논문으로 〈“베이피아오(北漂)”의 부유(浮遊)와 도시 공간의 의미〉, 〈신형성진화(新型城?化) 개념 속 신세대농민공에 대한 시민화 전략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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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석사과정, 일본 히도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공은 역사사회학·일본지역연구로, 특히 국제 이주, 디아스포라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저역서와 논문으로는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 컬처, 로컬, 모빌리티』(공동 저자, 2024), 『바다를 건넌 물건들 Ⅱ』(공동 저자, 2023), 『해항의 정치사』(단독 번역, 2023), 「해역도시는 이민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일본 요
1983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 석사과정, 일본 히도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전공은 역사사회학·일본지역연구로, 특히 국제 이주, 디아스포라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주요 저역서와 논문으로는 『동북아해역과 글로벌리즘: 컬처, 로컬, 모빌리티』(공동 저자, 2024), 『바다를 건넌 물건들 Ⅱ』(공동 저자, 2023), 『해항의 정치사』(단독 번역, 2023), 「해역도시는 이민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일본 요코하마를 중심으로」(2024), 「어업이민을 통한 해방 후 해외이주정책의 이해」(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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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 Seung-woon,安承雄

중국 상해복단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와 부산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공저), 『시진핑 시대, 중국 종교정책과 신종교사무조례』(공저)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공역), 『바다가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공역), 『서유기 81난 연구』(공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沈從文과 靑島의 해양문화」, 「무협영화로 ‘동사서독’ 읽기-강호를 벗어난 협의 사랑과 고독」, 「반부패소설 『창랑지수』를 통해 본 중국과 중국 지식인」, 「沈從文 소설에 나
중국 상해복단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와 부산대학교에서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공저), 『시진핑 시대, 중국 종교정책과 신종교사무조례』(공저)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공역), 『바다가 어떻게 문화가 되는가』(공역), 『서유기 81난 연구』(공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 「沈從文과 靑島의 해양문화」, 「무협영화로 ‘동사서독’ 읽기-강호를 벗어난 협의 사랑과 고독」, 「반부패소설 『창랑지수』를 통해 본 중국과 중국 지식인」, 「沈從文 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沈從文 소설의 화자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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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敏鎬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바다를 건넌 사람들 I』(공저, 2021),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9), 『소통과 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
1972년 출생. 전주대학교 일어교육과 졸업 후,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 도쿄(東京)외국어대학 석사과정을 거쳐 도호쿠(東北)대학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저서로는 일본에서 출판된 『일본어 변이론의 현재』(공저, 2024), 『일본어 어휘로의 어프로치』(공저, 2015), 『외래어 연구의 신전개』(공저, 2012)가 있다. 국내에서는 『바다를 건넌 물건들 I, II』(공저, 2022, 2023), 『바다를 건넌 사람들 I』(공저, 2021), 『동북아해역과 인문학』(공저, 2020), 『동북아해역과 인문네트워크』(공저, 2019), 『소통과 불통의 한일 간 커뮤니케이션』(공저, 2018) 등이 있다. 그리고 역서로는 『경제언어학-언어, 방언, 경어』(공역, 2015)이 있다. 현재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조교수(일본어학, 사회언어학, 언어지리학 전공)로 재직 중이고, 국립국어원 공공용어 번역 표준화 위원회 일본어 자문위원, 한국방언학회 연구이사이며, 부산교통방송(TBN) 부산사투리 ‘배아봅시데이’ 코너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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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출생. 동아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석사, 베이징사범대학교(北京師範大學)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청산도 사람들의 삶과 문화』(공저, 2019)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중국의 해양강국 전략과 중화주의도서 분쟁과 해양실크로드를 중심으로」(2018), 「개항도시의 근대문화 유입과 형성부산과 상하이의 영화를 중심으로」(2019), 「개항장의 대중문화 유입과 전개목포의 트로트 유입과 흥성원인을 중심으로」(2019) 등이 있다. 현재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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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현재 한국해양수산아카이브센터장. 하동에서 태어나 20대부터 부산에서 지냈다. 부산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수료를 마치고, 부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빙기(Little Ice Age)라는 기후변동이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박물학과 해양어류지식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저로는 『여섯 빛깔 해양사』(산지니, 2019), 『바다를 읽다: 바다와 인류문화의 관계사』(국립해양박물관, 2016), 『19세기 동북아 4개국의 도서분쟁과 해양경계』(동북아역사재단, 2008), 『한국지식지형도 동양사1』(책세상, 2007) 등
부경대학교 사학과 교수. 현재 한국해양수산아카이브센터장. 하동에서 태어나 20대부터 부산에서 지냈다. 부산대학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수료를 마치고, 부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빙기(Little Ice Age)라는 기후변동이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박물학과 해양어류지식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저로는 『여섯 빛깔 해양사』(산지니, 2019), 『바다를 읽다: 바다와 인류문화의 관계사』(국립해양박물관, 2016), 『19세기 동북아 4개국의 도서분쟁과 해양경계』(동북아역사재단, 2008), 『한국지식지형도 동양사1』(책세상, 20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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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독문학으로 문학박사, 부경대학교에서 건설관리공학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글로벌지역학회 전신인 국제지역연구학회 창립회원이며,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유럽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독일 에너지정책과 패시브하우스의 성공요인』, 『유럽해양도시재생』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중국에너지산업투자의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분석”, “Extraction and Analysis of Technical Management Factors for Passive Houses in Korea”, “지역연구의 연구방법론(1)” 등
부산대학교에서 독문학으로 문학박사, 부경대학교에서 건설관리공학으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글로벌지역학회 전신인 국제지역연구학회 창립회원이며, 회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유럽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독일 에너지정책과 패시브하우스의 성공요인』, 『유럽해양도시재생』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중국에너지산업투자의 영향요인에 대한 실증분석”, “Extraction and Analysis of Technical Management Factors for Passive Houses in Korea”, “지역연구의 연구방법론(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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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Changgyeong,金昌慶

중국 북경대학교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공저), 『중국문화의 이해』(공저), 『중국문학의 감상』(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단절』, 『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공역), 『해양문명론과 해양중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의 해양인식 변화와 해양교육에 관한 연구」(공저), 「중국의 ‘신시대 중국 특색의 해양문화’ 건설에 관한 연구」(공저), 「창조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문화정책 방향-국내외 ‘창의문화도시’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등이
중국 북경대학교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공저), 『중국문화의 이해』(공저), 『중국문학의 감상』(공저)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단절』, 『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공역), 『해양문명론과 해양중국』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의 해양인식 변화와 해양교육에 관한 연구」(공저), 「중국의 ‘신시대 중국 특색의 해양문화’ 건설에 관한 연구」(공저), 「창조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문화정책 방향-국내외 ‘창의문화도시’ 사례 분석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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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6g | 152*225*20mm
ISBN13
9788965456568

책 속으로

우리가 다시금 되새길 점은 귀츨라프가 중국 남방 양식 정크선에 싣고 항해했던, 한문으로 번역된 교리서가 상징하는 문화적 확장성이다. 그는 대서양과 인도양, 말라카 해협과 동남아해역을 건너 동북아시아 바다까지 건너오면서 자신들의 콘텐츠를 현지 언어와 문화에 맞게 해 들여왔다. 그가 현지 복장을 즐겨 입고, 중국어는 물론 일본어나 조선어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구사했다는 점은 여행자로서 본질, 즉 다른 문화와의 대화 가능성에 대해 열린 자세와 자질을 갖추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문화 접촉 과정에서 발화자 위치에 맞는 훈련과 대화자의 태도를 유지했다.
--- p.72-73

재일제주인의 노력으로 바다를 건너온 감귤 묘목은 제주도의 감귤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1965년 1000톤 정도에 불과했던 생산량이 1970년 5000톤 가까이로 증가했으며, 1975년에는 무려 8만톤 이상을 생산하기에 이른다. 당시 감귤은 수익성이 매우 좋아 감귤나무 몇 그루만 있으면 자녀를 대학까지 보낼 수 있다 하여 ‘대학 나무’라 불리기도 했다. 그만큼 감귤이 제주도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었다는 표현일 것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제주도 하면 감귤, 감귤 하면 제주도’라는 공식 뒤에는 제주도에서 바다를 건너 일본에 정착한 재일제주인의 삶의 역사와 고향 사랑 그리고 그리움이 있다.
--- p.109

오늘날 바다는 우리에게 여전히, 어쩌면 과거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로 다가오고 있다. 여전히 동북아해역의 중심에 있는 우리는 지금이야말로 중국이 21세기 해양실크로드를 하나의 축으로 하는 일대일로 정책을 내세워 바닷길을 장악하려 하고, 일본이 섬 늘리기로 해양영토 확장에 집착하는 속내를 제대로 파악해 장보고가 가졌던 해양 개척정신을 되새겨야 할 때이다.

--- p.202

출판사 리뷰

개항과 함께 시작된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
바다를 오고 간 사람들은 무엇을 남겼나

동북아 바닷길은 동아시아 국가와의 무역을 원하는 서양 상인들에 의해 개척되었다. 동아시아 근대의 시작을 알린 사건으로 평가받는 아편전쟁 역시 상인들 간 교역의 마찰에서 비롯되었다. 1장에서는 이처럼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시작을 알린 개항과 그 이전의 ‘접촉’에 관해 살펴본다.

2장에서는 이 인문네트워크를 가장 먼저 활용한 동북아해역의 지식인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서문명의 매개자 역할을 했던 선교사들, 난학을 수용하여 일본 근대 의학의 발전을 이끈 스기타 겐파쿠, 서구 근대 학문을 배우기 위해 바다를 건너 유학생 등 근대 동북아해역의 흥미로운 지식인 네트워크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으로는 17세기 초 조선에 들어온 서학이 당시 유학자들의 무관심으로 꽃 피우지 못한 사실과, 소극적 자세로 조선의 근대화 시기를 앞당길 기회를 놓친 수신사의 활동에 대한 아쉬움도 엿볼 수 있다.

동북아해역을 오고 간 사람들은 지식인뿐만이 아니었다. 가족과 개인의 소박한 꿈을 안고, 타지에 정착한 사람들에 의해서도 네트워크는 이루어졌다. 3장에는 동북아해역의 디아스포라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특히 동북아해역의 대표적 디아스포라인 재일코리안에 관한 이야기는 눈여겨볼 만하다.

바닷길보다 더 큰 길은 없다
동북아해역을 통해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다양한 문화


사람이 오고 간 자리에는 문화가 남는다. 4장에서는 동북아해역의 교류를 통해 전해진 언어, 음식, 놀이문화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서양에서 시작되어 일본을 거쳐 한국에까지 전해진 돈가스, 빵과 같은 음식이나, 일본어와 한국어에 남아 있는 각국 언어의 흔적을 통해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가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장에서는 동북아의 대표적 해역도시인 상하이에 대한 이야기를 풍성하게 풀어나간다. 상하이는 아편전쟁, 독립군, 무협지와 무협영화의 배경이기도 하며, 근현대 동북아해역에서 가장 변화무쌍한 도시였다. 해양과 대륙문명이 충돌하는 마성의 도시 상하이를 통해 동북아 근현대사를 돌아본다. 이와 함께 해역의 경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해역 연구에 있어서는 놓치기 쉬운, ‘섬’이라는 공간을 한산도, 완도, 제주도 등의 지리적, 역사적 의미를 돌이켜보며 되새긴다.

동북아 바다를 향한 항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바닷길을 통하면 동북아는 하나다


이 책은 ‘해양수도’를 표방하는 부산에 위치한 부경대학교 교수진들이 동북아해역에서 부산이 차지하는 위치와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역사 속 부산과 오늘날 부산을 이으며 해역도시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해양력 강화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중국의 정책에 주목하며 해양수도 부산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지식·사람·문화의 역동적인 교류와 국가 간 첨예한 갈등이 공존했던 동북아해역. 그 속에서 인문네트워크는 전개되었다. 시공을 넘나든 동북아해역에 대한 해양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21세기 해양시대는 또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상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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