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중앙아시아 여행기 2: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 천산이 품은 그림 2
POD 도서
송근원
BOOKK(부크크) 2020.06.28.
가격
13,700
13,7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주문 후 제작되는 개인 오더 도서로 신중한 구매를 부탁드리며, 발송까지 7일가량 소요됩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이 상품의 시리즈 2

이 상품의 시리즈 알림신청
뷰타입 변경

목차

키르기스스탄: 나린/타쉬라밧/아트바시/비슈케크(2018.10.17-20)
21. CBT(Community Based Tourism) · 1
22. 비단길의 주막집 타쉬 라밧 · 9
23. 하늘이 그린 그림을 누가 따라가랴! · 16
24 생사의 갈림길 · 25
25. 산이 부르는 소리 · 36

카자흐스탄: 알마티(2018.10.21-10.23)
26.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게 우리 인생 · 44
27. 입장료만 내버린 셈 · 50
28. 알마티 맛집 · 60
29. 야가 갸여? · 68
30. 역시 물어보길 잘했다. · 77

카자흐스탄: 아스타나(2018.11.24)
31.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 83
32. 왜 비둘기가 130마리냐고? · 93
33. 중앙아시아에서 제일 큰 모스크 · 101
34. 투어는 밤에 하시라! · 108

35. 사람에 대한 믿음의 실종 · 116
36. 밤새 헤맬 줄 알았는데……. · 126
37. 손을 대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 133
38. 아직도 철이 안 났으니……. · 139
39. 카자흐스탄, 우리와 닮았다. · 148

후기 · 157
책 소개 · 159

저자 소개 1

대전 출생으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경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전공은 정책학이지만 우리말과 우리 민속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여행기와 수필 및 전문서적 등을 쓴 적이 있다.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문학사),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 공공정책을 전공(정책학박사)했다. 육군제3사관학교 교수, 경성대학교 교수·사회과학연구소장·법정대학장·정책정보대학원장·대학원장, 미국 School of Social Welfare, UC Berkeley 초빙 교수, 스웨덴 Soedertoern University 초빙 교수, 터키
대전 출생으로, 1979년부터 2016년까지 경성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전공은 정책학이지만 우리말과 우리 민속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여행기와 수필 및 전문서적 등을 쓴 적이 있다.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문학사),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학 공공정책을 전공(정책학박사)했다. 육군제3사관학교 교수, 경성대학교 교수·사회과학연구소장·법정대학장·정책정보대학원장·대학원장, 미국 School of Social Welfare, UC Berkeley 초빙 교수, 스웨덴 Soedertoern University 초빙 교수, 터키 Bachesehir University 초빙 교수 등의 경력이 있다. 한국정치학회 이사, 한국행정학회 이사, 한국사회복지연구회 이사, 한국정책학회 연구이사,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편집위원장·회장, 한국지방정부학회 편집위원장·학술상위원장·고문 등을 역임했다.

송근원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48*210*20mm
ISBN13
9791137206298

책 속으로

29. 야가 갸여?

다시 앱을 열어 식물원 앞에서 32번 버스를 타고 대통령공원으로 향한다. 대통령공원(First President Park)은 초대 대통령이 만들었다는데 분수며 조형물이며 모두가 으리으리하다. 또한 가꾸어 놓은 정원과 수목들의 단풍이 너무 좋다. 입구는 커다란 44개의 돌기둥이 받치고 있는 반월형 건축물인데, 한 가운데에 문이 있다. 들어가기 전 광장에는 분수가 있어 물을 내뿜고 주변엔 정원이 조성되어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입구로 들어서게 되면, 일단 거대한 분수광장을 만나게 된다. 가운데에 둥그렇게 커다란 분수가 겹겹이 5단으로 놓여 있고, 양쪽 가장자리로는 계단이 있다. 여름철에는 분수가 나온다는데, 지금은 나오지 않는다. 이 분수가 물을 뿜으면 참 아름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보다는 공원 뒤로 이어져 있는 높은 설산들이 너무 멋지다. 그렇지만 돈은 안 받는다. 돈 받으면 욕먹지! 초대 대통령이 폼 잡으려고 만든 건데 욕먹는 짓을 하면 되겠는가! 오른쪽 분수 계단을 걸어 올라가니 초대 대통령이 앉아 있는 동상이 보인다. 옆에는 순경이 있는 경비실도 있다.

“야가 갸여?”
“응. 야가 갸여.”
경비실 순경이 우리말을 알아들었으면 기겁을 할 일이다. 아마 불경죄로 감옥에 앉아 있어야 할지도 모른다. 경비실 순경이 우리말을 모르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다시 주~욱 뻗은 길을 따라 걷는다. 참 많이도 걷는다. 넓기도 넓다, 이 대통령 동상을 뒤로 하고 걷다보면 잘 가꾸어놓은 수목들을 만나게 된다. 아까 가본 식물원보다 훨씬 낫다. 가끔 물을 주거나 청소하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시민들에게 안식처를 주고, 저들에게는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이런 훌륭한 공원을 만들다니, 이 나라 초대 대통령은 정말 훌륭한 인물이다.

이명박 씨도 다스 기지고 옥살이 하지 말고, 돈 들여 이런 공원이나 지어서 서울 시민들에게 헌납했으면 좀 좋아? 돈 욕심만 냈지, 쓸 줄을 모르니 욕보는 거다. 대통령이나 했으면서 돈 욕심은! 땡전 한 푼 없다 해도 죽을 때까지 대우받고 살 수 있을 텐데……. 쓰잘데없는 욕심은 금물이다. 허긴 우리야 욕심낼 처지도 아니닝께,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이 나라 초대 대통령은 참 훌륭한 분이다.”라고 중얼거리면서 대통령궁을 거닌다. 헌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초대 대통령이 아직까지 28년 동안 장기집권하고 있단다.

에이~!
훌륭한 분이라는 말은 취소다.
어찌되었든 이 공원에서 헤매다보면, 아름다운 나무들, 특히 잎은 떨어졌어도 기품을 잃지 않는 노란 단풍으로 치장한 나무들, 지금은 대부분 시들거나 져버린 꽃들과 잔디,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설산을 만날 수 있다.
---후략---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2018년 10월 3일부터 1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의 여행기록 중 일부이다. 곧, 이 기간 동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아르메니아를 여행하였는데, 이 가운데,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여행 기록이다. 곧, 『중앙아시아 여행기 1: 천산이 품은 그림 1』은 주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와 알마티 근교에 있는 쉼불락, 샤린 협곡, 카인디 호수, 콜사이 호수, 빅 알마티 호수, 그리고 키르기스스탄의 비슈케크와 그 근교인 알라 아차 국립공원을 돌아본 후 이식쿨 호수의 북쪽으로 길을 잡아 촐폰 아타, 카라콜을 거쳐 다시 호수 남쪽의 제티오구즈, 페어리 테일 등을 구경하고, 발릭치를 거쳐 나린으로 내려가기 전까지의 기록이다.

한편 『중앙아시아 여행기 2: 천산이 품은 그림 2』는 나린으로 가 그곳에 거처를 두고 타쉬라밧과 아트바시 유적을 구경한 후 다시 비슈케크로 와 알라메딘 국립공원을 본 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다시 돌아와 알마티 근교인 부타코브카, 메데우, 식물원, 대통령공원 등을 관광하고, 아스타나를 방문하여 아스타나 시내를 돌아다닌 것을 기록한 것이다. 물론 두 달 간의 여정 중 조지아와 아르메니아는 따로 『조지아 아르메니아 여행기: 코카사스의 보물을 찾아 1,2』에 수록되어 있다. 『중앙아시아 여행기 1: 천산이 품은 그림 1』과 『중앙아시아 여행기 2: 천산이 품은 그림 2』에 기록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여행은 사실 한마디로 너무나 황홀한 여행이었다.

이 여행의 대부분은 천산산맥 속에서 이루어졌는데, 하늘은 새파랗고, 눈을 인 고봉들이 줄지어 파노라마를 연출하는 풍경은 너무나도 사람을 감격스럽게 만든다. 흰 눈이 쌓인 높은 산과 그 산 위에 걸쳐 있는 하얀 구름, 그리고 눈밭이 된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떼와 말떼들은 자연이 그려낸 그림 그 자체였다. 누가 이런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겠는가! 한마디로 천산이 품고 있는 풍경이요 그림이다.

샤린 협곡과 페어리 테일 협곡은 그야말로 동화 속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그런 협곡이었고, 카인디 호수의 녹색 물빛과 호수 속에 죽어 기둥만 남은 나무들은 환상 그 자체였고, 고봉들 속에서 운무로 뒤덮인 빅 알마티 호수는 한 폭의 동양화였으며, 노란 단풍과 푸른 콜사이 호수의 물빛 역시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비경이었다. 타쉬라밧으로 오가는 길은 그 자체가 파노라마였고, 눈 속에 솟아오른 고봉들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마술 같은 풍경이었다. 여행에서 돌아온 지 불과 넉 달이 지났지만,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들이다. 이들 풍경들은 다시 한 번 이곳을 방문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천산이 품은 비경은 또한 그 나름대로 고대의 전설과 신화를 간직하고 있다.

특히 천산의 높은 산들은 우리의 단군신화와도 관련되는 듯하고, 아스타나의 박물관에서 본 황금갑옷과 칼, 그리고 무덤 양식과 비석 등은 우리의 고대 역사 및 문화와 깊은 관련성이 있는 듯하다. 한편,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새로 지어 놓은 거대한 건물들은 그 자체가 건축예술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대작들이다. 이러한 예술적인 건축물들은, 푸른 하늘과 대비되는 흰 눈을 인 고봉들, 큰 호수, 그리고 협곡 등 천산이 품고 있는 자연이 보여주는 풍경들과 대비되면서, 여행에 새로운 맛을 더해 준다. 이 두 권의 책을 읽는 분들께선 이 책을 통해 중앙아시아 여행에 관한 정보를 얻고 그것이 중앙아시아 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들을 통해 천산이 품은 그림과 전설을 즐겨 주시면 고맙겠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선택한 상품
13,700
1 13,700